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2"의 단편 프리퀄인 "어쌔신 크리드: 혈통 Assassin's Creed: Lineage"의 2편과 3편이 동시 업로드되었다. 2주 전 공개된 1편을 따르게 되는데, 게임의 주인공인 에지오의 아버지인 지오바니의 어쌔신 활약상을 그리게 된다. 그리고, 끝은 곧 "어쌔신 크리드 2"로 이어진다.

"어쌔신 크리드 2"는 다음주 화요일 (11월 17일)에 출시된다.

HD 모드로 기본재생되므로 전체화면으로 보면 딱.

Part 2



Part 3

Posted by KudoKun
Game Story2009. 11. 14. 08:45
예상대로일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가 엄청난 히트를 치고 있다.

배급사 액티비전의 주장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2"는 출시 24시간만에 영국,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서만 470만 장에 달하는 카피를 팔아치워 약 3억 1천만 달러(약 3,6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액티비전은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가장 큰 출시"라고 했다. 그렇다. 게임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미디어"이든 말이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 미국의 게임 블로그 코타쿠에서 이를 알아봤다.


















1. 모던 워페어 2 vs 음악

음반 집계는 글로벌 스케일로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미국에서도 1990년대까지 와서야 음반 집계 시스템이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확실한 확인은 힘들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화려한 출시를 했던 앨범은 엔싱크의 "No Strings Attached"라는 앨범이었는데, 출시 후 일주일동안 240만 장(발매 첫날 140만 장 추산)만이 팔렸다.

영국에서는 오아시스라는 그룹의 "Be Here Now"라는 앨범이 꼽히는데, 일주일 동안 1백만 장 조금 안되게 팔았다. 그러니 "모던 워페어 2"가 음악과의 대결에서는 판매 유닛 수나 수익면에서 위의 두 앨범을 합친 것보다도 앞선다.

승자 (수익 & 판매 유닛 수): "모던 워페어 2"






2. 모던 워페어 2 vs 책

지금까지 가장 잘 팔린 책은 아무래도 역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일 것이다. 역시 음악과는 달리 "모던 워페어 2"와의 대결에서 조금 승산이 있다. 일단 판매 유닛 수를 보면, 출시 첫날에 830만 권이 팔렸고, 영국에서는 약 265만 권이 팔렸다. 둘을 합치면 1,095만 권. "모던 워페어 2"의 470만 장과 비교할 때, 당연히 해리 포터의 승이다.


하지만, 수익을 생각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 책이 한 권에 18달러(22,000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이 두 나라의 총 수익은 1억 9천 7백만 달러(2,028억원)로, 유닛 하나 당 60달러(67,000원, 최소한 미국에선)인 "모던 워페어 2"의 3억 1천만 달러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다른 나라에서의 판매 수익 (1,500만 달러)를 합쳐도, 여전히 상대가 안된다.

승자 (수익): "모던 워페어 2"
승자 (판매 유닛 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3. 모던 워페어 2 vs 영화

미국 사람들이 개봉일에 가장 많이 본 영화는 무엇일까. 그 답은 물론 작년에 히트를 쳤던 배트맨 리바이벌 삼부작의 그 두 번째,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다. 수익면에서 볼 때, 개봉일에 "다크 나이트"는 미국에서만 6,640만 달러(770억원)을 벌어들였으며, 영국과 캐나다 등지의 수익은 어차피 훨씬 적을 테니 "모던 워페어 2"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유닛 수를 보면 사정은 다르다. 2008년에 미국 극장의 영화 티켓 가격이 7.20달러(8,350원)임을 감안할 때, 대강 개봉일에만... 920만 명 정도가 관람했다는 얘기가 된다. "모던 워페어 2"의 거의 두 배다. 그것도, 미국에서만이다.

승자 (수익): "모던 워페어 2"
승자 (판매 유닛 수): "다크 나이트"















4. 모던 워페어 2 vs 비디오 게임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최고의 출시 성적은 바로 "GTA 4"다. 이 게임은 작년에 출시 하루만에 360만 장을 팔아치워, "모던 워페어 2"와 똑같은 3억 1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하나의 큰 차이점이 있다면, "GTA 4"의 성적은 전세계를 다 따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모던 워페어 2"의 성적은 세 나라만 따진 것이다. 결국, 다른 나라의 성적까지 합치면, "모던 워페어 2"의 압도적 승리가 된다.

승자 (수익 & 판매 유닛 수): "모던 워페어 2"
Posted by KudoKun
카테고리 없음2009. 11. 12. 04:53
어제 2009년의 최대기대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가 성공적 데뷔를 치렀다. 영국에서만 약 123만 장 정도가 팔렸다 하며[각주:1], 각종 게임 관련 언론에도 최강의 호평을 받으며 질주 중이다. (아래 샷이 바로 언론들의 리뷰를 종합하는 메타크리틱에서 가져온 것. 자고로 유저 스코어가 이리도 적은 것은 몇몇 유저들이 "모던 워페어 1편이랑 뭐가 다르냐"며 점수를 깎은 탓)


하지만, IGN에서 새로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그건 바로 PC판이다. 현재 IGN의 "모던 워페어 2" PC판의 유저 레이팅이 대략 이런데...

에헴, 평균은 대략 1.7점 되시겠다. 자고로 10점 만점이다.
이유는, 지난 10월즈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던 워페어 2"의 개발사인 Infinity Ward는 PC 게이밍 온라인 네트워크 스팀과의 결합을 발표하면서 "개인 서버 지원을 빼겠다"는 충격적 발표를 했다. 이게 왜 충격적이냐 하냐면, Infinity Ward의 개인 서버나 LAN 대전을 제외하고는 개인 서버를 이용해 게임을 돌릴 수 없다는 것. 당연히, PC 게이머들은 노발대발하면서 당장 철회하라고 난리였지만, Infinity Ward는 이를 그대로 무시하고 출시를 감행했다. 그래서... 대략 이꼴이 나신 것.

다른 곳에서도 상황은 그닥 다르지 않다:

아마존


메타크리틱 (아래 User Score)를 보시라.


이렇게 PC 유저들의 집단 보이콧에 Infinity Ward는 어떤 답변을 할지...
  1. As easy as 1.23 million: Modern Warfare 2 breaks first-day UK sales record - Joystiq (http://www.joystiq.com/2009/11/11/as-easy-as-1-23-million-modern-warfare-2-breaks-first-day-uk-sa/) [본문으로]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11. 10. 07:39
오늘 애플이 스노우 레오파드의 10.6.2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업데이트 내용은 대강 다음과 같다:
  • 맥이 갑자기 로그아웃되는 문제 수정
  • 사파리의 Top Sites 로드시 페이지가 왜곡되는 문제 수정
  • Spotlight 검색 결과에서 Exchange 연락처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 수정
  • 관리자 계정 확인이 안되는 문제 수정
  • NTFS와 WebDAV 파일 서버 사용시 문제 수정
  • 네 손가락 멀티터치 제스쳐 문제 수정
  • Exchange 서버 세팅시 메일이 꺼지는 문제 수정
  • 주소록 편집시 갑자기 반응이 없는 문제 수정
  • 주소록의 연락처에 사진을 추가할 때의 문제 수정
  •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파일들을 열 때의 문제 수정
  • 사파리 플러그인 안정성 향상
  • iWork, iLife, Aperture, Final Cut Pro, MobileMe, iDisk 안정성 향상
  • 방문자 계정 사용시 데이터가 지워지는 버그 수정
업데이트에 액세스하려면, 애플 버튼을 누르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Posted by KudoKun

11월 17일에 북미에 출시되는 "어쌔신 크리드 2 Assassin's Creed II"가 한글화로 출시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2년 전 첫 어쌔신 크리드를 한글화해 출시한 적이 있는 인트라링스에서 어쌔신 크리드 2 또한 한글화해서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시는 12월 중이며, 1편처럼 자막 한글화를 거칠 예정이다. 제발 1편의 그 괴상한 자막폰트를 들고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어쌔신 크리드 2는 이탈리아의 귀족 에지오가 가족의 비극 이후 복수를 위해 어쌔신의 수트를 입게 된다는 내용으로 올해 말 출시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Accessories2009. 10. 31. 16:31





제품 받은 지 11시간만에 작성한 초날림 리뷰... ㅋㅋ

P.S 매직 마우스를 쓰기 위해 설치해야 하는 Wireless Mouse Software Update 1.0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9. 10. 28. 05:19

최근 OS X 스노우 레오파드의 최신 업데이트 10.6.2 (곧 나온다)에 다음 세대 맥북 프로 (MacBookPro 6,1)의 모델명이 발견되어 새 맥북 프로가 나온다는 루머가 급증한 가운데, 필 쉴러 Phil Schiller 월드와이드 마케팅 부사장이 못을 박았다: "우리는 올해 연휴 시즌을 위한 제품은 다 발표했다. We're all set for this holiday season."


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셨다면 아시다시피, 애플은 지난주에 아이맥, 맥북, 마우스 등의 제품군을 리프레시, 혹은 모델 체인지를 감행했다.  이번에 출시가 점쳐졌던 새로운 맥북 프로는 새로운 Core i5/i7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외장 그래픽으로 ATI 4500 시리즈를 탑재할 예정이었고, 이 제품들은 내년 초쯤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많은 루머가 떠돌고 있는 애플 태블릿 또한 내년 1/4분기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