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Mac OS X2009. 5. 20. 10:10
WWDC 2009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러 소스에서 새로운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의 새로운 스크린샷 및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LeopardOctober라는 유저가 스노우 레오파드 최신 빌드를 녹화한 것을 올렸는데, 이는 애플의 재빠른 개입으로 삭제됐다. (관련 기사는 어제 올라왔으니, 하루만에 대응한 셈이다. 빠르군!) 하지만, Appleinsider에서 이를 찍은 스크린샷을 몇 가지 올렸다.

새로운 Quicktime Player X의 인터페이스. (관련기사 참조)

또한, 하루 뒤에 더 많은 스크린샷이 올라왔다.
Quicktime X의 스크린 녹화 기능. (관련 기사 참조)

새로운 이미지 캡쳐.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 5. 15. 21:45
필자가 산 맥북 프로는 2008년 초기형 기본 모델로, 200GB 5400rpm의 하드 드라이브다. 그런데, 요즘따라 용량 문제를 겪기 시작하였다. 물론, 1TB의 WD MyBook 외장 하드 드라이브가 타임머신 및 온갖 다른 데이터들을 저장해주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메인 하드 드라이브에도 넣고 다녀야 할 것이 많으니 이것 때문에 현재 메인 하드 드라이브가 좀 부치는 것 같다.

특히 더 큰 문제는 바로 필자가 여기에 윈도우도 부트 캠프로 깔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60GB를 줬다가 심각한 용량난(!)에 허덕여 40GB 정도만 주었는데, 결론적으로 OS X에는 145GB 정도밖에 없는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지" 이러시는데, 필자가 하는 일이 대부분 고용량 작업이라 (특히 지난번에 1080P HD 동영상 불려오려다... 하드 드라이브 공간 부족해서 못했다) 많이 부치고 있다. 최근 30GB 확보하려고 Windows XP 가상 머신 파일을 지워야 했으니 말이다.

하드 용량난에 포기해야 했던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바로 사진들이다. 현재 필자의 주업인 사진들은 모두 1TB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다. 약 21GB의 크기이다. (위에서 봤듯이) 이는 굉장히 불편한 문제점들을 초래한다: 사진들을 맘대로 불러올 수 없다. 늘 하드 드라이브를 들고 다녀야 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점은 밖에서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메모리가 찼을 때 난감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노트북용 하드에서는 요즘 500GB가 최대로 나오는데, 5400rpm짜리가 99달러, 7200rpm짜리가 149달러로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대충 비슷한 가격인 듯하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필자의 맥북 프로 자체다. 이놈은 설계상 하드 교체가 쉽지 않다. 그냥 배터리 리드만 들어내고 교체하면 되는 신형이나 구형 맥북과는 달리, 이 녀석은 하드 하나 교체하려면 키보드 전체를 들어내야 한다. 또한, 설령 그게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하는 순간 바로 워런티 취소다.

필자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하드 드라이브 교체를 서비스 센터에 부탁해보는게 아닌가 싶다. 해줄지조차 모르겠지만...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WWDC 20092009. 5. 13. 23:37
이번 6월 8일에 있을 WWDC 2009 키노트에 잡스옹이 돌아오시길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듯하다: 이번 키노트는 지난번 맥월드 2009처럼 필 쉴러가 진행하기 때문이다. 태평양 시각으로 6월 8일 오전 10시 (한국: 9일 오전 3시)에 시작될 이번 키노트에서는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의 최종 개발자 프리뷰와 iPhone OS 3.0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5. 12. 22:40
애플이 이번에 개발자들에게 스노우 레오파드의 새로운 베타를 배포했는데, 이 베타에는 멀티코어 맥에서의 성능개선을 꾀하는 그랜드 센트럴 기능과 관련된 코드 수정이라고 한다. 이 빌드를 배포하면서, 애플은 "더이상의 API 변화는 계획에 없다"고 개발자들에게 통보했다. 이 말인즉슨, 이제 개발자들은 애플이 스노우 레오파드의 핵심 코드를 변경할 수도 있다는 걱정없이 스노우 레오파드 버전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스노우 레오파드는 올해 여름에 출시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종완성에 가까운 버전이 6월 WWDC 2009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5. 10. 08:47
올해 안에 나올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에는 새로운 부트캠프 3.0 버전이 포함된다고 한다. 헌데, Appleinsider가 Macrumors의 기사를 인용한 것에 따르면, 이 새로운 부트 캠프에는 HFS+ 지원 드라이버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HFS+는 Mac OS X에서 쓰는 파일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윈도우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깔아야만 읽을 수 있었다. OS X과 윈도우에서 동시에 읽고 쓸 수 있는 파일 시스템으로는 FAT이 있으며, NTFS는 OS X에서 읽기만 가능하다.

애플은 부트캠프 3.0 드라이버에 HFS+ 드라이버를 포함시켜, OS X이 설치돼 있는 드라이브를 읽는 데 더 용이하게 만들 전망이다.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는 6월 WWDC 2009에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4. 25. 08:38
이번에 배포된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의 개발자 빌드에서 화면을 동영상으로 캡쳐하는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정보가 들어왔다. 이러한 기능은 비디오 튜토리얼 등을 만들어야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는 특히나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현재 빌드에서는 화면 녹화 옵션 패널로 들어가면 녹화 창이 뜨며, 녹화를 끄려면 오른쪽 위에 있는 작은 설정창에서 설정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기능이 무료 버전에서 적용될 지, 유료 버전인 Pro에만 해당되는 사항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Posted by KudoKun
애플의 앱 스토어가 드디어 10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7월 초에 열린 후 9개월만의 쾌거다. 현재 앱 스토어는 무려 25,000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으며,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소프트웨어 마켓의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