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아이폰의 새로운 사진들이 오늘 맥루머에서 유출되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그냥 아이폰 3G의 뒷 케이스에 무광 도장만 씌운 거 같단 말이지... 아니면 진짜인가? 실제로 처음 올라온 사이트는 아이폰 3G를 유출시킨 사이트라고 하니, 신빙성은 꽤나 있는 셈이다. 동그라미친 A1303은 새로운 모델 넘버라 한다.



출처: Macrumors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2. 8. 23:45
지난 맥월드 2008에서 iTunes Movie Rentals과 함께 선보인 디지털 카피를 필자가 이번에 사용해봤다. 전체적인 유저 경험이 어떤지 살펴보자.

필자가 준비한 디지털 카피는 친구의 <다크 나이트> 블루레이 디스크에 들은 카피였다. 디지털 카피는 DVD에 따로 들어 있었다.


디스크를 넣으면 iTunes가 자동으로 열리면서 코드를 입력하라고 뜬다. 일종의 시리얼 넘버인 모양이다. 코드는 디스크 커버에 있었다.



그럼 이렇게 자동으로 복사가 시작된다.



그럼 짜잔! 이렇게 <다크 나이트>가 추가된다.

전체적으로 꽤나 간단한 과정이었다. 이러한 디지털 카피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쩝.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9. 2. 8. 12:16

지난 Let's Rock Event에서 발표된 애플의 새 인이어 헤드폰은 나오는 데만 무려 3개월이 걸렸다. 게다가, 예전 애플 인이어 헤드폰이 그리 평가가 좋지 않아 (최소한 필자가 알기론) 예전 세대에서 가격이 껑충 뛰어버린 이 헤드폰에 대한 기대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대비 굉장한 음질'이라는 평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는 필자도 하나 사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리뷰까지 쓰게 만들어버렸다...


1. 패키징


패키징은 애플의 패키징답게 깔끔하고 약간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애플에서는 나름 하이엔드이니 그럴만도 하다. 팁을 Small, Medium, Large (Medium은 이미 헤드폰에 끼워져 있다) 로 줘 귓구멍의 크기에 따라 바꿔 끼울 수 있고, 내부의 금속 메시 캡이 더러워질 것을 대비해 메시 캡 한 쌍을 더 준다. 애플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 부분이다.



게다가, 패키징에는 헤드폰을 넣을 수 있는 케이스가 주어지는데, 이는 꽤 유용하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줄을 감을 때 가끔씩 단자가 튀어나와 뚜껑을 끼우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즉, 줄을 감는 길이가 좀 애매한 편이고, 케이스도 너무나 아슬아슬하게 끼워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2. 외관

헤드폰의 크기는 정말 작다. 하지만 놀랍게도 귀에 잘 들어맞는다. 필자는 현재 Medium 팁을 쓰고 있다. 가끔씩 헐렁이는 감은 없지않아 있다. 옆에는 마이크와 리모트가 있는데, 필자가 2세대 아이팟 터치를 빌려서 시험해본 결과, 잘 작동한다. 하지만 필자의 1세대 터치에서는 무용지물.


3. 음질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과연 이 헤드폰의 음질은 어떤가? 답은 "정말 좋다"다. 저음부가 약하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필자에게는 충분한 저음을 선보인다. 저음과 고음을 담당하는 드라이버를 따로 탑재했기 째문이다.


윤하 2집 - Someday

필자는 이 헤드폰을 테스트할 때 윤하 2집을 듣고 있었는데, 앨범 자체가 꽤 다양한 지라 다양한 장르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할 만한 음을 내주었다. '빗소리'에서는 윤하의 보컬을 부각시키고, '텔레파시'나 'Gossip Boy'의 락 사운드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 헤드폰을 쓰면서 정말로 느낀 점은 "정말 아이팟 액세서리구나"라는 느낌이다. 이 헤드폰의 튜닝 자체가 아이팟의 음색을 위해 최적화가 되어 있다. 필자의 맥북 프로에서도 들어보고 했지만(맥북 프로의 iTunes에는 SRS iWOW 플러그인이 적용된 상태) 역시 아이팟에 꽂으니 최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최신 아이팟에서만 적용되는 리모트와 마이크 기능도 좋은 예라 하겠다.


4. 총평

애플의 신형 인이어 헤드폰은 전 세대에서 확실히 업그레이드되었다. 가격도 좀 오르긴 했지만, 듀얼 드라이버를 채택하고도 79달러(국내가격 96,000원)라는 가격에 이 헤드폰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보통 이런 헤드폰은 거의 200달러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형 아이팟에는 리모트와 마이크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신형 아이팟을 가지고 있다면, 이 헤드폰은 반드시 구입해야 할 아이템이다.

총점: 4.5/5


주의사항: 인이어 헤드폰은 보통 보행 시나 운전 시의 사용을 자제하기를 바란다. 완전히 귀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주변소음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실내에서 사용하길 바란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2. 7. 02:12
지난 WWDC 2008스노우 레오파드의 개발자 빌드가 인텔만 지원한다고 했을 때 알았어야 했다. 이번 iLife '09에서도 PowerPC 맥에서 기능을 제한한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바로 iPhoto '09의 새로운 슬라이드쇼 테마인데,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인텔 프로세서 혹은 PowerPC G5 및 vRAM이 64MB 이상인 맥: 모든 슬라이드쇼 테마 지원
- vRAM이 64MB 이하인 PowerPC G5 맥: Classic, Ken Burns, Scrapbook, Slide Panels만 선택 가능
- PowerPC G4 맥: Classic과 Ken Burns만 지원

또한, GarageBand '09에서도 악기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레슨 기능도 인텔 듀얼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에서만 지원한다. 이런 기능제한은 실제로 사양이 딸리기보다는 PowerPC 맥을 슬슬 죽이려 하는게 아닌가란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한편, 애플은 3월부터 파워북 G4 등의 G4 맥들을 구형 제품 수리지원에서 제외시킨다고 발표했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9. 2. 3. 03:41
아직 청음중이라 개봉 동영상만 올린다.
리뷰는 이번 주말에 올리도록 하겠다.



P.S 자막은 유튜브에서 보실 영어권 시청자들을 위해서 붙였다. 퍼가도 이게 적용될 줄은 몰랐다...
Posted by KudoKun
iPhone 3G.

현재 다음 세대 아이폰이 개발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만, 현재 상태에서 얼마만큼 진보될 것이냐 또한 관건이다. 그런데, 루머에 의하면 다음 세대 아이폰의 진보정도가 예상보다 더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아이폰의 프로그래밍 개발을 돕는 회사인 핀치 미디어에 따르면, 자신들이 관리하는 아이폰 분포 데이터베이스에 iPhone 2,1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기기들이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1세대 아이폰의 코드명은 1,1, 2세대인 아이폰 3G의 코드명은 1,2이다. 애플 전문가들은 앞자리수가 올라가는 것은 큰 변화가 오는 것임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Macrumors에서도 아이폰 2,1에 대한 정보를 펌웨어 파일 내에서 발견해냈다는 정보를 전했다. 현재 아이팟 터치 2세대가 2,1인데, 이는 터치 2세대가 볼륨 컨트롤, 마이크 지원, 스피커를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CPU의 속도가 1세대에 비해 현저하게 빨라졌기 때문에 이렇게 분류된 것이다.

3세대 아이폰은 6월 WWDC 2009에서 데뷔할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world 20092009. 1. 29. 00:18
어제부터 iLife '09가 예약구매자들에게 발송되기 시작했는데, Maclife라는 곳에서 재밌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시다시피, iPhoto '09는 얼굴인식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는 얼굴 하나를 등록해놓으면, 라이브러리를 뒤져 같은 얼굴인 듯한 사진을 추려내 확인을 받는다. 그러면서 더 똑똑해지는 기능이다.

그런데, 얼굴인식 기능이 인간뿐만이 아닌, 동물에도 먹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경우에는 고양이다.


하지만, 아래 댓글에는 "개한테는 안먹히더라"라는 정보가 있어서, iPhoto '09의 얼굴인식기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이왕이면 그냥 사람한테 쓰시길...

출처: MacLife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