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임 유출의 근원지 미국 게임 양판점 게임스탑에서 또다시 새로운 유출샷이 나왔다. 바로 2011년 상반기 전에 출시예정이었던 새로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유통사인 Ubisoft가 최근에 등록한 도메인에 따라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Assassin's Creed: Brotherhood라는 이름 또한 위의 유출 샷에서 확인되었다. 출시는 예상대로 2010년 가을.

이 샷을 받은 게임 블로그 코타쿠 측에서 Ubisoft측과 확인한 결과, 이 사진은 진짜라는 대답을 받았고, 다음주에 공식적으로 발표 예정이라 한다.

뒷면에는 "이제 마스터 어쌔신이 된 에지오 오디토레로 살면서 템플러 기사단과 싸우십시오. 여러분만의 어쌔신 조직을 이끌어 그들의 심장부인 로마를 치십시오." 라고 되어 있다. 멀티플레이어 또한 "원하는 캐릭터가 되어 자신만의 암살 스타일을 만드십시오"라 되어 있고, 게임스탑에서 예약판매에 참여하면 독점 멀티플레이어 캐릭터도 제공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플린터 셀의 샘 피셔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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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Game Story2010.03.20 10:10
개발사: 소니 산타모니카 Sony Santa Monica
유통사: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Sony Computer Entertainment America (미국)
한글화 여부: 음성/UI 한글화
등급: M / 18세 이상
출시: 2010년 3월 16일 (미국) / 3월 말 (한국)
플랫폼: PlayStation 3


"Zeus! Your son has returned. I bring the destruction of Olympus!"
"제우스!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다. 내가 올림푸스의 파괴를 가지고 왔다!"

이 세상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인간은 누가 있을까? 아마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주인공인 크레토스밖에 없을 것이다. 제우스가 사고쳐서 낳았을(제우스는 실제로 바람둥이였다) 그는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쿠데타라는 그리스 신화의 진한 가족애(??) 전통과 복수에 뒤얽힌다. 2005년에 PS2용으로 나온 1편을 시작으로 하는 3부작을 마무리하게 되는 갓 오브 워 III는 대미를 아주 완벽히 장식해준다.

스토리는 2편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2편까지의 스토리를 알고 싶으시다면, 영어지만 이 동영상을 한 번 보시는 것도 방법이다.

주의: 약간의 스포일러 (엔딩에 대한 스포는 없음)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나름 다 가족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서로 전쟁을 벌이는 것은 좀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어찌 보면 콩가루 집안이니 뭔 상관인가. 여하튼, 스토리와 그에 따른 페이스는 세 편 중에서 가장 좋다. 진행하면서 가끔씩 내가 도대체 뭘 하는 건지 헷갈렸던 전편들과 달리, 3편은 지금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 지 등이 훨씬 명확하다. 또한, 전편들과 달리 시리즈의 모태가 되었던 그리스 신화에 좀 더 연결하려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엔딩 또한 3부작을 완전히 끝내면서 약간의 여운을 주는 괜찮은 엔딩이었다고 본다. (약간 헤일로 3와 비슷한 엔딩이다.) 개인적으로 여운을 주는 엔딩은 너무 궁금해져서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추세가 그러한가 보다. 마지막에 크레토스의 모습을 보고 약간은 놀라실 수도 있다. (아닌가.. ;;)


언제나 화나 있는 크레토스. 아니면 저렇게 얼굴이 굳었나...

갓 오브 워 III를 얘기하면서 그래픽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이 게임은 PS3가 가지고 있는 파워를 이용해 최근에 본 그래픽 중 제일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특히, 2편보다 4배나 많은 폴리곤으로 3년동안 작업해 만들어냈다고 하는 크레토스의 디테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크레토스와 비교해보면 다른 조연급 캐릭터들의 디테일이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캐릭터들이 그래픽적으로 못 생겼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크레토스의 무기에서 나오는 불의 광원 효과나 자연스러운 물의 효과까지 모두 대단하다.

그 덕에 잔인함도 배다.
(위 스크린샷은 궁극의 잔인함이 벌어지기 직전.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대강 아시리라..)

게다가,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이 정도 수준의 그래픽을 초당 30프레임 이상으로 계속 돌린다는 것이다. 프레임 속도는 가변성이긴 하지만, 계속 40~50 프레임대를 유지하고, 잘하면 60프레임도 나온다. 이미 데모를 해봤던 사람으로서 더 이상 업그레이드될 것이 없을 것 같았던 그래픽 수준이 훨씬 업데이트되고, 거기에 최적화를 통해 프레임 속도까지 향상됐다는 것은 가히 놀라울 만하다. 데모 이후로 배경 흐리기나 모션 블러 등의 효과들이 추가됐는데도, 초당 프레임 속도는 약 10프레임 정도 더 높다. 데모를 해보셨더라도, 실제 게임을 하면서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더 굉장한 것은, 개발팀의 말로는 이 수준의 그래픽은 실제 게임 엔진의 50~60%정도만 사용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럼 다음 게임에서는 도대체 어느 정도의 디테일을 보여줄런지... 정말 기대가 안될 수가 없다.


손가락 사이에 있는 것이 바로 크레토스.

갓 오브 워 III의 그래픽 엔진이 선사하는 또다른 것은 바로 스케일이다. 스케일이 클 거라고는 알았지만, 이는 정말로 실제로 봐야 안다. 특히 저 위의 샷이 좋은 예이다. 놀라운 것은, 저 모든 것이 CG 컷신이 아닌 실제 게임 엔진이 실시간으로 돌리는 것이다. 이러한 장면이 게임 내내 반복된다. 게임 내내 스케일에 입을 계속 벌리고 있게 된다. 몇몇 컷신은 실시간으로 돌리기엔 약간 후달려서 프레임으로 이어붙여서 동영상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두 다 게임 엔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진짜 이 게임은 스케일이라는 것을 재정의한다.

오디오도 상당히 좋다. 이 게임을 위해 다시 만들어진 사운드들은 전편들을 모두 약간 싼 티가 나 보이게 할 정도다. 사운드트랙도 갓 오브 워 시리즈인만큼 언제나 웅장하다. 목소리 연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나, 한국 출시 때는 음성 더빙이 더해지므로 어떻게 될 지는 장담할 수 없다.


늘 하는 일 하는 중.

갓 오브 워 III의 전투 시스템은 "좋은 것은 괜히 망치지 말자" 법칙을 그대로 따른다. 예전에 조금이나마 전작들을 해보셨다면 문제 없이 바로 컨트롤러 붙잡고 적들을 말살해버릴 수 있다. 여전히 대부분의 콤보중 순간 회피나 방어가 가능하고, 콤보를 여전히 재빠르게 제어할 수 있다. (콤보 중간에 다른 기술을 써서 콤보로 이어간다던지 등). 또한, 적들이 상당히 똑똑해져 계속 공격하기 때문에 먼 옛날에 '네모+네모+세모' 트릭이 잘은 먹히지 않는다.  이번 게임에서 전투 시스템의 혁신을 바라셨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많이 바뀌지 않았으면서 여기저기에 조금씩 변화를 준 시스템이 좋았다. 특히 가장 좋은 것은 바로 뻗어 잡기(Combat Grapple)로, 원거리에 있는 적을 붙잡아 바로 전투에 뛰어드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혼자 동떨어져 있더라도 저 멀리에 있는 적을 붙잡아 뛰어들어감으로서 콤보를 계속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쥐어패기.

갓 오브 워 III의 전투에서 환영할 만한 또다른 것이 바로 새로운 무기들이다. 전작들을 보면 크레토스의 주 무기인 체인 블레이드를 제외하면 다른 무기들은 거의 모두 존재감이 전무했다. (뭐, 2편의 올림푸스의 검 Blade of Olympus을 제외하면...) 하지만, 3편의 무기들은 모두 각자의 사용성이 좋다. 위 사진의 세스투스를 제외하면 모두 기본 체인 블레이드와 성향이 비슷한 점은 아쉽긴 하지만, 모두 다 쓰는 게 재밌다. 게다가, 무기를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전투 시스템에 콤보 도중이 재빠르게 무기를 바꿀 수도 있도록 개조되었다.

마법 같은 경우 이제 무기에 따라 하나씩 배정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예전에는 마법과 무기가 따로 놀았다.) 이는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또다른 오래된 시스템인 업그레이드 시스템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이제 모든 무기가 레벨 5까지 올라가며, 대신에 마법이 모두 무기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더 체계적으로 업그레이드를 관리한다.


보스마저도 장난아니게 크다.
(위 장면도 실시간으로 돌린다.)

보스 배틀들도 적당히 배치되어 있어서 재미를 준다. 보스전도 이 게임의 최대장점인 스케일을 제대로 활용한다. 대부분의 보스가 모두 크레토스보다 훨씬 크다. 자신보다 큰 적을 때려부수는 것만큼이나 희열을 느낄만한 것은 없다. 불행히도, 이러한 보스전 페이스는 끝에 가서 많이 무너진다. 특히, 최종 보스전(누군지 말안해도 아실... ;;)같은 경우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심지어 한 장면은 꼭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연상시킨다)이 들지만, 스케일면에서는 초반 보스전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이는 좀 아쉽다.

보스 배틀 얘기가 나오니, 갓 오브 워 시리즈의 그 유명한 퀵타임 이벤트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3편에 오면서 가장 큰 변화점은 바로 버튼 표시부를 컨트롤러 버튼들의 상하좌우 위치에 영감을 얻어 화면의 상하좌우 모서리에 하이라이트를 주면서 버튼을 위치해놓은 것이겠다. 나는 이 결정을 상당히 환영하는 편인데, 전편들은 버튼이 화면 가운데에 뜨기 때문에 버튼을 보기 위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몰랐던(특히, 1편같은 경우는 버튼을 누를 때 주는 시간이 너무 짧아 정말로 버튼 뜨는 거에만 집중해야 했다) 데 반해, 갓 오브 워 III에서 채용한 방식은 주변 시야만을 이용해 충분히 버튼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크레토스가 어떤 방식으로 적을 깨부수는 지 직접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방식은 너무나 잘 먹혀서 내가 옆에 있는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면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정도였다.

퍼즐도 어김없이 돌아왔는데, 전편들보다 다양한 것을 할 수(이제는 크레토스가 밀어야 하는 물체를 회전시킬 수도 있다) 있으면서도, 약간 쉬워졌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나도 쉬운 퍼즐인 것만은 아니다. 어떤 퍼즐들은 나도 상당히 헤맸다. 꼭 그러다 보면 해법을 찾으면 늘 허무하다. 그건 뭐... 모든 퍼즐이 다 그렇지 않은가?

전체 캠페인은 보통 난이도에서 10시간 이내로 클리어가 가능했다. 싱글 플레이어만 있는 게임치고는 그렇게 긴 길이는 아니다. (자고로, 역시 싱글 플레이어뿐이었던 어쌔신 크리드 2는 20시간 정도의 길이를 자랑했다.) 하지만, 갓 오브 워 III는 이를 다양한 스페셜 피쳐로 만회한다. (무슨 영화도 아니고 말이다 ㄲㄲ) 일단, 게임을 처음으로 다 깨면 (어느 난이도든) 올림푸스의 도전 Challenge of Olympus가 풀린다. 이는 주어지는 7가지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인데, 이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든 깨려고 계속 하게 된다. 또한, 게임을 깨면서 모으는 '신들의 소유물 Godly Possessions'과 특정 임무를 완수하면 풀리는 스킨들은 모두 특정 효과를 주기 때문에 (가령, 스킨 하나는 공격력을 4배 높여주고, 방어력을 1/4로 떨어뜨린다던지 등), 이들을 켜고 게임을 깨보는 것도 재밌다. 이렇게 다양한 콤비네이션을 해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거기에, 게임의 제작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또한 존재한다. Making of God of War III라는 영상 외에도, 부분별(비주얼 이펙트, 전투 시스템 등) 다큐멘터리도 존재하는데, 모두 HD에 약 2시간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한다. 그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보는 것도 좋다.


길들이기.

갓 오브 워 III는 3부작의 정말 멋지게 마무리한다. 스토리도 잘 잡혀 있고, 오디오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으며, 특히 그래픽과 스케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마 우리는 크레토스의 복수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 같다.

최종평가
  • 스토리: 상당히 잘 짜여진 스토리. 페이스도 좋다. (9.0/10)
  • 그래픽: 크레토스의 디테일은 실제 사람을 보는 것 같고, 스케일도 장난 아니다. (10/10)
  • 오디오: 많이 좋아진 음향효과와 늘 웅장한 사운드트랙. 목소리 연기도 좋은 편. 최소한 영어는. (9.5/10)
  • 게임플레이: 혁신을 바래셨다면 실망한 전투 시스템이지만, 조금씩 개조된 시스템은 이 게임에 와서 완성된다. 보스전도 재밌으나, 나중에 가서 페이스가 흐트러지는 게 아쉽다. (9.2/10)
  • 리플레이 가치: 게임 자체는 10시간 정도지만, 스킨과 신들의 소유물을 켜고 끄고 하면서 다양한 게임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올림푸스의 도전도 도전해볼만하며, 2시간에 달하는 스페셜 피쳐 다큐멘터리 동영상도 좋은 관람이 된다. (9.5/10)
최종점수: 9.4/10 (평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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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배급사 Ubisoft가 오늘 새로운 어쌔신 크리드를 발표했다.

2011 회계연도 (2010.4~2011.3) 사이에 출시될 새 어쌔신 크리드는 2편의 주인공 에지오 오디토레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1월과 2월에 각각 나오는 어쌔신 크리드 2 DLC와 어쌔신 크리드 2 자체와는 별도의 게임이라 한다. 또한, 메인 시리즈의 2년 출시주기로 봤을 때 이 게임이 어쌔신 크리드 3일 가능성 또한 없다.

스토리는 2편이 끝난 대목에서 바로 시작할 예정이며, 가장 놀라운 소식은 바로 멀티 플레이어 모드가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 게임 성격상 멀티 플레이어가 불가능하다 사료됐던 어쌔신 크리드가 어떻게 멀티 플레이어를 넣을 지도 궁금한 대목이다.

새로운 정보들은 아마 올해 E3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겠다. (아니면, 지난 어쌔신 크리드 2 때처럼 3월달쯤에 발표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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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쌔신 크리드 2의 개발사인 Ubisoft가 DLC에 관한 사실들을 공개했다.
Battle of Forli와 Bonfire of Vanities, 두 개로 구성되며, 각각 DNA 시퀀스 12와 13을 채우게 된다.



1) Battle of Forli (DNA Sequence 12)
Battle of Forli DLC는 1488년에 있었던 일을 다룰 가능성이 높다. 
원래 게임에서 포를리는 시퀀스 6에서 에지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따라 베네치아로 갈 때 잠깐 들르는 곳으로, 원하면 도시를 탐험할 필요 자체가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DLC에서 포를리를 탐사하게 되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의 기록에 따르면 다빈치가 잠깐 언급한 포를리의 지도자는 1488년 4월 14일에 오르시 가족의 음모에 의해 죽고, 그의 아내인 카테리나 스포르자(시퀀스 6에서 에지오가 곤돌라로 구조한 여자)가 오르시를 처치하고 포를리의 지도자가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물론, 거기에 에지오가 개입하는 개념이겠다. 그리고, 위 스크린샷과 같이, 비행 기계가 돌아온다.

가격은 4달러이며,  2010년 1월 출시예정이다.


2) Bonfire of Vanities (DNA Sequence 13)

피렌체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룰 Bonfire of Vanities는 로렌조 데 메디치 이후에 피렌체를 지배하게 될 지로라모 사보나롤라 (Girolamo Savonarola)를 상대하게 된다. 알고보니, 그는 에덴의 물체를 이용해 피렌체를 지배하려 들고, 에지오는 마키아벨리와 협력해 사보나롤라를 상대한다. 1497년에 일어난 동명의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는데, 이 사건은 사보나롤라가 책 등 르네상스의 산물을 '죄악의 물건'으로 지정하고 불태워버린 사건이다.

이 DLC에서 피렌체의 새로운 지역이 풀리며(남부가 잠겨 있었던 거, 생각나는지?), 에지오는 '스프링 점프'라는 기술을 배운다. 이건 뭘까... ;;

가격은 5달러이며, 2010년 2월 출시예정.

HD로 기본재생되니 풀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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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2009.12.13 17:52
오늘, LA에서 2009년을 청산하는 Video Games Awards 2009가 열렸다.
상들 받은 것은 그래도 공정하게 주어진 듯 하다. 내가 따지는 상들만 보면:
  • 올해의 개발사: 락스테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 올해의 액션/어드벤쳐 게임: 어쌔신 크리드 2
  • 올해의 슈터: 모던 워페어 2
  • 올해의 게임: 언차티드 2
등이었다. 하지만, 상 얘기는 여기까지고, 오늘 공개된 새로운 트레일러와 공개작들을 살펴보자.


1) 헤일로: 리치 Halo: Reach

이 녀석이 우리의 새 주인공이다.
(내 생각엔)

번지에서 오늘 리치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실제 게임 엔진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트레일러는 스파르탄들이 전장에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게 끝이라는 거. 별로 보여주지를 않는다. 이게 번지의 비밀스러움인지, 아니면 아직 보여줄 게 그닥 없어서인지는 시간이 알려줄듯.

HD로 기본재생되니, 전체화면 꾹!

대사를 들어보면, 차에서 내리는 녀석이 다른 전투에서 홀로 살아남아 돌아온 스파르탄이며, 이 녀석이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다.

확실히 새로운 그래픽 엔진은 인상적이다. 제발 헤일로 3 때처럼 다운그레이드만 하지 말기를... ;;



2)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2 Batman: Arkham Asylum 2 (가제)


나올 줄은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일찍일 줄은 몰랐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2는 필자가 올해의 게임 2위로 선정한 기네스북 선정 '최고의 슈퍼히어로 게임'의 후속작으로, 위 포스터로 보건데 투 페이스 (하비 덴트)가 등장할 듯하고, 조커 또한 귀환한다. 그리고 트레일러로 보아하니 아캄 어사일럼 대신 고담을 자신의 새로운 기지로 정한 모양이다. 조커 자신은 굉장히 아픈 듯. (물론, 1편의 엔딩을 보셨다면 그 이유가 이해가 된다.) 자, 과연 더 악화된 상황에서 배트맨은 어떤 기지를 발휘하게 될지?

(트레일러는 HD버전이 올라오면 바로 바꾸도록 하겠다.)




3)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 Star Wars: The Force Unleashed 2

음, 이 녀석도 쌍이군.

분명 컨셉은 좋았으나, 뭔가가 부족했던 포스 언리쉬드. 내년에 2편으로 돌아온다. 광선검을 2개 들고 다니는 건 웬지 꼭 두 개의 숨겨진 단검을 들고 다니는 에지오 분위기가 나긴 하지만, 그건 살짝 논외로 하고,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게임플레이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았지만, 요다의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가 교차하면서 갈등을 하는 스타킬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거의 고질라 크기의 괴물을 상대하는 모습은 보너스. 과연 포스 언리쉬드 2도 어쌔신 크리드 2가 해냈던 발전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

"Uncertain your future is. Find yourself, you must. (너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너가 직접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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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HD 트레일러가 올라오는대로 업데이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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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2"의 단편 프리퀄인 "어쌔신 크리드: 혈통 Assassin's Creed: Lineage"의 2편과 3편이 동시 업로드되었다. 2주 전 공개된 1편을 따르게 되는데, 게임의 주인공인 에지오의 아버지인 지오바니의 어쌔신 활약상을 그리게 된다. 그리고, 끝은 곧 "어쌔신 크리드 2"로 이어진다.

"어쌔신 크리드 2"는 다음주 화요일 (11월 17일)에 출시된다.

HD 모드로 기본재생되므로 전체화면으로 보면 딱.

Part 2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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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2009.11.14 08:45
예상대로일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가 엄청난 히트를 치고 있다.

배급사 액티비전의 주장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2"는 출시 24시간만에 영국,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서만 470만 장에 달하는 카피를 팔아치워 약 3억 1천만 달러(약 3,6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액티비전은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가장 큰 출시"라고 했다. 그렇다. 게임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미디어"이든 말이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 미국의 게임 블로그 코타쿠에서 이를 알아봤다.


















1. 모던 워페어 2 vs 음악

음반 집계는 글로벌 스케일로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미국에서도 1990년대까지 와서야 음반 집계 시스템이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확실한 확인은 힘들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화려한 출시를 했던 앨범은 엔싱크의 "No Strings Attached"라는 앨범이었는데, 출시 후 일주일동안 240만 장(발매 첫날 140만 장 추산)만이 팔렸다.

영국에서는 오아시스라는 그룹의 "Be Here Now"라는 앨범이 꼽히는데, 일주일 동안 1백만 장 조금 안되게 팔았다. 그러니 "모던 워페어 2"가 음악과의 대결에서는 판매 유닛 수나 수익면에서 위의 두 앨범을 합친 것보다도 앞선다.

승자 (수익 & 판매 유닛 수): "모던 워페어 2"






2. 모던 워페어 2 vs 책

지금까지 가장 잘 팔린 책은 아무래도 역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일 것이다. 역시 음악과는 달리 "모던 워페어 2"와의 대결에서 조금 승산이 있다. 일단 판매 유닛 수를 보면, 출시 첫날에 830만 권이 팔렸고, 영국에서는 약 265만 권이 팔렸다. 둘을 합치면 1,095만 권. "모던 워페어 2"의 470만 장과 비교할 때, 당연히 해리 포터의 승이다.


하지만, 수익을 생각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 책이 한 권에 18달러(22,000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이 두 나라의 총 수익은 1억 9천 7백만 달러(2,028억원)로, 유닛 하나 당 60달러(67,000원, 최소한 미국에선)인 "모던 워페어 2"의 3억 1천만 달러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다른 나라에서의 판매 수익 (1,500만 달러)를 합쳐도, 여전히 상대가 안된다.

승자 (수익): "모던 워페어 2"
승자 (판매 유닛 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3. 모던 워페어 2 vs 영화

미국 사람들이 개봉일에 가장 많이 본 영화는 무엇일까. 그 답은 물론 작년에 히트를 쳤던 배트맨 리바이벌 삼부작의 그 두 번째,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다. 수익면에서 볼 때, 개봉일에 "다크 나이트"는 미국에서만 6,640만 달러(770억원)을 벌어들였으며, 영국과 캐나다 등지의 수익은 어차피 훨씬 적을 테니 "모던 워페어 2"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유닛 수를 보면 사정은 다르다. 2008년에 미국 극장의 영화 티켓 가격이 7.20달러(8,350원)임을 감안할 때, 대강 개봉일에만... 920만 명 정도가 관람했다는 얘기가 된다. "모던 워페어 2"의 거의 두 배다. 그것도, 미국에서만이다.

승자 (수익): "모던 워페어 2"
승자 (판매 유닛 수): "다크 나이트"















4. 모던 워페어 2 vs 비디오 게임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최고의 출시 성적은 바로 "GTA 4"다. 이 게임은 작년에 출시 하루만에 360만 장을 팔아치워, "모던 워페어 2"와 똑같은 3억 1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하나의 큰 차이점이 있다면, "GTA 4"의 성적은 전세계를 다 따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모던 워페어 2"의 성적은 세 나라만 따진 것이다. 결국, 다른 나라의 성적까지 합치면, "모던 워페어 2"의 압도적 승리가 된다.

승자 (수익 & 판매 유닛 수): "모던 워페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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