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Mac OS X2009.07.16 09:09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있었다. 애플이 오늘 iTunes 8.2.1 업데이트를 공지했는데, 여기에는 "iTunes 8.2.1은 많은 중요한 버그 수정을 제공하며 Apple 장비를 확인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iTunes 8.2.1 provides a number of important bug fixes and addresses an issue with verification of Apple devices,)" 라고 되어 있다. 이는 팜 프리가 6월에 출시됐을 때 "iTunes와의 동기화가 된다"며 기능을 친절히(?) 보여준 일에서 애플이 맞불을 놓은 것이다. 프리는 하드웨어 ID를 아이팟인 것으로 속여 이 동기화 기능을 완성한 것이기에 인터넷에서는 "이젠 핸드폰 제조회사도 해킹한다"며 비난이 쏟아졌었다.

애플은 6월달에 밝힌 내용 중에서 "iTunes는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 아이튠즈 스토어, 그리고 앱 스토어와 호환이 되도록 설계되었다"며, "현재 어떤 써드 파티 회사가 iTunes와 동기화가 된다고 주장한다고 들었지만, 애플은 이러한 애플에서 만들지 않는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와의 호환은 지원하지도 않고, 테스트를 하지도 않는다"라고 못박았다.

팜은 이에 대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은 상태다.
Posted by KudoKun
한국 전자파인증이 붙어 있는 아이폰 3GS. (합성인지 진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년이 지났다. 지난 WWDC 2008의 아이폰 3G 출시 때부터 나온 '아이폰, 한국 출시' 루머는 끝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3GS 출시 이후인 6월 말까지는 계속 'KTF (현 KT)와 애플이 협상중이다'라는 선에서 그쳤으나, 갑자기 지난 몇 주간 3G와 3GS가 연속으로 전자파 인증을 받으면서 아이폰 관련 루머들은 갑자기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그마저도 "KT 7월 출시, SKT 9월 출시" 이후로는 다 겉돌 뿐이다.

네이버 뉴스에는 아예 특집 페이지가 생겼다.

그럼 이 떡밥들의 근원지는 모두 어디일까? 바로 망할 언론들이다.

진짜 지난 2~3주간 이런 기사가 평균 하루에 두 세번씩 나오고 있다. 옛날에는 루머라는 것이 인터넷의 어떤 익명의 사람에 의해 나오는 거였는데, 이젠 언론에서 아예 대놓고 떠들고 있다. 이건 지금까지의 아이폰 루머들을 종합해보면 어느때보다 훨씬 많은 언론플레이다. 현재 루머들의 거의 80~90% 이상이 언론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실제로 KT나 SKT가 실제로 아이폰 협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은 높다. 그들 모두 아이폰을 들여오고 싶어할 것이다. 그렇게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휴대전화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필자가 걱정하는 것은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 이 모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성공한 아이폰의 공식이 우리나라에 먹힌다는 법은 없다. 제일 큰 문제는,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시장이 심각하게 작으며, 대부분 스마트폰의 개념조차 잡지 못한다. (미리 말하지만, 햅틱 같은 폰들은 '절대로' 스마트폰이 아니다.) 그나마 들어온 스마트폰조차 참담한 실패를 맛보고 있다. (그나마 성공한 녀석은 옴니아 하나뿐.)

이거 말고도 아이폰이 잘못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여기저기든 다 있다. 하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러한 떡밥들과 언론들의 태도다.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에서 내보내는 새로운 떡밥은 이제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얼마나 심했으면, iAppBox의 하드웨어 및 루머 담당인 필자가 "이젠 더이상 아이폰 한국출시 루머는 쓰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해버렸다. 이제 떡밥을 기다릴 게 아니라, 공식적인 출시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언론들은 제발 입 좀 닥치고. (아니, 키보드를 그만 치라고 해야 하나?)
Posted by KudoKun
아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8월에 아이폰 3GS를 지르기로 계획해놓고 있다. 그러면, 여기에 필자가 생각해놓은 다양한 아이폰 기어들을 모아봤다.


1) 아이폰 - 3GS 32GB White
일단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니겠는가. 요즘 8GB의 용량난(음악이 5GB 가까이에, 어플이 1GB가 넘어간다)으로 아예 큰맘먹고 32GB로 지르기로 했다. 이제야 다양한 컨텐츠를 넣을 수 있겠지.

그 다음으로 생각한 건 바로 색상. 블랙/화이트인데, 원래 블랙빠인 필자지만, 이번 아이폰만큼은 화이트가 말도 안되게 멋드러져 화이트로 가기로 결심했다. 물론, 색상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직접 보고나서 결정하리라...


2) 헤드폰 - 애플 인이어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4.0 | 0.00 EV | 50.0mm | ISO-800
지난번 리뷰에서 말했듯이, 애플의 신형 인이어 헤드폰은 정말 뛰어난 헤드폰이다. (잃어버린 게 유감이다.) 게다가 더 좋은 소식은, 이제 3GS에서 리모콘 기능이 공식적으로 지원된다는 점이다. 3G까지는 마이크만 지원되고, 리모콘은 제한적으로만 기능이 지원됐다. 하지만, 3GS에서 하드웨어가 개선돼 이제는 리모콘 기능이 완전히 지원된다. 이제 남은 문제라면... 저놈을 다시 사는거다.


3) 블루투스 헤드셋 - Aliph Jawbone Prime
Aliph의 Jawbone 블루투스 헤드셋은 최강의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이 헤드셋만의 Noise Assassin 기능은 뒷면에 달린 센서(착용자의 턱에 붙는다)를 이용하여 목소리와 외부 노이즈를 거의 완벽하게 분리해낸다. 게다가, 디자인을 봐라. 하지만, 가격도 좀 세다. 129달러에, 한국에서는 판매도 안한다. 쩝.


4) 케이스 - Incase Slider
Incase는 애플 제품 전용 액세서리 메이커의 본좌다. 필자의 맥북 프로를 위한 파우치 슬리브 케이스를 만든 곳도 여기다. 여기서 나오는 아이폰용 슬라이더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으며, 아래 부분이 따로 떨어져나가 케이스 전체를 벗기지 않고도 독에 폰을 끼울 수 있다. 물론, 아래 부분을 빼지 않더라도 그냥 30핀 아이팟 포트는 뚫려 있어 문제없이 케이스를 끼울 수 있다.

게다가, 고를 색깔도 이렇게 많다. 뭘 골라야 하는거지?!


5) 외장형 배터리 내장 케이스 - Mophie Juice Pack Air
Mophie의 Juice Pack Air는 아이폰 3G 및 3GS용 외장형 배터리 케이스로, 이 케이스 안에는 3GS에 들어 있는 배터리와 같은 크기의 배터리가 들어있어, 아이폰의 배터리 시간을 두배로 연장시켜준다. 이 케이스에 들어있는 배터리로 3GS는 기존의 시간 외에 대기시간 270시간, 4.5시간 3G 이용, 8시간의 Wi-Fi, 27시간의 오디오, 그리고 9시간의 동영상 사용시간을 더한다.

뒷면에는 배터리의 상태가 맥북들의 배터리처럼 LED로 나타나고,

동봉되는 USB 케이블을 이용해 배터리와 아이폰을 충전함과 동시에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시킬 수도 있다. 또한, 오른쪽에는 배터리를 켜고 끄는 스위치도 달렸다. 필자같이 장거리 여행 (특히, 비행기)이 많은 사람에게는 딱인 아이템이다.


6) 크래들 1번 후보 - iPhone 3G Dock
가장 기본적인 기능의 크래들로, 아이폰 3G 및 3GS의 크기에 딱 맞는 크기다. 뒤에는 30핀 포트와 Audio Out 단자가 달려 있다.


7) 크래들 2번 후보 - Griffin Simplifi Dock
이 크래들은 위에 얘기한 아이폰 3G 독의 컨버전스 버전이다. 이 녀석은 아이폰 독 뿐만 아니라 메모리 리더, 그리고 USB 허브까지 다 결합한 제품이다. 카드 리더는 메모리스틱, SD, xD, CF 등만 지원하지만, 어차피 CF를 쓰는 D300과 SD를 쓰는 D40x만 쓰다보니 큰 이슈가 되진 않을 듯하다.

이렇게가 필자의 드림 리스트다. 그럼 8월에 3GS를 살 때 이 중 얼마나 만족시킬까? 그리고 독자 여러분은 어떠한 액세서리를 원하는지?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06.19 00:02
운영체제를 설치한다는 것은 언제나 고민이 된다. 여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컴퓨터 자체를 구동하는 일종의 커다란 '프로그램'이다보니 그렇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데이터'다. OS를 설치하면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늘 OS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나올 때쯤 되면, 인터넷에는 백업 방법을 묻는 글들이 쏟아진다. 오늘은 Mac OS X을 데이터의 분실없이 안전하게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여기에 나온 스크린샷은 Mac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와 Mac OS X 10.5 레오파드기준이다. 참고하자.








1. 당신을 구원할 것은 타임 머신이니!
OS X의 안전한 업그레이드 (혹은 재설치)를 위한 필수는 바로 타임 머신이다. 10.5 레오파드부터 탑재된 타임 머신은 유저가 설정한 외장하드에 맥의 모든 것을 죄다 백업한다. 그럼, 일단 타임머신을 세팅하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일단, 외장 하드의 용량을 죄다 타임머신에 쓸 게 아니면, 파티션을 해주자. 그러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어줘야 한다.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에 있다.

이렇게 필자도 1TB짜리 WD 외장 하드를 세 파티션으로 나눠쓰고 있다. 그럼 이건 어떻게 하느냐?

일단, 파티션할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파티션' 탭을 선택한다.

이 스크린에서 파티션할 드라이브 수와 각각의 용량, 그리고 포맷을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타임머신용 드라이브는 무조건 Mac OS Extended여야 한다. 그 다음, Apply를 클릭하면 파티션된다.

주의 - 파티션을 할 때 하드 드라이브 내 데이터는 삭제된다.


그게 끝나면, 타임 머신 설정을 실행한다. 이는 메뉴 바 오른쪽의 시계 아이콘을 클릭해 'Open Time Machine Preferences' (Time Machine 설정 열기) 혹은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찾을 수 있다.

저 위 스크린에서 Select Disk를 선택, 타임 머신에 이용할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포맷이 안돼 있으면, 여기서 다시 포맷할 수 있다. 또한, 타임 캡슐이 있다면, 여기서 셋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모른다. 필자는 타임머신을 써본 적이 없으므로... ;;)

설정이 끝나면, 타임 머신 스위치를 On으로 하자. 그럼 첫 백업을 한다. 첫 백업은 인덱싱 과정도 포함되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필자같은 경우 레오파드에서 95GB 정도를 백업하는 데 밤이 샜는데도 끝나지 않은 적이 있다. 스노우 레오파드에서는 속도가 개선되었다고 하니, 이를 기대해보는 것이 좋겠다.


2. OS X을 설치하자!
백업이 다 끝났다면, 이제 안심하고 OS X을 설치할 수 있다. 일단, 디스크를 넣고, Install Mac OS X을 클릭하자. 그러면 시스템이 재가동된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Manual | Pattern | 1/100sec | F/4.5 | 0.00 EV | 50.0mm | ISO-400
일단 백업은 안전하게 했으니, 메인 드라이브를 싹 지울 시간이다. 일단 Mac OS X 인스톨러의 메뉴 바에서 유틸리티를 클릭해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어주자. 그러면, 타임 머신 드라이브를 셋업했을 때의 것과 똑같은 프로그램이 열린다. 여기서, OS X이 깔려 있는 드라이브를 선택해, '지우기'를 선택한다. 물론, 보안 옵션에서 '0' 쓰기 등 더 안전한 포맷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점 참고하자. (여기서 제공하는 것중에는 하드를 최대 35번 지우는 것도 있는데, 한 번 지우는 데 거의 1시간이 걸리니... 이건 뭐 하루종일 해도 부족하겠다... ;;) 필자는 보통 데이터에 0 쓰기 정도만 한다. (이것도 한 1시간정도 걸린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Manual | Pattern | 1/100sec | F/4.5 | 0.00 EV | 50.0mm | ISO-400
설치가 끝나면, 첫 셋업 마법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겠냐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그 중에 보면 '타임 머신 백업에서 복구'라는 옵션이 있다. 그걸 선택하면(물론, 백업 드라이브가 연결된 상태로), 위와 같이 복구할 항목을 선택하게 해준다. 보통 맨 아래의 다른 파일들은 시스템 파일등을 포함하므로, 그곳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그냥 체크를 해제하자. 계산이 끝나면, 전송을 클릭하자. 필자같은 경우는 한 1시간에서 1시간 30분만에 전송이 완료되었다. 그러면, 데이터를 잃을 걱정없이 OS X 설치가 가능해진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06.18 21:56
애플이 6월 8일 WWDC에서 스노우 레오파드를 선보이면서, Up-to-date Program 절차도 선보였다.

이 업데이트의 적용 범위는 6월 8일 이후에 구매한 모든 맥 (새 맥/리퍼 맥)에 적용되며, 문서 (한국/미국)를 작성해 전화나 팩스로 보내면, 14,500원 (9.95달러)에 스노우 레오파드의 무료 카피를 보내준다. (그럼 위의 가격은? 배송비다.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는 여러가지 성능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OS X의 최신작으로, 9월에 29달러(레오파드 업그레이드용)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Posted by KudoKun
말 그대로, 출시 하루 전인 어제 만들어봤다.

즐감~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06.12 17:48
이번 WWDC 2009의 가장 큰 서프라이즈는 바로 13인치 유니바디 맥북의 '맥북 프로 브랜드 수여'였다. 이는 아무도 예상못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이 남는다. 바로 이유다. 왜 애플은 현재로서는 메인 맥북 라인인 유니바디 맥북을 맥북 프로로 옮겼을까? 이는 현재 많은 곳에서 논의되고 있고, 결론은 단 한 가지로 압축된다: 바로 유니바디 맥북의 빈자리를 꿰찰 새로운 맥북이 온다는 것이다.

현재 맥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이제 맥북은 디자인으로 따지만 노후된(?) 화이트 플라스틱밖에 없는 것이다. "애플이 그렇게 잘 팔리는 맥북 브랜드를 그대로 둘 리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과연, 애플은 새로운 맥북을 출시할까? 한다면, 무슨 모델일까?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