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Mac OS X2009. 11. 10. 07:39
오늘 애플이 스노우 레오파드의 10.6.2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업데이트 내용은 대강 다음과 같다:
  • 맥이 갑자기 로그아웃되는 문제 수정
  • 사파리의 Top Sites 로드시 페이지가 왜곡되는 문제 수정
  • Spotlight 검색 결과에서 Exchange 연락처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 수정
  • 관리자 계정 확인이 안되는 문제 수정
  • NTFS와 WebDAV 파일 서버 사용시 문제 수정
  • 네 손가락 멀티터치 제스쳐 문제 수정
  • Exchange 서버 세팅시 메일이 꺼지는 문제 수정
  • 주소록 편집시 갑자기 반응이 없는 문제 수정
  • 주소록의 연락처에 사진을 추가할 때의 문제 수정
  •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파일들을 열 때의 문제 수정
  • 사파리 플러그인 안정성 향상
  • iWork, iLife, Aperture, Final Cut Pro, MobileMe, iDisk 안정성 향상
  • 방문자 계정 사용시 데이터가 지워지는 버그 수정
업데이트에 액세스하려면, 애플 버튼을 누르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8. 6. 09:05
레오파드의 마지막 업데이트가 오늘 공개됐다. 10.5.8은 스노우 레오파드로 옮겨가기 전의 최종 업데이트일 가능성이 크며, 가장 큰 픽스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에어포트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 호환성과 신뢰성 문제 해결
  • 시스템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몇 가지의 해상도가 보이지 않는 점 수정
  • 블루투스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들 해결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6. 19. 00:02
운영체제를 설치한다는 것은 언제나 고민이 된다. 여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컴퓨터 자체를 구동하는 일종의 커다란 '프로그램'이다보니 그렇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데이터'다. OS를 설치하면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늘 OS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나올 때쯤 되면, 인터넷에는 백업 방법을 묻는 글들이 쏟아진다. 오늘은 Mac OS X을 데이터의 분실없이 안전하게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여기에 나온 스크린샷은 Mac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와 Mac OS X 10.5 레오파드기준이다. 참고하자.








1. 당신을 구원할 것은 타임 머신이니!
OS X의 안전한 업그레이드 (혹은 재설치)를 위한 필수는 바로 타임 머신이다. 10.5 레오파드부터 탑재된 타임 머신은 유저가 설정한 외장하드에 맥의 모든 것을 죄다 백업한다. 그럼, 일단 타임머신을 세팅하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일단, 외장 하드의 용량을 죄다 타임머신에 쓸 게 아니면, 파티션을 해주자. 그러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어줘야 한다.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에 있다.

이렇게 필자도 1TB짜리 WD 외장 하드를 세 파티션으로 나눠쓰고 있다. 그럼 이건 어떻게 하느냐?

일단, 파티션할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파티션' 탭을 선택한다.

이 스크린에서 파티션할 드라이브 수와 각각의 용량, 그리고 포맷을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타임머신용 드라이브는 무조건 Mac OS Extended여야 한다. 그 다음, Apply를 클릭하면 파티션된다.

주의 - 파티션을 할 때 하드 드라이브 내 데이터는 삭제된다.


그게 끝나면, 타임 머신 설정을 실행한다. 이는 메뉴 바 오른쪽의 시계 아이콘을 클릭해 'Open Time Machine Preferences' (Time Machine 설정 열기) 혹은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찾을 수 있다.

저 위 스크린에서 Select Disk를 선택, 타임 머신에 이용할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포맷이 안돼 있으면, 여기서 다시 포맷할 수 있다. 또한, 타임 캡슐이 있다면, 여기서 셋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모른다. 필자는 타임머신을 써본 적이 없으므로... ;;)

설정이 끝나면, 타임 머신 스위치를 On으로 하자. 그럼 첫 백업을 한다. 첫 백업은 인덱싱 과정도 포함되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필자같은 경우 레오파드에서 95GB 정도를 백업하는 데 밤이 샜는데도 끝나지 않은 적이 있다. 스노우 레오파드에서는 속도가 개선되었다고 하니, 이를 기대해보는 것이 좋겠다.


2. OS X을 설치하자!
백업이 다 끝났다면, 이제 안심하고 OS X을 설치할 수 있다. 일단, 디스크를 넣고, Install Mac OS X을 클릭하자. 그러면 시스템이 재가동된다.

일단 백업은 안전하게 했으니, 메인 드라이브를 싹 지울 시간이다. 일단 Mac OS X 인스톨러의 메뉴 바에서 유틸리티를 클릭해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어주자. 그러면, 타임 머신 드라이브를 셋업했을 때의 것과 똑같은 프로그램이 열린다. 여기서, OS X이 깔려 있는 드라이브를 선택해, '지우기'를 선택한다. 물론, 보안 옵션에서 '0' 쓰기 등 더 안전한 포맷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점 참고하자. (여기서 제공하는 것중에는 하드를 최대 35번 지우는 것도 있는데, 한 번 지우는 데 거의 1시간이 걸리니... 이건 뭐 하루종일 해도 부족하겠다... ;;) 필자는 보통 데이터에 0 쓰기 정도만 한다. (이것도 한 1시간정도 걸린다.)

설치가 끝나면, 첫 셋업 마법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겠냐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그 중에 보면 '타임 머신 백업에서 복구'라는 옵션이 있다. 그걸 선택하면(물론, 백업 드라이브가 연결된 상태로), 위와 같이 복구할 항목을 선택하게 해준다. 보통 맨 아래의 다른 파일들은 시스템 파일등을 포함하므로, 그곳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그냥 체크를 해제하자. 계산이 끝나면, 전송을 클릭하자. 필자같은 경우는 한 1시간에서 1시간 30분만에 전송이 완료되었다. 그러면, 데이터를 잃을 걱정없이 OS X 설치가 가능해진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2. 14. 05:29
구글의 맥 팀이 맥용 크롬의 첫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구글 맥 팀의 마이크 핑커튼은 스크린샷을 올리면서 "지난주에는 굉장히 많은 진행을 했고, 이번주에 드디어 탭 브라우징과 사이트 로딩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클릭이 되지 않고, 렌더링 엔진은 그냥 지혼자 꺼져버린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를 설명했다. 또한 "OS X에서 제공하는 웹킷이 먹히질 않아 돌아서 가야 한다"며 "아직 할 일은 많다"고 밝혔다.

크롬의 맥 버전은 올해 중반에 출시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2. 12. 05:57
위의 사진이 보이는가? 저게 바로 현재 무료 버전 퀵타임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퀵타임의 모든 기능을 쓰려면 30달러를 내고 Pro로 업그레이드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달라질 모양이다.

최근에 뿌려진 Mac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의 개발자 빌드에서 Quicktime Pro의 기능들이 풀려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다. 물론, 이는 개발자용 빌드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란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애플은 Quicktime의 무료 버전에 Pro 전용 기능들을 하나 둘씩 풀어왔었기 때문에(전체화면 보기가 좋은 예), 아예 기능 전체를 풀어버릴 수도 있다고 기대하는 의견도 많다. 현재 유료기능 중 가장 좋은 예는 바로 다양한 포맷으로 동영상을 보내는 것 등이다. 물론 이는 스노우 레오파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2. 11. 05:57

올해에 출시될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에 아이폰의 '위치추적기능'이 탑재된다고 영국의 가디언지가 전했다.

가디언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나온 10A261 빌드에서 아이폰의 그것과 유사한 CoreLocations 프레임워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이팟 터치와 비슷하게 주변의 무선 인터넷 신호를 삼각측량시켜 위치를 잡는 식이라고 한다. 아직 이 기능이 스노우 레오파드에서 무슨 기능을 하게 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스노우 레오파드에는 멀티 터치 기능이 본격적으로 지원돼, 개발자들이 멀티터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많은 테스터들이 이번 빌드가 "많이 빨라졌다"고 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포트도 들어갔다고 한다.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가 잡혀 있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2. 4. 06:07

오늘 iWork '08에 대한 업데이트가 떴다. 페이지와 넘버스는 모두 안정성 향상 업데이트이고, 키노트는 파워포인트 2007, 2008과의 호환성을 향상시킨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