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2008. 3. 30. 00:24

서로이웃 블로그인 마농님 블로그 들어갔다가 재밌는걸 발견해서 포맷만 가져왔다. (실수로 스크랩한 걸 지워버려서... ;;)

마농님의 바통은 여기서 확인하시라~

룰은:

1. 질문에 답하고 마지막에 자신의 질문을 추가한다.

2. 끝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바톤터치해주자.

3. 결정되지 않은 엔드리스 바통이므로 어떤 질문을 추가해도 된다.

4. 바통의 타이틀은 바꾸지 않는다.

5. 룰은 반드시 개제하자.

그럼, 시작해볼까... (두시간 내내 걸리겠네... 휴... ;;)

최근의 버닝은?

요즘 애플에 빠져 산다. Mac OS X 10.5 (레오파드)가 얼마나 좋아보이던지... 원. 잡스?님의 키노트 연설을 닥치는대로(!) 보는중.

최근에 산 가장 비싼 물건과 가장 싼 물건 (가격도)

가격은 왜 말해야 되나 모르겠으나...

최근 가장 비싸게 산 것은 니콘 D40x와 AF-S Nikkor 18-135mm F/3.5-5.6G 렌즈 + 악세사리. 거의 100만원돈.

가장 싸게 산 것은 오늘 아침에 산 감자칩. 1달러. (1000원)

최근 쇼크였던 일

내가 준비하고 있는 International Day가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둘 사이에 끼어 있다는 사실.

(International Day가 화요일, SAT가 전 주 토요일, AP 시험이 수요일. 날 죽여라 그냥.)

마지막에 술을 마신 때와 장소는?

술을 안 마신다. 마지막으로 마신 것이라고 하면 작년에 삼겹살집에서 아빠가 가져간 와인 살짝 맛본 것 정도...?

최근에 시작하고 싶은 공부는?

Mac OS X 10.5 레오파드 운영체제 사용 공부. 그리고 전체적인 매킨토시 사용법. (부트 캠프, 패러렐즈 등도 포함)

보너스 마일리지 용도는?

어느 걸 얘기하는 지는 몰라도, 비행기 마일리지라면 가끔씩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할 때...? (죽을래!!!!)

연말 연시 예정은?

다 끝났다고 놀고 있을 수도...

하지만 기분은 Early가 붙었냐에 따라 다를 듯.

정말 좋아하는 순정만화물 5개는?

순정만화를 봐야 말이지!!!!!

죽고싶나 이것들... -_-+++

고향자랑을 하나...

음... 내 고향, 경기도 안양...

기억이 안 난다... 태어나기만 거기서 태어났을 뿐. 그 뒤로 서울에서 살았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 자랑을 좀 하자면...

물가가 강남에 비해서 훨 싸다... 그리고 정 원하면 30분만 지하철 내려가면 강남 갈 수 있다... (정 원하면 윈도우 깔 수 있는 맥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몇 살입니까?

1990년생, 만으로 18세. (아직 생일 세달 남았다.)

좋아하는 색은?

블루, 블랙, 블루블랙 (파란색 혹은 블랙 계열이 대부분... 내 기기 대부분이 다 블랙 계열이다...)

어떤 능력이라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면 무슨 능력을?

당연 제다이들의 포스.

상상도 못할 것들이 모두 가능하니까. (물론 수련이 필요하지만...)

좋아하는 연예인은?

음... 좀 생각해보자... ;;

내가 누굴 좋아했더라...? (지금 연예계 쪽에서 손 뗀 지 꽤 됐다... ;;)

아, 일단 안재욱과 차태현 형님!

Mr. 라디오를 너무 재밌게 듣고 있기 때문에... ;;

또.. 아성이하고...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고아성이다.)

우리의 영원한 건방진 도사님하고... (유세윤)

등등...

신장은?

지난번에 재보니 183cm...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지금...?

없어... ;;

혼자가 좋아... ;; (뭐 이런 놈이 다 있냐!!!!)

작년에 하다가 남긴 것은 있습니까?

일단 남긴 거의 기준이 뭔데...?

지금 먹고 싶은 것은...?

방금 아침 먹어서 배부르다... 먹는 거 얘기 하지마... ;;

자기 전에 하는 것은?

애플 리모트로 아이팟 끄기.

귀신을 폭소시키는 미래의 포부를 부탁... ;;

귀신들을 무섭게(!) 하는 얘기를 하나 하자면...

'너 보인다.'

정말 좋아하는 두 사람에게 한 마디씩! (연인, 친구, 가족 등등...)

뭐야 이거... ;;

아는 사람은 다 알겠네... ;;

A: 이 어색한 관계 빨리 좀 청산하자꾸나... ;;

B: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자!

하루만 누군가 될 수 있다면 누구 될래...?

애플 CEO? (으이그...)

솔직히, 개발진 중 한명이어도 소원이 없다.

지금 시간은?

미국 동부 시간 DST 시각으로 2008년 3월 29일 오전 9시 58분.

최근 매우 기쁜 일

기쁜 일이... 기쁜 일이... 있었나? (으이그!)

지금하고 9월 사이에 기쁜일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좋아하는 게임은?

이제야 내 주 전공분야가 나오는군... ㅋㅋ

헤일로 시리즈(특히 헤일로 3), 니드포 시리즈, 로스트 플래닛(잠깐 플레이해봤지만 아주 인상적), 크라이시스 (엄청난 그래픽에 ㅎㄷㄷ... ;;)

방에 포스터 붙이나? 붙이면 누구?

일단, 누구가 아닌 무엇이다... ;;

오른쪽에서부터, 헤일로3, 아우디 R8, 닛산 GT-R, 괴물(유일한 '누구', 고아성과 이동호군의 뒷태... <-?!), 포르쉐 911 GT2 (997)

스트레스 발산법은?

게임이 있을 땐 FPS로 누구 죽이면서 풀음... ;;

(특히 코버넌트나 플러드 그런 식으로 많이 희생당했음...)

아님, 레이스로 누구 이기던지... ;;

좌우명은?

진실은 하나다. (아직도...?)

바통 돌려준 분에게 메시시?

일단 질문 이해가 안되서 패스... ;;

온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가족. (여자친구가 없으니 이 꼴이지... ;;)

맞고 있다! 라고 생각한 운세의 결과

운세를 한 적이 있어야 말이지... ;;

사랑은 무엇입니까?

뭐 질문이 이래... ;;

대답하자면, 서로 헌신하는 게 없으면 의미없는 것. (해본 적도 없지만... ;;)

어릴 적의 꿈은?

많았다... 자동차 디자이너, 테스터 등등... ;;

제일 최초로 좋아하게 된 아이의 이름은?

이런 게 다 있어!!!!!!!!

이름은 당연히 못 말하고(나름 이런 것도 프라이버시가 있어야... ;;), 중학교 때 있었음...

지금도 한국 들어갈 때 가끔씩 연락함... ;;

자신의 전생은 뭐라고 생각?

생각해본 적 없음... 지금 생에 충실해야... ;;

지금 제일 갖고 싶은 것은?

마농님 말마따나 노트북.. 특히 애플 맥북 프로.

자신의 이름을 사전에 싣는다면 의미는?

미국의 어느 변두리 학교에서 컴퓨터와 추리학을 공부하는 학생...? (현재로선)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독일에 자동차 제조사 본사 투어나 돌아볼까...?

아님 캘리포니아 주 쿠페르티노에 있는 애플 캠퍼스 견학... 아니면 맥월드? 디트로이트 모터쇼?(뭐가 이렇게 많어... ;;)

내일 어떻게 해?

뭐... 학교 숙제하고 SAT 공부나...

작년의 자신에게 한마디...

너 왜 그랬냐? (성적이 무지 떨어져서...)

S와 M 어느쪽?

이건 뭐야? (야!!!)

흔히 있지만, 내일 지구의 마지막이라면 뭐할 거?

지구의 마지막 날이 안되도록 애쓰다 죽을 거임... (뭐야... ;;)

인생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면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 그 이유는?

그냥 지금이 행복하다... 물론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면 좋겠고... 여동생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딴 건 상관없고, 지금이 좋다.

최근 선물받아 기쁜 것

발렌타인 데이에 사탕 두개...? (뭐야!!!!!!!!!!!!!!!!!!!!!!)

가장 짜증나는 사람의 스타일

음... 그냥 내 성질 긁어놓는 놈들. (년들도 있어... <-지금 엄청 까칠해지는 중.)


블로그는 왜 하는가?

좋아하는 거, 내 일상을 적어놓고 싶고, 나중에 그걸 보면서 '이랬구나...'라고 되돌아볼 수 있다. 네이버로 하는 이유는 나만의 컴퓨터가 없어도 간단히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죽을 때까지 딱 한 번 어떤 짓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다면? (유운님(누군지도 모른다...)의 추가질문)

모르겠다... 그정도의 생각은 아직 해보질 않아서... ;;


어느날 갑자기 여자로 변해 있다면(유리님 추가 질문, 내가 남자니 내 실정에 맞게 변경.)

역시 생각해본 적 없다. (왜 이래!!!!)


만약 빌 게이츠가 나에게 재산을 물려준다면? (씹코님 추가질문)

별 수 있나...? 편히 살아야지... ;;


거짓말한 것이 뽀록났을 때의 대처방법은? (박나씨 추가질문)

사과한다. 어차피 거짓말이 완전히 뽀록났을 시츄에이션까지 가면 그것밖에 대책이 없다.


만약 세상의 끝을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김찰쓰씨 추가질문)

기분이야 좋겠지... 하지만 나름 허무할 듯.


최근에 대단한 것 말고 시덥잖은 고민거리에 대해 얘기한다면? (조너굴님 추가질문)

시덥잖은 건 없다. 전부다 큰 고민들이다... ;;

SAT, 성적, 맥북 프로, International Day, 여자 문제(뭐야 이건.... ;;)

다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는 것들.


이것만큼은 정말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 무언가는? (손로ㅑ님 추가질문)

컴퓨터 다루기, 시덥잖은 걸로 추리하기(!!!), 키노트 프리젠테이션 만들기는 이제 이 학교 누구보다도 더 잘한다. (왜냐고? 아무도 안하거든!!!)


자신의 목뼈가 몇 개인 지 아나? (페오님 추가질문)

뭐... 뭐야 이 질문...

뭐, 과학적으로 인간의 목뼈는 7개다만... (사실, 모든 포유류는 7개인 걸로 알고 있음... ;;)


하루 중 어느 때 가장 졸린가? (기유님 추가질문)

밤이지 당연히... ;;

요즘은 시차 문제로 한 9시 30분이면 슬슬 졸음이 몰려온다... ;;


자신의 가장 오래된 기억은? (개털님 추가질문)

글쎄... ;;

초등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 엄마가 데리러 온 줄 알고 학교버스에서 내렸다가 둘 다 그냥 가버려서 난리났던 일...?
(별 일 다 있었다... 생각해보면... ;;)


고양이야, 개야? (사이암님 추가질문)

별로 상관없다. 둘 다. 그런데 울엄마는 고양이다.


소울메이트를 만났다. 하루의 시간이 주어졌다. 무엇을 할 건가? (키즈 아모크님 추가 질문)

내가 아냐...?

때에 따라 다르지... ;; (답이 뭐야 이거... ;;)


당신의 도플갱어를 만나면 대처는? (풍혼마녀님 추가질문)

음... 일단 뭔지 검색 좀 하고... (무식하긴... ;;)

그냥 신기할 거 같은데...?

날 해치려 그러면? 먼저 죽여야지 어쩔 거야... ;;


자면서 꾸는 꿈이 현실화되기 시작하면? (페르소나님 추가질문)

좋은 꿈이 현실화되면 좋은데...

만약 지난번에 꿨던 창고 위에 사람들이 목매달고 있었던 꿈이 현실화되면... 이건 좀... ;;


당신이 지금 컴퓨터를 끈 후에 할 일은? (룬다크님 추가질문)

점심을 먹고... 그냥 공부하다가 놀면서 보내야지... 주말인데...


근처의 아무 책이나 잡아서, 47페이지를 펴서, 거기서 나오는 두번째 문장은? (라지엘님 추가질문)

아하... 이거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에서 나오는 거에서 모티브를 딴 모양이군... ㅋㅋ

좋아... 조금 책장이 멀긴 하지만 가서 가져오면...


In China meanwhile, Tibetans are still liable to imprisonment for years just for carrying a picture of their exiled leader (who by Tibetan custom is regarded as the incarnation of a god, the god of compassion).


뭐냐고? 바로 타임지 2008년 3월 31일판이다.... ;;

미안하다, 미국 도서관이라... ;;

번역을 하면...


한편, 중국에서 티베트인들은 그들의 유배된 지도자(티베트 관습에 따르면 그는 신의 실현이라고 한다)의 사진을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 감옥에 수 년동안 복역할 수도 있다.


그렇다. 바로 티베트 얘기였다... ;;

살면서 한 명을 죽이고 싶다면 누굴 죽이고 싶나? (마농님 추가질문)
아니 무슨 이런 극단적인 질문을 하신답니까...
음... 예전에는 부시를 죽이고 싶었으나, 뒤에 체니가 버티고 있는 데다가, 임기도 다 끝나가니까 넵두고... ;;
생각해둔 사람이 있긴 하나, 실명을 거론하면 안될 것 같아 패스... ;;

지금 엄청, 무지 가지고 싶은 것(구체적이라면)의 대충 사양(있다면)과 구체적인 가격은? (쿠도군 추가질문)



애플 맥북 프로
인텔 코어2듀오 2.4GHz
2GB 메모리
256MB NVIDIA GeForce 8600M GT
15.4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200GB/5400rpm 하드드라이브 (7200rpm 옵션도 있지만, 오프로 살 거 같아서 이건 패스... ;;)
멀티-터치 트랙패드
백라이트 키보드
Mac OS X 10.5 레오파드 기본탑재 (부트 캠프 탑재)

가격은 219만원.


참... 마지막 질문은 내가 봐도 Tech-Geek들을 위한 질문이다...
뭐,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을 저렇게 바꿀 수 있으면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
한 번 해보시라~ 은근히 재밌다... ;; 시간은 오래걸리지만서도...

2008년 3월 20일 추가:
필자 의동생인 토드군도 올렸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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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My story2008. 2. 3. 22:47

현재 6일 휴가로 친구 집에 와 있다.

이곳이 필라델피아인데, 필자로서도 처음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어제 친구 아버님이 친절하게도 도시 투어를 자청해주셨다.

덕분에 어제 펜실베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enia)에 다니는 사촌누나도 볼 수 있었다.

하여튼, 몇 장의 사진이나 올려본다.

처음으로 간 근처의 고카트장이다...

아직도 온몸이 뻐근하다... ;; (이틀전인데...)

브레이크 잘못 밟아서 두 번 헛돌고, 그 중 한 번은 대형 사고까지 냈다.

(필자는 길 구석에서 헛돌았는데, 뒤에 따라오던 사람이 충분히 피할 수 있는데도 겁을 먹어 브레이크를 밟았고, 뒤에 따라오던 필자 친구는 그 카트에 박아버렸다. 그러면서 길이 완전히 막혔다.)

드리프트도 해봤지만, 모두 일부러 한 게 아니라 브레이크 잘못 밟아서 한 것...

랩타임은 처음보다 한 7초정도 단축시켰지만, 여전히 꼴지더라...

자유의 종 (Liberty Bell)

세계 자유의 상징이라는데, 난 모르겠다... ;;

인디펜던스 홀 (Independence Hall)

미국의 독립선언서가 서명된 곳으로 유명하고, 또한 식민지 시대 때의 대륙 회의도 여기서 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 <내셔널 트레저>를 보셨다면 기억날 곳이다.

바로 저기서 벤자민 게이츠(케이지)가 독립선언서의 뒷면을 읽을 수 있는 안경을 빼왔다.

(물론, 우리는 못들어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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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My story2008. 1. 5. 17:09

오늘 코엑스를 다녀오는 길에 PIXDIX를 들렸다. 다양한 카메라들과 액세서리를 구경할 수 있다길래 들러봤는데...

아쉽게도 니콘 D3는 전시되어 있지 않았지만, D300은 만져볼 수 있었다.

Nikon D300 + Sigma 18-50mm F2.8 HSM

처음에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을 때 D40x와 굉장히 많이 다른 조작법에 약간 당황했다. D40x같이 모드 다이얼이 존재하지 않고 셔터 버튼 왼쪽 아래에 있는 모드 버튼을 누른 뒤 커맨드 다이얼로 모드를 바꾸는 방식이라는 것을 10분동안 해메고 나서야 알았다. 세팅을 끝내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들리는 "철컥~." D40x와는 또다른 셔터음인데, 이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확실히 나중에 찍어본 캐논 EOS-5D보다는 확실히 마음에 드는 셔터음이다. (이건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돌 던지지 맙시다...) 그다음 시작한 연사테스트, Ch (고속 연사) 모드로 변경 후, 셔터를 누르니... "쳐러러럭~." 끄아악~ 6연사를 처음 경험하는 나로서는 경악할 만한 연사속도였다. 순식간에 6장의 사진들이화면에 뜨는 걸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뒤에 달린 92만 픽셀의 640x480 LCD도 정말 끝내주는 화질을 자랑했다. 내 D40x의 LCD와는 비교도 거부한다. 문제라면 까먹고 라이브 뷰를 시험못해봤다는 것. (어떻게 하는 지도 몰랐지만... ;;)정말 지름신의 급뽐뿌를 받았으나 198만원이라는 책정가에 좌절... ;;

이제 주위를 둘러볼까?

Sigma 30mm F1.4 HSM

일명 '삼식이'라 불리는 녀석이다.

내부 초점 모터가 달려있기 때문에 D40 시리즈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더라... ;;

AF-S Nikkor 600mm F4D II (IF)

니콘의 최대 초점거리 대포다. 이걸 D40x에 물리면 바디가 참 작게 보일텐데... ;;

가격은 1,136만원(이던가?) 하여튼 웬만해서는 사서는 안 될 렌즈... (저걸 어떻게 들고 다녀... ;;)

AF-S Nikkor VR 70-300mm F4.5 - 5.6G

아빠 번들(18-70mm)과 쌍을 이루는 VR 렌즈. 이 초점거리대 치고는 좀 비싼 값이라 한다.

그러다 발견한 우리의 W7~! 바이올렛 색상이었는데, 참 이뻤다... 사진 올린다.

한손으로 찍느라 힘들었다... ;;

Posted by KudoKun
My story2007. 12. 24. 12:39

Posted by KudoKun
My story2007. 12. 23. 20:56

여전히 내공이 부족한듯... ;;

Posted by KudoKun
My story2007. 4. 12. 04:27


< 스파이더 맨3, Finaltrailer >

위의 트레일러와 살짝 다른 International trailer 를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mfiles.naver.net/6bbf5e8091c0a7113b4c/data19/2007/3/26/127/01-5160-springdays_.asx

< 스파이더 맨3, Finaltrailer캡쳐 설명 >

3편에선 모두가 스파이더 맨을 환영하는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 맨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 날 사랑해?

- 정말 많이 사랑해

거미줄 치고 이제 사이좋게 노는 MJ와 피터
더 이상 그들 앞에 오해는 없을 듯 보이는데..

- 숙모, 나 MJ에게 프러포즈 할 거에요.
- 오, 내 새끼!

- 받아라, 너네 삼촌이 나에게 준거란다
얼른 MJ에게 가 보렴

숙모가 준 반지를 들고, MJ에게 가는 피터
그런데..!

괴한의 습격에 반지를 숙모가 준 반지를 그만.. 놓치고 마는 피터

그리고 그 괴한의 정체는..
- 해리!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피터를 공격하는 해리
- 난 너네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어

해리 VS 피터의 한 판!
한편 3편에서 스파이더 맨의 수트가 검정색으로 바뀌게 되는 심비오트가 등장합니다.
심비오트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검은색의 지적인 외계 생명체인데,
숙주의 감정에 따라 성향의 강도가 달라지지만,기본적으로는 폭력적인 성향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파이더 맨에게 기생했다가 나중에 분리되어 에디브록과 결합, 악당 베놈이 탄생합니다.
코너 교수 왈, 자네를 좋아하는 거 같군
이 장면이 뭔가 했더니,
아마도 심비오트가 렌즈에 매달려서 피터를 바라보는 모습같군요.
렌즈에 매달려서피터를 픽업하는 심비오트! ㅎㅎ

그런가? 싶어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피터 파커, 그리고..
피터가 자는 사이, 어느새어둠의 그림자가 그를 드리웁니다.

네, 그것의 정체는 바로 심비오트
아마도 피터의 옷장에 숨어있다가 그가 자는 사이,
그를 덮치는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온 듯 ^ ^
스파이더 맨을 덮치는 심비오트
이 때문에 3편에선 스파이더 맨 수트가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지요.

전보다 훨씬 힘이 강해지고 능력이 향상된 것 같은 스파이더 맨
그는 처음 심비오트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와, 느낌 좋은데? 어디서 왔지?'

데일리 부글사에서 신문기자로 있는 에디 브록
(후에 심비오트와 결합하여 베놈이 되는 인물입니다)
그는 바뀐 수트를 입은 스파이더 맨을 보고 특종을 잡았다 생각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 오, 스파이디 당신의 새로운 수트 멋지군요! (정말 너무 뽀샤시하니 이쁘지 않습니까 ㅎㅎ)

그러나, 그는 바로 에디의 카메라를 거미줄로 낚아채 박살내버리고
(헉, 내꺼..? 하는 에디의어벙벙한표정 주목 +_+)

뿐만 아니라, 악당은 인정사정없이 (샌드맨) 후려치기까지 (쿨럭;)

또 절친한 친구 해리를 위험에 빠뜨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헉, 해리의 얼굴이 저렇게 불구가 되었군요 T_T
(아무리 해리가 피터를 복수를 하려고 위협했어도, 피터가 조금의 관용도 베풀지 않는 인정사정없음은
기존의 피터 파커가 아닌 분명, 심비오트의 폭력성에 피터가 지배받고 있음을 잘 말해주는 단서들입니다)

- 대체 네게 무슨 일이 생긴거야?
피터가 이상하게 변한 것을 느끼는 메리 제인

자신도 모르게 심비오트에게 지배받고 있는 것을 서서히 감지하게 된, 피터
결국 2편에서 소시민 피터 파커와 VS 영웅 스파이더 맨에서 고민하던 이중 자아와는 달리,
3편에서는 노말 스파이더 맨 VS 심비오트의 영향을 받는 스파이더 맨의 이중 자아가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1편에서 자신을 스파이더 맨이 되도록 만든 벤 파커 삼촌을 죽인 진범이
레슬링 장을턴 강도가 아니라, 샌드맨(필린트 마코)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피터는 스파이더 맨이 된 정체성이 흔들리게 되는 다각도의 정체성 혼란을 겪습니다.

꽃을 들고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메리에게 청혼을 하려는 듯 보이는 피터인데,
메리가 변해버린 피터의 모습을 보고 (아마도 친구 해리를 위험에 빠뜨리게 한데 대한
실망감이나 심비오트에게 영향을 받는 전과 다른 피터에 대한 괴리감이겠죠?)
청혼을 거절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제 추측입니다.아마도 그런 장면이 아닐까하는;)

결국 피터는 심비오트와 분리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고..

심비오트가 소리에 약하다는 단점을 이용,
성당의 종소리를 통해 그와 분리하고자 성당으로 고고싱~

으아아아아악!! 떨어지란 말야!!

한편 성당에서 자살기도를 하고 나오던 에디 브록, 탑 위에서 심비오트와 분리하는 피터를 목격합니다.
에디 브록은 원작에서직장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기자였는데 스파이더 맨으로 인해 기자 생활이 몰락하게 되는
인물이라,스파이더 맨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생활이 몰락한 후,그는 자살을 시도하려고
성당을 찾았다가 심비오트와 결합하여 배놈이 됩니다. 영화에서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그웬 스테이시가
자신이 아닌, 스파이더 맨을 짝사랑하여 이에 대한 복수심도 있지 않을까 해요

분리에 성공한 피터, 그러나..

아씨, 나 또 코스튬 꼬매야 돼.............. (좌절)
그렇습니다. 빈한한 스파이더 맨, 밤새 찢겨진 코스튬 꼬맬 생각을 하니.. ㅠ.ㅜ
기도를 마치고자살을 하러 올라가려던 에디는
분리된 심비오트가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줄도 모르고..

세상에 이렇게 이쁜 악당 있답니까 T_T

- 툭!

심비오트는 바로 아래 있는 에디에게로 떨어져 그와 결합을 합니다.
세상에 어쩜 좋아요 T_T 순식 간에 괴물로 변하는 에디 브록
스파이더 맨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에디의 감정과 기존의 심비오트의 폭력성이 결합하여
훨씬 더 난폭한 괴물, 베놈이 탄생합니다 (숙주의 감정에 지배를 많이 받는 심비오트이니까요)
그나저나 이거 촬영한다고 정말 고생 많이 했겠어요. CG도 CG지만 토퍼가 직접 저 심비오트
수트를 껴 입고 촬영하는 컷이 있었거든요. 분장하는데만해도 4시간 30분이 넘었다고 했으니깐요.
참고로 베놈은 스파이더 맨과 동일한 능력을 (=거미줄을 발사하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 + 스파이더 맨보다 더 강한 파워)
가지고 있는 악당입니다. 스파이더 맨에게 기생해 있는 동안 그가 가진 위의 능력을 복제한데다가, 스파이더 맨이
처음에 심비오트와 결합했을 때 훨씬 강해진 느낌을 받은 것처럼, 스파이더 맨보다 더 강한 힘을 구사하는 악당이거든요.
스파이더 맨의 악당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당이기도 하지요. 아마도 도플갱어같은 비주얼과 능력을 가진데다가,
기존에 스파이더 맨에서 나오는 다른 악당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악당이 된 반면, 베놈은 오로지 스파이더 맨을
복수하기 위해서 탄생된 악당이기 때문에, 다른 악당에 비해 더 연민이 가기도 하는 굉장히 매력적인 악당입니다.
게다가 순수 악당이라기보다는 라이벌 성향이 더 짙어요. 스파이더 맨이 위기에 처할땐 그를 도와주기도 하거든요.
(스파이더 맨은 자기만이 제거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진;)
- MJ, 나 심비오트를 분리했어, 제발 돌아와 ~~

아직 피터를 받아주지 않는 MJ

꺼이꺼이 T_T

좌우당간 메리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더라도
어쨌든 자신이 늘, 하던대로 길을 가야한다고생각하는 피터
(역시.. 뭐, 제 추측입니다요;)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또 다시 임무를 수행하는;
저 여자분이 바로 에디의 여자친구 그웬 스테이시입니다.
원래 원작에서는 피터의 첫사랑이라 원래 그린 고블린에게 희생되어 죽는 여인인데,
영화에선 각색되어 메리-피터-그웬-에디브록의 사각관계에 투입된 인물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그웬이 스파이더 맨을 좋아해서 베놈의 탄생에 일조하는 인물이 됩니다.
이번 3편은 소프 오페라가 아닐까 걱정이 될만큼 사랑의 작대기가 복잡해집니다.

저 검은 거미줄은 누가 쳐 놓았을까요?
스파이더 맨은 이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아닐테고..
검은색 거미줄로 미루어 보아 바로..

Hey, Parker !
넵, 에디 브록, 베놈이 쳐놓은 것.

헉, 헉, 헉, 헉, 우리 토퍼 정말 분장 실감나네요.
누가 이 사람을 70쇼의 에릭 포먼으로 볼텐가!!
지대로 변신한 것에 지금 감동먹어 뻐렁치는 중 (쿨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파이더 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그의 연인 메리를 납치해버린 베놈 (쿨럭)
만화에선 결혼한 메리와 피터의 신혼방을 스토커하기도 합니다요;;

어쨌든, 무사히 메리를 구출하는군요.
아놔, 베놈이 이겨야하는데!! (쿨럭;;)
(극장에서 분명 본인은 베놈 이겨라 ~! 할게 자명함;;)

친구 해리를 결국 잃게 되는데대한 (앞의 흰색 부분 스포일러임)안타까움과 슬픔,
피터가 스파이더 맨으로 살아가면서겪는연민에결국 피터를 감싸주는 메리 제인.. 뭐 이런 장면 아닐까;
(넵, 저 혼자 마구 추측하고 있습니다. 쿨럭;)

샌드맨 VS 스파이더 맨

베놈 VS 스파이더 맨
(잘 보시면 베놈의 거미줄은 검은색이며 움직임이 스파이더 맨과 흡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 맨에게 기생하면서 그의 능력을 복제한 지적인 심비오트의 능력이지요.
물론 감독님께서 스파이더 맨의 우아한 움직임보다는 다소 짐승;스럽게 표현할거라 했지만요)

마지막 엔딩 처리 너무 맘에 들어요!!
웬지 토퍼가 토비의 얼굴을 확- 낚아챈다고 생각하니 (느흐흐흐흐)

이번 3편 국내 개봉은 기존의 세계 동시 개봉날인 4일보다 하루 앞당겨 5월 3일날 개봉하구요.
러닝 타임은 2시간 36분이라고 하네요 (악당이 많이 나와서 얘기가 길어질거라곤 생각했지만 굉장하군요 >.<)
미국에선 아이 맥스 상영을 한다고 하는데, 국내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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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My story2007. 3. 18. 17:53

둘 다 블랙이죠... ;;





(전시장 사람들이 차를 너무 잘 닦았더군요... OTL)

BMW 335i를 협조해주신 BMW 전시장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Shinichi Kudo-
BMW 335i
엔진 형식: 3.0 리터 직렬 6기통
최고출력: 306마력
최고속력: 250km/h (제한기)
0-100km/h: 5.8초
가격: 8,190만원
P.S 묻지도 않고 클릭스 갖다놓고 찍은... ;;

P.P.S 클릭스 카페에 올렸더니 모두들 내 차인줄 알았단다... ;;

여러분~ 전 고등학생이에요~ ;;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