My story2008. 8.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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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에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3개나 따주신 덕분에 아이리버가 우리 모두에게 40% 할인쿠폰을 쏴주셨다. 만쉐이!

필자는 이를 이용해 그간 벼르고 있었던 도미노 USB 메모리를 질렀다. 원래 4GB가 34,800원인 약간 고가(?)의 제품인데, 40% 쿠폰의 위력에 20,880원에 싸게 살 수 있었다. 블랙밖에 없지만, 원래 필자가 블랙과 알루미늄 실버 매니아이기 때문에 별 상관은 안한다.

참, 아이리버의 이 쿠폰 이벤트는 하루에 딴 금메달 양에 따라 다음날 발급이 가능하며, 일부제품은 최대 15%(금메달이 더 많아질수록 할인받는 수 있는 제품의 수도 늘어난다. 최대 4개), 액세서리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금메달 3개)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이리버존에서는 그 날에 한해 즉시 할인해준다. 쿠폰은 올림픽 기간 내에만 쓸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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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Movies/Reviews2008. 8. 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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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E Wall-E
감독: 앤드루 스탠턴

쓰레기 더미가 된 지구를 떠난 인간들. 그들은 청소 임무를 월-E라 불리우는 위대한 로봇에게 맡긴다. 인류가 떠난 지 700년 뒤, 홀로 지구를 청소하고 있는 월-E는 호기심에 많은 것들을 수집하고, 애완용으로 바퀴벌레를 기르며 외로움에 몸서리친다. 하지만 어느 날, 지구를 탐사하러 온 로봇 이브에게 월-E는 반하게 되고, 말은 안 통해도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친다. 한편, 이브는 월-E에게서 지구 생존의 비밀을 알아내고, 이를 보고하기 위해 다시 우주로 나가게 된다. 그 뒤를 월-E는 무작정 따라붙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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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스튜디오는 예전부터 이런 3D 애니메이션에 강했다. 그리고, <월-E>는 필자가 어제 본 <다크 나이트> 못지 않게 여러모로 복합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이 영화는 정말 굉장하다, 특히, 위 장면(스핀 인터넷 제품 설명에도 쓰이는 장면)은 정말 '우와!' 란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영화 자체가 지닌 복합적인 의미에 좀 더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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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첫번째 주제는 '사랑'. 메인 플롯 라인 중 하나가 월-E와 이브의 러브라인. 700년간 외롭게 지내던 월-E는 이브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하고, 적극적인 구애작전을 펼친다. 지구에 도착할 때 임무만을 생각하는 차가운 이브였지만, 월-E의 구애 작전에 조금씩 마음을 연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보신 분들은 아실 듯)은 감동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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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환경'. 월-E는 지구의 쓰레기를 치운다. 이미 지구는 인간이 살 환경이 못되는 곳이 되버렸다. 이런 지구는 <투모로우>와는 또다른 환경오염의 미래다. <월-E>는 환경오염에 대한 메시지 또한 던지고 있다. 우리도 곧 지구를 떠나야 할 정도로 오염시킬 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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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청소 로봇의 좌충우돌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월-E>는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미래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영화다. 픽사는 <월-E>에서도 놀라운 성공을 거둔다. 작품성이 뛰어나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는 흔치 않다. 이런 면에서 <월-E>는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

평점: 5/5
(이틀 연속으로 만점을 주다니... 원.)
Posted by KudoKun
Movies/Reviews2008. 8.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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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주연: 크리스천 베일(브루스 웨인/배트맨), 히스 레저(조커), 아론 에크하트(하비 덴트/투 페이스), 마이클 케인(알프레드), 게리 올드만(짐 고든), 메기 질랜할(레이첼 도스), 모건 프리맨(루시우스 폭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배트맨은 아마 슈퍼히어로물 중 가장 많이 만들어진 시리즈고, 가장 편당 개연성이 없는 시리즈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크리스천 베일이 손잡은 것은 의미가 크다. 그들이 만든 <배트맨 비긴즈>는 점점 삼천포로 빠지던 배트맨 시리즈를 구원해냈으며, 전세계의 배트맨 팬들과 일반 관객들, 그리고 영화평론가들까지 모두 열광시켰다. <배트맨 비긴즈>의 마지막에서 조커에 대한 정보를 전한 지 3년 후, 그들은 <다크 나이트>로 돌아왔다.

아직도 고담시의 평화를 지키느라 동분서주한 어둠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천 베일). 그는 이제 고담시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젊은 연방검사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를 보며, 이제 자신이 물러설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 때, 조커(히스 레저)라는 자가 등장해 배트맨을 죽이자고 고담시 내의 범죄조직들에게 제안한다. 조커의 위협은 점점 배트맨의 목을 조여오고, 급기야 그는 배트맨의 정체를 밝히고 자수하려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Main Characters - 선과 악, 그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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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정말 히스 레저 얘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다. 이 영화는 그의 유작이기도 하고, 여기서 펼친 그의 조커로서의 연기는 정말 '소름끼치기' 때문이다. 꼭 자신이 죽을 줄 알고 이 영화를 찍은 것처럼, <다크 나이트>에서의 그는 정말 무섭고도, 연기력이 출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가 연기한 조커는 <다크 나이트>에서 절대악의 역할이다. 살인을 서슴지 않고, 혼돈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는 역시 과거에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점에서 브루스 웨인과 비슷하다. 하지만, 그가 택한 방법은 선이 아닌 악인 것이다. 조커는 악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 지 보여주는 인물로, 그 인물을 히스 레저는 신들린 연기를 통해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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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역의 크리스천 베일 또한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직접 무술을 배웠으며, 110층짜리 고층 빌딩에 올라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는 그. 하여튼, 배트맨은 조커와는 반대인 선의 모습이다. 비록 밤에만 활동하고, 경찰의 수배 리스트에 올라가 있지만, 그는 고담시의 정의를 수호하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다. 그의 부모님이 죽은 후, 그는 복수의 화신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대신 고담시의 정의를 수호하겠다는 다짐 아래에 배트맨으로 변신한다. <다크 나이트>를 통해 만난 크리스천 베일은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의 이중성에 대해 더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고, 이런 점에서 필자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특히, 조커의 협박에 고민하는 웨인의 모습은 정말... 박수를 아낄 수가 없었지만, 극장에서 왜 박수를 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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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검사인 하비 덴트는 브루스 웨인이 진짜 영웅으로 생각했던 인물. 고담시의 악을 소탕하겠다는 목표 하에 배트맨과 힘을 합쳐 일하게 된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는 그를 한쪽은 흉측한 얼굴을 가진 투 페이스로 변하게 만든다. 이런 점에서 하비는 위에 말했던 '절대 선' 브루스 웨인과 '절대 악' 조커의 사이에 서게 된다. 그러면서, 선과 악은 동전의 앞뒷면같이 완전히 다르지만, 결국 쉽게 뒤집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비록, 히스 레저와 크리스천 베일 사이에서 묻힌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아론 에크하트 또한, 이 어려워보일 수도 있는 '다중이'이자 영화 플롯상 가장 중요한 캐릭터를 놀랍게 소화해냈다.


Minor Characters - 주인공들을 더 빛내주는 조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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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에도 <배트맨 비긴즈>만큼이나 출중한 조연이 영화를 더 빛내주고 있다. 배트맨의 든든한 조력자인 게리 올드만(짐 고든)과 마이클 케인(알프레드), 배트맨의 기술담당을 맡고 있는 모건 프리먼(루시우스 폭스), 그리고 브루스의 첫사랑 매기 질렌할(레이첼 도스)까지. 비록 레이첼 역의 매기 질렌할은 예전 케이티 홈즈보다는 약간 더 늙어(!) 보인다만, (위의 샷이 그나마 덜 늙어보인다) 모두의 연기는 영화를 더욱 더 살려준다.


The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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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배트맨>은 '탐정 추리물' 만화로서 시작됐다. 사건이 일어나고, 그에 대한 해결을 배트맨이 하는 식이었다. <다크 나이트>는 그런 배트맨의 원래 모습을 보여준다. 벽에 부딪혀 가루가 된 총알 샘플을 채취해 다시 총알을 만들고, 거기서 지문을 채취해 범인을 알아내는 등, 이러한 구조는 흡사 CSI를 보는 것 같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배트맨 비긴즈>와 비교해 훨씬 어두워졌다. 브루스의 고뇌 뿐만 아니라, 조커와 다양한 악당들의 등장으로 인해 고담시의 분위기는 더욱 더 암담하고 침울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어둠의 기사(Dark Knight)의 활약은 더욱 더 빛나 보인다.


Theme & Sum-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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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선과 악은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영화에서 하비가 들고 다니는 '행운의 동전'(아차, 스포일러...)과 연결된다. 비록 배트맨과 조커는 동전의 양면같이 반대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하비 덴트와 투 페이스가 자리잡고 있다. 동전의 양면은 반대지만, 동전을 반대쪽으로 뒤집는 것은 쉽다. 그만큼, 선이 악이 되는 것도 쉽게 된다는 것을 이 영화에서는 잘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에서 배트맨은 고담시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고민한다. 그는 고담시의 수호자지만, 그의 행동방식은 또한 많은 적들을 낳는다. 이러한 점은 브루스를 더욱 더 힘들게 만든다. 그래서, 하비 덴트를 자신과 다른 '얼굴이 있는 영웅'으로 내세운 것이다. 조커가 말한다. 배트맨은 이 일을 영원히 할 수 없다고. 아마 그의 말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하게 될 것이다. 어둠에 빠진 고담시를 구하기 위해, 그 자신이 '어둠의 기사'로 분해야 하는 것이다.

평점: 5/5
Posted by KudoKun
Cars Story/Car of Focus2008. 8. 8. 23:56
현재 애스턴 마틴의 기함은 DBS로, 어디까지나 DB9을 튜닝한 것. 하지만, 애스턴 마틴은 연말 출시를 목표로 단 77대만 만들어지는 수퍼카 One-77을 제작중이다. 이 차는 애스턴 마틴이 포드로부터 독립한 이후로 처음으로 만드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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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이렇게 렌더링만 공개된 상태다. 예전 DBS도 처음엔 렌더링만 공개되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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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확대해서 보자. 바디는 수제작된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섀시는 카본섬유로 만들어졌다. 엔진은 7리터 V12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속도는 320km/h를 가뿐히 넘고, 0-100km/h 가속 시간은 3.5초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디로 봐서는 2인승 쿠페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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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은 현행 DBS와 많이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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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은 현재 애스턴 마틴의 패밀리룩과 많이 달라질 듯하다.

이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기함은 10월 파리 오토살롱에서 첫공개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격은 무려 100만 파운드(약 20억원)로, DBS의 거의 열 배에 달하는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롤스로이스 팬텀이나 마이바흐처럼 개인적 취향에 따라 차를 꾸밀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이 차가 요즘 잘 나가는 애스턴 마틴의 이미지를 업해줄지, 기대가 된다.
Posted by KudoKun
iriver story/News2008. 8. 8. 16:09

스핀의 CF다.
언제 나왔지...?

실제로 저런 스핀 휠 돌릴 때 저런 소리 나면 좋은데...

뒤늦게 올리는 평가:
애플 광고의 분위기와 많이 비슷하다. 모델을 따로 쓰지 않고, 제품의 포인트만 강조하는 광고.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광고모델이 제품 자체보다 더 뜨는 그런 광고를 싫어하는 필자로서는 괜찮은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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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Microsoft/Vista / 72008. 8. 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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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재밌는 실험을 하나 계획했다. 바로 모하비 실험.

일단, 피실험자에게 비스타에 대한 평가를 내려 달라고 한다. 그다음,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모하비'를 시연하게 해준다. 그다음, 평가를 내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 반전이 숨겨져 있다. 사실, 마이크소프트가 최신 운영체제라고 소개한 '윈도우 모하비'는 사실 윈도우 비스타였던 것. 이에 대해 사람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실험은 굉장히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들은 편견 때문에 비스타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했지, 실제로 써보면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사실. 즉, 출시 초기의 호환성 문제와 특히 애플의 계속되는 공적인 비스타 공격(이는 스티브 잡스의 기조연설이나, 광고들을 보면 알 수 있다)으로 인해 비스타의 인지도가 바닥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직접 비스타를 써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개자료에 따르면, 실험에 쓰인 컴퓨터는 비스타 울티메이트가 깔린 코어2듀오 2.20GHz, 2GB 메모리의 평범한 HP 파빌리온 dv2500 노트북이었고, 피실험자들의 분포는 다음과 같았다:

- 84% XP 유저
- 22% Mac OS 유저
- 14% XP 이전 운영체제 유저
- 1% 리눅스 유저

처음에 비스타에 대한 평점을 달라고 했을 때, 평균적으로 10점 만점에 4.4점이 나왔다. 하지만, 모하비(=비스타)를 시연한 후, 다시 점수를 달라고 했더니, 8.5점으로 뛰어올랐다. 전체 실험자의 89%는 모하비에 만족을 표시했고, 83%는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까지 할 거라고 했다. 비스타라는 것도 모른채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하비 실험을 비스타 주묘 마케팅의 일환으로 쓸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결국은 모든 문제는 '비스타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편견이었기 때문. 이는 윈도우 Me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Me는 실제로 98에서 별로 바뀐 것도 없었던 좋지 않았던 운영체제임이 확실하지만, 비스타는 비스타라는 편견을 버리고 보면 좋은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로 이 실험 후 반비스타 캠페인을 하던 애플에 대해 반격광고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 포스트를 쓰기 위해 아크몬드님의 블로그 등을 돌아보면서 필자와 비스타의 관계를 생각해봤다. 필자는 현재 비스타를 맥북 프로에 깔아놓고 윈도우밖에 호환이 안되는 환경에 사용중이다. XP를 고르지 않았던 건, 비스타를 몇 번 써보고 난 후, 비스타가 XP에 비해 훨씬 진보된 운영체제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둘 중 하나는 골라야 했기에, 필자는 주저없이 비스타를 선택한 셈.

필자는 비스타에 만족하며 사용중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비스타를 잘 모르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 중에는 실제로 비스타를 써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비스타를 써보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항간의 비스타에 대한 비판들을 하도 많이 듣다 보니 자연적으로 비스타가 나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필자는 예전부터 최소한 주변 사람들이라도 비스타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하려고 노력을 했던 편이다. 필자가 설득했던 친구 중 한 명은 원래 주저하며 XP와 듀얼 부팅으로 비스타를 깔았었다. 그리고, 올해 여름에 하드를 갈아엎으면서 XP를 없앴다. 그는 나에게 "이제 비스타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비스타가 만족감을 준 것이다.

이번 모하비 실험을 보면서 생각해본다. 이제 우리나라도 비스타에 대한 인식을 바꿀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이미 XP는 단종됐고, 이제 비스타의 ActiveX 호환성 문제는 대부분 해결됐다. 인정할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윈도우 모하비, 아니 비스타는 좋은 운영체제이고, XP에 대한 세대교체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 말이다.

모하비 실험 영상

- 이 기사를 쓰는 데 많은 자료를 블로그에 제공해주신 아크몬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Posted by KudoKun
Blog Story2008. 8. 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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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동방신기 팬 같아보인다.

하지만, 두 줄씩 건너 읽으면... ;;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