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2008. 8. 24. 11:24
안녕하세요! Kudo L입니다.
블로그 운영한 지 거의 세 달이 되어서야 소개를 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아마 이 공지사항들만이 아마 제가 속칭 '존댓말'로 하는 유일한 포스트들일 듯합니다.
원래 블로그 포스팅 자체를 경어체로 하는지라... 양해해주세요.

하여튼, 이 글에서는 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럼 출발해보죠~

간단한 블로그 역사와 블로그 프로파일
이 블로그는 2006년 3월에 네이버에 먼저 개설되었습니다. (클릭하면 예전 블로그로 가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름이 있었는데, 작년 10월에 'NHS Story'라는 이름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한 이후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 당시 스크린샷은 없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2년동안 약 37만명 정도의 방문자 기록을 가지고 있네요. 불행히도, 이전을 완벽히 못해서(글만 가져오고 사진은 죄다 엑박...) 폐쇄는 못하고 아직은 열어놨습니다. 이 블로그가 많이 자리를 잡으면 폐쇄를 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 아니면 내년 상반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는 6월 3일에 이전했습니다. (이전 기념 포스트 보기: 너무 썰렁하니까 큰 기대는...) 아무래도 네이버보다는 좀 더 많은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전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힘겹게 구글 검색 바 추가했네요... 휴.) 아직 이 블로그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을 가늠하기에는 아직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좀 더 고생을 해봐야 할 듯하네요... (바쁜데...)

많은 블로거님들이 보통 특정주제를 가지고 포스팅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다루는 주제가 약간 다양한 편입니다. 주로 IT 얘기를 다루고(요즘은 애플 관련 글이 부쩍 늘었습니다), 영화/자동차/헤일로/출사사진/다른게임들/개인적 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얘기합니다. 저는 블로그에 뭐랄까... 사람들에게 눈길을 끌려고 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얘기들 등을 올리는 것을 좋아해서입니다. 그 덕에 이렇게 다루는 주제가 부쩍 늘어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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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일인지라 본인 사진이 이것밖에... ;;

블로거 소개
Kudo L이 진짜 이름일 리는 없죠? 제 이름은 이주형입니다. 미국에서 지낼 때는 보통 Jake(제이크)라는 영어이름으로 살고 있습니다. 1990년생이고, 현재 학교는 미국 뉴햄프셔 주에 있는 New Hampton School에서 12학년으로 재학중입니다. (2008~200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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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학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여름방학으로 인해 한국에 들어와있고, 9월에 다시 학교로 나갈 예정입니다. 이 학교는... 봄과 가을에는 좋은 풍경이지만, 솔직히 말해 겨울은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완전 시골바닥이구요. (가장 가까운 그나마 도시라 할 수 있는 곳이 약 3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이 좋습니다.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고(몇몇 악질 선생님들은 제외하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으니까요. 저희 부모님은 고등학교 친구들이 제일 오래 간다고 몇 번이고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정말 그럴 것 같습니다.

블로거의 보유기기.
제가 가지고 있는 소박하지만,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기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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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노트북인 애플 맥북 프로 15"입니다. 5세대 기본형 모델이구요, 2.4GHz Core 2 Duo, 2GB RAM, NVIDIA GeForce 8600M GT(256MB) 등의 성능을 갖춘 제가 가져본 컴퓨터 중 가장 빠른 놈입니다. 이 녀석으로 대부분의 블로깅과 숙제, 사진 작업, 포토샵 작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심심할 때 비스타로 들어가 게임을 즐기곤 하죠.



제가 쓰는 카메라는 니콘의 D40x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학교에서 사진 일이 부쩍 늘어나 부모님께 부탁해서 마련했습니다. 보급형 DSLR이라지만, 색감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쓰시는 700만화소 똑딱이 디카랑 비교해보니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노이즈 억제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것이 불만이기는 합니다만, 실외에서 찍을 경우에는 D3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비교는 좀 잘못된 듯싶네요... ^^) 현재 렌즈는 AF-S DX Nikkor 18-135mm (할배번들) 하나 쓰고 있고, 플래시는 내장형도 있으나, 더 강력한 조명이 필요할 것을 대비하여 SB-600 스피드라이트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900으로 옮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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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MP3P 겸 PDA 역할을 하고 있는 애플 아이팟 터치입니다. 잠깐 아이리버에서 아이팟으로 넘어왔는데, 음질은... 최고가 아닌 최악입니다. 그래도 하도 듣다보니 결국 막귀가 되버린 모양이네요. 하여튼, 2.0으로 업데이트된 이후로는 순정으로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좋은 어플리케이션 찾는 것을 잠깐 쉬고 있습니다. (하도 바빠서.. ^^;;) 멀티터치 기술은 아직도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전적 문제로 8GB를 지르긴 했지만, 좀 더 높은 용량의 미련은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 (이 녀석용으로 변환한 동영상은 생각보다 용량이 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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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인 MP3가 된 아이리버 스핀입니다. 4GB 모델이고(역시 금전적 문제로.. 하지만 변환된 동영상 크기가 작아서 별 부담은 없네요... ^^;;), 3.3인치 AMOLED에 스핀 휠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조작합니다. 위에 말한 터치의 멀티터치도 좋지만, 스핀 테크놀로지와 터치 스크린의 결합은 훨씬 직관적이고, 쓰기 편합니다. 아직 버그가 좀 있는 편이지만, 쓰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으시는 스핀이고, 저 또한 7개월 전 공개된 프로토타입에 비해 스펙다운이 좀 심해서 실망을 많이 한 스핀이지만, 저는 별탈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DMB를 안 봐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블로거에게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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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메일이 제일 연락이 잘 됩니다. 질문 등이 있으신 분들은 위 링크로 연락해주세요~

이 블로그에서 좋은 시간이 되셨음 좋겠고, 자주 방문해주세요~

2008/8/24
Kudo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