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Mac OS X2009. 3. 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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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인사이더에서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Core Text를 이용한 기능들이다.

1) 텍스트 자동수정: 아이폰처럼 간단한 오타들은 자동수정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그냥 빨간 줄만 쳐졌었다.
2) Substitution: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등의 기능처럼 특정 조합을 기호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c)를 입력하면 저작권 기호로 바꿔주는 식이다.
3) Data Detectors: 스노우 레오파드의 코어 텍스트 엔진에는 Data Detectors 기능이 신규 탑재돼 텍스트에 전화번호 등을 치면 이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이는 아이폰 OS에 이미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기능이며, 그러한 데이터를 바로 주소록의 전화번호나 이메일 등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스노우 레오파드가 6월 8일(WWDC 2009)에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최근에 뿌려진 빌드에서는 다음의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한다:

- Quicktime Player: UI가 재생 기능에 더 초점을 두도록 변경.
- Finder: 코코아로 다시 짜여진 인터페이스 탑재, 새로운 정보입수창과 팝업창.
- Safari: Safari 4 퍼블릭 베타 탑재.

출처: KMUG, Appleinsider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WWDC 20092009. 3. 7. 08:19
이번 여름에 있을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WWDC) 2009의 개최 날짜가 두 가지로 좁혀졌다. 바로 WWDC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센터 Moscone Center의  일정 때문이다.

보통 애플은 WWDC가 있을 때 보안을 위해 "회사 회의"라는 사유를 내걸고 예약하는데, 애플인사이더에서는 이 일정이 5월 16일부터 22일까지라는 정보를 전해왔고, 곧 볼티모어 선이라는 신문에서는 6월 6일부터 12일까지라고 밝혔다.

이 두 날짜는 모두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애플 CEO가 돌아온다는 시기보다는 약간 이른 상황이라 잡스의 WWDC 귀환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현재 스티브 잡스는 1월 중순부터 병가를 낸 상태이며, 현재는 팀 쿡 Tim Cook이 그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빠졌던 지난 맥월드 2009에서는 필 쉴러 Phil Schiller 수석 마케팅 부사장이 잡스를 대신하여 키노트 기조연설을 했다. 만약 잡스가 WWDC 전에 귀환하지 않으면 쉴러가 다시 키노트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WWDC 2009에서는 Mac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폰 3.0 소프트웨어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Ars Technica

Posted by KudoKun
애플이 무선 라우터인 에어포트 익스트림과 타임머신용 백업 무선 라우터 + 하드 드라이브인 타임캡슐의 신형 버전을 발표했다.


에어포트 익스트림은 애플이 만드는 무선 인터넷 베이스 스테이션이고, 타임캡슐은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500GB 혹은 1TB 하드 드라이브를 달아 무선으로 타임머신 백업을 가능하게 만든 기기다.

신형 에어포트 익스트림과 타임캡슐의 신기능은 다음과 같다:

1) 듀얼밴드 서포트 (NEW): 2.4GHz와 5GHz의 신호를 동시에 내보낼 수 있어 무선 인터넷을 쓰는 기기가 최상의 성능을 내도록 해준다. (보통 컴퓨터가 5GHz까지 쓸 수 있고, 아이팟 터치나 애플TV같은 기기들은 2.4GHz를 쓴다.)


2) 게스트 네트워크 (NEW): 메인 네트워크를 같이 쓸 필요없이 게스트를 위한 게스트 네트워크를 따로 생성할 수 있다.



3) 하드 드라이브 공유: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USB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면 그 하드 드라이브를 네트워크 내에서 공유할 수 있다.



4) 프린터 공유: 역시 USB로 프린터를 연결해놓으면 여러 대의 컴퓨터가 하나의 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다.



5) 모바일미로 드라이브 공유: 에어포트 익스트림 혹은 타임캡슐을 모바일미 계정에 연동시켜놓으면 인터넷으로 타임캡슐 드라이브나 에어포트에 연결된 드라이브를 탐색할 수 있다.

에어포트 익스트림과 타임캡슐은 현재 바로 판매에 들어간 상태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Desktops2009. 3. 4. 11:31
애플이 자사의 최고급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인 맥 프로의 사양 리프레시를 발표했다.


이번 신형 맥 프로에는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 (코드명 '네할렘')이 탑재된다. 기본형은 쿼드코어 프로세서 하나(2.66)이고, 고급형은 옥타 코어 (2.26GHz)에서 시작할 수 있다. 네할렘 프로세서는 전 세대에 비해서 거의 2배에 달하는 성능 향상을 보인다.


그래픽 또한 강력하다: 기본으로 NVIDIA GeForce GT 120 (512MB DDR3) 그래픽 카드가 기본으로 들어가며, 더 많은 파워가 필요한 구매자에게는 ATI Radeon HD 4870 (512MB DDR5)의 옵션이 주어진다. GT 120만 하더라도 전 세대의 기본 그래픽에 비해 거의 3배에 달하는 성능 향상을 보이며, HD 4870은 GT 120의 2배의 성능을 뿜어낸다.


하드 드라이브는 기본 640GB가 들어가며, 하나의 베이에 1TB씩 총 4TB까지의 확장이 가능하다.


맥 프로는 미국에서 다음주에 시판에 들어가며, 기존 맥 프로보다 싼(어디까지나 미국 관점) 2,499달러부터 시작한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Desktops2009. 3. 4. 10:53

애플이 미국 시각으로 3일 아침에 새로운 아이맥을 발표했다. 아이맥은 애플의 메인 데스크톱 컴퓨터로, 디스플레이와 본체를 합하는 일명 '올인원' PC의 시초다. 애플은 아이맥의 라인업을 기존의 20인치 모델 둘, 24인치 모델 둘에서 20인치 모델 하나, 24인치 모델 셋으로 다시 재배치하였고, 이로서 24인치 모델의 기본 가격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업그레이드된 인텔 코어 2 듀오는 2.66GHz, 2.93GHz, 3.06GHz가 탑재된다.


그래픽 카드로는 20인치와 24인치 기본형에는 NVIDIA 9400M이, 24인치 중급형에 GeForce GT 120, 고급형에 130, 그리고 선택사양으로 ATI Radeon X4850 그래픽을 깔 수 있다. 일단 9400M만 하더라도 게임에서 예전 기종(ATI Radeon HD 2400 XT)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하니, 격세지감이다.


아이맥 그래픽 비교.

메모리는 2GB부터 시작하며, 최대 8GB까지 확장(하지만 당분간은 하지 말아야할 짓이어다... ;;)이 가능하고, 하드 드라이브 또한 320GB부터 시작해 1TB까지 선택 가능하다.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 인터넷 또한 기본이다.


이제는 무려 4개의 USB와 파이어와이어 800 단자 하나 미니 디스플레이포트를 제공한다. 유선 키보드에 제공되는 것까지 포함하면 무려 5개의 USB 포트를 제공한다.


새로운 아이맥은 역시 오늘 발표된 새로운 키보드와 같이 배송된다. 이 키보드는 기존 유선 키보드에서 번호 키패드를 없애버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 유선 키보드가 단종된 것은 아니며,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할 때 특별히 주문할 수 있다.


애플의 신형 아이맥은 미국에서 오늘 배송에 들어가며, 가격은 20인치 1199달러, 24인치 기본형 1499달러, 24인치 중급형 1799달러, 24인치 고급형 2199달러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Desktops2009. 3. 4. 06:07

애플에서 미국 시각으로 3일 오전에 새로운 맥 미니를 발표했다. 예전의 루머가 말하는대로 NVIDIA의 9400M 그래픽 칩셋을 채용하고, 하드도 기본 120GB, 고급형은 320GB까지의 하드 드라이브를 채용했다. 메모리는 2GB가 기본, 최대 4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 9400M을 쓰는 맥 미니는 GMA 950을 쓰는 예전 맥 미니에 비해 무려 7배에 달하는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앞면에는 슬롯 로딩 슈퍼드라이브가 처음으로 기본탑재되며 (전에는 기본형에 콤보드라이브가 탑재되었었다), IR 센서 탑재로 애플 리모트를 이용해 Front Row를 사용할 수 있다.


뒤에는 전에 공개됐던대로 FireWire 800과 Mini DisplayPort, 그리고 USB 단자 하나가 추가되었다.


애플은 또한 맥 미니를 '가장 전력을 쓰지 않는 데스크톱'이라고 소개한다. 이는 노트북용 9400M 칩셋을 채용해서 가능한데, 전 세대보다 45%나 더 적은 전력소모율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맥 미니에는 Mac OS X 레오파드와 iLife '09가 기본탑재된다.

맥 미니는 예전 가격 그대로인 599달러로 나온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9. 3. 3. 21:18
Engadget에서 친절하게도 3월 24일에 있을 것 같은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대해서 정리를 했다.

- 새로운 맥 프로에는 i7 프로세서(코드네임 '네할렘')가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 새로운 에어포트 익스트림과 타임 캡슐이 FCC에 떴다는 소식이다. 크기 차이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봐서 그냥 스펙 업그레이드일 가능성이 크다.

- 마지막으로, 새로운 맥 미니로 보이는 제품의 박스 사진이 공개되었다. 지난번처럼, USB 포트가 다섯 개이다. 아직 사실인 지는 확인이 안된 상태.

- 결정적으로, 현재 (미국 동부시간 오전 7시 15분) 애플 스토어가 닫혔다. 뭔가 업데이트될 조짐. (3월 24일이란 얘기는 취소... ;;)

그럼, 이따가 다시 들려주시길! 뭔지 바로 연구해서 올려드리겠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