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에 북미에 출시되는 "어쌔신 크리드 2 Assassin's Creed II"가 한글화로 출시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2년 전 첫 어쌔신 크리드를 한글화해 출시한 적이 있는 인트라링스에서 어쌔신 크리드 2 또한 한글화해서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시는 12월 중이며, 1편처럼 자막 한글화를 거칠 예정이다. 제발 1편의 그 괴상한 자막폰트를 들고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어쌔신 크리드 2는 이탈리아의 귀족 에지오가 가족의 비극 이후 복수를 위해 어쌔신의 수트를 입게 된다는 내용으로 올해 말 출시예정이다.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www.intralinks.co.kr)는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 2(Assassin’s Creed II)’를 Xbox360 플랫폼으로 12월 중에 자막 한글화를 해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리즈 첫 작품인 ‘어쌔신 크리드’는 2007년 12월에 발매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세계적으로 800만 장을 판매함과 동시에 1UP 선정 ‘2007년 최고의 액션 게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어쌔신 크리드 2’는 전작 출시로부터 2년 동안 개발팀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키면 좋을지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젊은 귀족 Ezio를 플레이 하게 된다. 그의 복수를 위한 퀘스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스토리에 깊숙이 몰입할 수 있으며, 임무 해결을 위한 수많은 선택지와 새롭게 디자인된 게임 플레이 요소, 다양한 무기들과 캐릭터의 풍부한 상호작용들은 전작에 실망한 팬들조차도 끌어들일 흡인력을 갖췄다.
Ubisof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Patrice Desilets는 “우리 제작팀은 ‘어쌔신 크리드 2’를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작에서 발전이 필요한 부분을 모두 개량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도 놀랄 만큼 충격적인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역사들, 그리고 제작팀의 노력의 결과물인 특별하고도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게임의 주요특징
▼ Ezio, 새로운 지역의 새로운 암살자
젊은 이탈리아의 귀족 Ezio Auditore는 가족의 배반을 겪은 후 복수를 위해 암살자의 길을 택한다. 그를 통해 당신은 최고의 암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15세기의 이탈리아는 아직 국가로서 자리잡지 못했으며, 베니스나 플로렌스처럼 어느 한 가문이 정치적 및 경제적인 힘을 가지고 한 도시를 지배하는 도시국가 형태다. 이번 여행에서 플레이어는 그 시대의 아름다운 도시와 건축물, 명화를 게임 안에서 공짜로 감상하는 행운을 맛볼 수 있다.
▼ 새로운 자유
플레이어는 여러 임무를 자신이 원할 때 수행할 수 있고, 전작에는 없는 새로운 이동 수단인 수영, 기구를 이용한 비행 등을 이용하여 도시를 돌아다닌다. 이러한 요소들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원동력이 된다.
▼ 생동감 넘치는 시민들
게임 내의 모든 캐릭터는 각자 자신만의 행동을 하며 플레이어를 도와준다. 인파에 숨어드는 것은 더욱 쉬워졌으며 각 시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해준다면 그에 따른 충분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
▼ 최고의 암살자를 위하여
새로운 무기의 사용법과 상대의 무기를 뺏는 법, 두 개의 암살검을 사용하는 법을 완벽하게 익혀 스스로를 최고의 암살자로 만들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2’는 Xbox 360으로 12월 중에 발매될 예정이며, 완벽한 자막 한글화로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을 원활하게 도울 것이다. 차례로 공개될 예정인 정보들도 놓치지 말자.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정보
출시: 2009년 12월 예정
매체: DVD-ROM 1장
해외 배급: Ubisoft
국내 배급: 인트라링스
기종: XBOX360, PC
장르: 암살 액션
언어: 자막 한글
오늘 친구와 함께 헤일로 3: ODST의 사생결단 (Firefight) 모드를 해보았다. 그 친구가 헤일로에 관심은 많지만 잘 하지는 못하는 편이어서 (그렇다고 필자도 그닥 잘하는 건 아니다. 영웅정도까지는 하니 뭐...) 난이도는 쉬움으로 설정했다.
사생결단의 룰은 심플하다. "살아남아라." 계속 밀려들어오는 코버넌트군을 격퇴하면서 살아남으면 되는 것이다. 원래 4명까지 할 수 있는 모드이지만, 일단 두 명으로 시작해봤다. (웬걸, 한 명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번지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전설 난이도의 점수 1위가 혼자 해서 나온 점수란다.)
필자가 해본 맵은 '집결 지점 (Rally Point)'였으며, 아래가 결과다:
20만점을 넘기면 도전 과제가 풀리는데, 결국 14만점에서 끝마쳐야 했다.
한시간 반 정도 되니까 플레이어들의 집중력을 테스트하는 지구전이 되더라... ;;;
자고로, 제이크군이 나고, 브렌트는 친구다. 초보치고는 선전했다.
보병 사살 차트.
역시 드론과 망치를 가진 브루트 치프테인들이 제일 짜증나더라.
브루트 치프테인들은 플라즈마 라이플로 방어막 날려버린 다음, 오버실드 발동시키기 전에 피스톨로 헤드샷 갈겨주면 죽는다. (SMG는 나중이 되니 방어막이 잘 안나가더라. 한 클립을 다 썼는데도 안 날아가는... ;;)
집결 지점 맵에는 레이스가 한 대씩 나오는데, 위는 폭파한 레이스 수다.
팁을 하나 주자면 레이스는 플라즈마 피스톨을 충전해서 날리면 일시적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그때 올라타서 날려버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