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MacBook Line2009. 4. 21. 01:47
두 달 전, 터키 항공의 비행기가 암스테르담에 추락했는데, 이 충격에서 살아남은 맥북 에어가 있어 화제다.

이 맥북 에어의 주인은 세퍼 바리스라는 사람으로, 사고 당시 비즈니스 클래스에 타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맥북 에어로 영화를 보다가 착륙한다는 말에 슬리브에 에어를 넣었는데, 그 뒤로 사고가 났다.

세퍼는 목이 부러졌지만, 수술 후 회복중이라 하며, 그의 에어 또한 알루미늄 본체가 심하게 뒤틀렸을 뿐, 부팅까지 잘 되고,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유니바디 본체의 견고성이 다시금 입증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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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Story/Mac OS X2009. 4. 16. 07:51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Mac OS X 레오파드의 최신 패치인 10.5.7의 배포가 임박했다고 한다.

코드네임 '주노'인 10.5.7은 100여개의 개선 및 수정사항이 포함되며, 버전 10.6인 스노우 레오파드가 나오기 전의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Mac OS X 10.5.7은 이르면 이번주 내로 배포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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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Story/MacBook Line2009. 4. 9. 06:22

애플이 맥북 화이트(구형 포함) 및 맥북 블랙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무런 이유없이 깨지는 이른바 '케이스 갈라짐 현상'을 인정했다.

애플은 최근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보낸 공문을 보내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 제품을 자세히 조사한 후, 사용자가 떨어뜨리거나 다른 외부적 요인으로 갈라진 게 아니면 무료수리를 해줘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모델은 위에서 말했듯이 구형을 포함한 모든 기종의 플라스틱 맥북이며, 워런티가 이미 지난 제품들도 무료수리 대상에 포함된다. 이 외의 다른 제품들 (iBook G4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애플은 작년 10월에 맥북 라인을 훨씬 견고한 유니바디 알루미늄 본체로 제작된 모델로 교체했지만, 전설적인 플라스틱 맥북 또한 '맥북 화이트'란 이름으로 계속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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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Story/Mac Desktops2009. 4. 8. 02:12

애플의 맥 서버인 Xserve가 오늘 리프레시를 거쳤다. 맥 프로의 서버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Xserve는 신형 맥 프로와 같은 인텔 제온 '네할렘'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최대 두 개(최대 클럭수 2.93GHz)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128GB의 SSD를 부팅 드라이브로 제공한다. 최대 3TB 하드 드라이브와 32GB의 메모리 등이 제공되며, 무제한의 Mac OS X 레오파드 서버의 라이센스까지 제공된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전력대비 성능이 상다히 늘어났으며, 전력소모량도 19% 정도 아낄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쿼드코어 버전이 2,999달러에서 시작하고, 이 녀석의 사양은:

- 2.26 GHz, 8MB L2 캐시의 쿼드코어 제온 프로세서 ("네할렘") 
- 160GB/7200rpm SATA 하드 드라이브
- 3GB 1066MHz DDR3 SDRAM
- 듀얼 기가빗 이더넷 포트
- 두 개의 PCI Express 확장 슬롯
- NVIDIA GT 120 내장 그래픽 및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 파이어와이어 800 포트 두 개와 USB 2.0 포트 세 개
- Mac OS X Server Leopard의 무제한 라이센스

이 기본 모델을 시작해 거의 모든 걸 다 개조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새로운 Xserve는 오늘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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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Story/Other iPods2009. 4. 4. 09:23
요즘 새로운 아이팟 셔플 사용자들에게서 이상한 얘기가 들려온다. 바로 아이팟 셔플을 들으면서 운동을 오래 하다 보면 얘가 지각이 생기면서 볼륨을 확 높여버린다는 것. 그에 대한 이유는 리모트 달린 이어폰들이 습기에 반응해서 땀이 많아지면 자기 혼자 볼륨을 확 올려버린다는 설명이다. 아님 애플이 안에다가 비밀스런 '땀 감지기'를 달았던지. 하여튼, 아이팟 셔플 가지고 너무 오랜 운동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다. 청력을 보호하고 싶으시다면 말이다.

출처: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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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Story/Mac OS X2009. 4. 3. 04:16
애플이 어제 Mac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의 새로운 빌드인 10A314를 배포했다는 소식이다. 이 빌드에서,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64비트 커널 익스텐션을 테스트하기 시작하라는 지시를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노우 레오파드는 레오파드에서 시작한 64비트 지원을 더더욱 넓히게 되는 운영체제가 될 예정인데, 그리 많지 않은 숫자의 개발자들이 커널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긴 하더라도, 64비트 커널을 위한 소프트웨어(주로 하드웨어 드라이버)가 준비되지 않으면, 64비트 모드에서 사용자가 그 소프트웨어를 돌리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애플에서 어여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이와 비슷한 경우가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발생했었는데, 결국 비스타의 경우에서는 엄청난 대란(특히 우리나라)이 벌어졌다. 다행히도, 애플 같은 경우는 이러한 개발자 베이스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닌데다가, 애플이 이렇게 먼저 선수를 친 이상, 그리 큰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스노우 레오파드에 채용된다고 알려졌던 새 인터페이스는 이 빌드에도 적용되지 않았으며, 아마 WWDC 2009 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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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오늘 결국 99달러를 내고 아이폰 개발자로서 애플에 등록했다. 이제 앱 스토어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고, 필자의 아이팟 터치를 개발에 써먹을 수 있으며 (원격 디버깅), 그리고, 위에처럼 iPhone OS 3.0 베타에 접속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안정화되기 전까진 안할란다. (레오파드님 꺼로 잠깐 만져봤는데, 이건 뭐 버그가 상당하더만.)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