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ver story/For Spinn2008. 8. 16. 19:40
필자가 직접 동영상을 캡쳐해서 크롭한 것이다. 퍼갈려면 출처 꼭 기입하고, 댓글도 부탁드려본다.

밑이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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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iriver story/News2008. 8. 8. 16:09

스핀의 CF다.
언제 나왔지...?

실제로 저런 스핀 휠 돌릴 때 저런 소리 나면 좋은데...

뒤늦게 올리는 평가:
애플 광고의 분위기와 많이 비슷하다. 모델을 따로 쓰지 않고, 제품의 포인트만 강조하는 광고.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광고모델이 제품 자체보다 더 뜨는 그런 광고를 싫어하는 필자로서는 괜찮은 광고다.

All you need for SPINNing 보러 가기
Posted by KudoKun
iriver story/Cover Story2008. 8. 5. 22:22
* 이 포스트는 꾸준하게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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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스핀의 1차 예판분이 구매자들에게 가는 날이다.

이미 여러 아이리버 프리미엄 유저분들은 어제 밤에 스핀을 미리 받으시면서 여러가지 리뷰를 올려주셨다. 이 포스트는 그 리뷰들을 총정리해보고, 다른 스핀 정보 페이지에도 링크를 걸어놔서 이 포스트로 모든 정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링크들을 한 번 찬찬이 보시고 계속 읽어주셔야 밑에 써놓은 글들이 이해가 될 듯하다.)

아이리버 공식 홈페이지 링크
스핀 마이크로사이트
스핀 상세정보
스핀 구매하기 (4GB/8GB) - 2차 예판 진행중, 1차 예판의 매진 속도로 보아 오늘이나 내일 이내로 매진될 가능성 있음. - 2차 예판 끝 (5일 현재) 정판 시작 (19일)

NHS Story: Final Year 내부 링크
아이리버 스핀 (클릭스 3), 드디어 출시
아이리버 스핀, 추가정보 및 논란점.

스핀, 2차 예판 시작, 개봉샷 및 간단 사용기 올라와
[First Impression] iriver Spinn
[긴급뉴스] 아이리버, 스핀 1차 예판분 전량 리콜 (DMB 수신 관련)
스핀, TV 광고
아이리버 스핀, 정식출시
아이리버 SPINN in IFA 2008: 드디어 제대로 된 아이팟 킬러? (피벗 모드 관련 소식 포함)


1. 먼저 받으신 분들의 간단한 리뷰로 본 스핀.
원래 오늘 스핀이 배송되기로 되어 있었지만, 몇몇 아이리버의 프리미엄 유저분들은 어제 미리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덕에, 몇 가지의 논란점이 해소되었다.

스펙다운을 제외하고 스핀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것이 바로 6만 5천색의 AMOLED였다. 이는 26만색인 클릭스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부족한데, 그럼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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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울언니님>

이것만 봐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아이리버 자게의 백광수님은 "등고선이라는 것은 24비트 1600만색상을 제외한 26만이나 6만 5천색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게 되나 그라데이션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만큼 일반적인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하시며 스핀의 6만 5천색 논란을 일축하셨다.

보너스로, 큐브님이 올려주신 클릭스와 스핀을 같은 동영상을 같은 시간에 돌린 비교영상.




2. 전체적인 구동 소프트웨어
미리 써보신 분들의 말에 의하면,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한다. 필자도 영상을 몇 번 보았는데, E100의 죄악적인 속도에 비하면 정말 빨랐다. 특히, 스핀 휠과 터치 스크린이 결합된 UI는 굉장히 유저친화적이다. 재생화면을 보면 앨범 아트가 다소 작은 경향이 있긴 하나, 이는 UCI로 충분히 고쳐질 수 있다고 본다. 동영상은 또한 미리보기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자체도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필자가 들은 버그는 일부 프로그램에서 클릭스용으로 변환한 영상이 스핀에서 재생이 안된다는 것 정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3. UI 구동 영상

<동영상 제공: 큐브님>


<동영상 제공: 울언니님>


4. 그럼 Kudo L은?
솔직히 이실직고한다. 터치만 아니었다면 이 녀석이 필자의 다음 MP4P였을 것이다. 하지만, 터치를 지른 덕분에 현재로서는 사정이 넉넉치 않고, 부모님 눈치도 보여서 지금 지르기는 약간 무리수다. 아마 질러도 빨라봐야 겨울쯤이 될 듯하다. 그 땐 너무 늦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필자가 E100 리뷰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곳에서 현재 레인콤쪽과 연락해서 스핀 리뷰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라고는 하나, 인원 수와 일정이 정확히 결정이 되지 않았다는 메일을 받았다. 여기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1) 필자가 안 뽑힐 경우, 2) 일정이 필자가 미국으로 이미 건너간 다음인 경우. (한 달밖에 안 남았으니)그럼... 필자는 굉장히 운 없는 인간이 되는 셈이다.

필자에게 다행인 것은, 필자의 집 주변에 노원 아이리버존이 있다는 사실. 따라서, 최소한 이르면 이번주 토요일에 아이리버존의 시연 유닛으로 First Impression 기사를 계획중에 있다. 물론, 스핀의 수급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아이리버존에 이미 시연용 유닛이 들어온 점으로 미뤄보아, 노원에도 있을 듯하다. 필자도 스핀을 상당히 만져보고 싶기 때문에, 이번 First Impression 포스트는 기대해도 좋다.
Posted by KudoKun
iriver story/News2008. 8.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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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스핀의 1차 예판분이 배송되었을 때, 많은 유저들은 극악적인 DMB 성능에 불만을 표했다. 이는 필자도 지난 First Impression 때 간과한 내용으로, 미리 사과를 드린다.

아이리버가, 이에 대한 극약처방을 오늘 가했는데, 이는 바로 '전량 리콜.' 1차 예판을 통해 제품을 받으신 분은 2차 예판분이 배송되는 7일부터 아이리버존을 통해 교환하거나, 택배로 보내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사과의 의미로 아이리버에서는 추후에 배송될 스핀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아이리버측의 말에 따르면, 이번 상황은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문제였다고만 밝혔으며, 2차 예판분에 발송될 제품은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아이리버측의 FAQ:

[Q] 언제 부터 교환을 받을 수 있나요?
[A] 2008년 8월 7일(목) 오후 3시부터 아이리버존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택배의 경우는 미리 보내주시면, 입고되는 대로 교환 발송해드리겠습니다.

[Q] 택배 발송에 대한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A]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수취인 부담(착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왕복 비용을 모두 저희가 부담합니다.

[Q] 택배를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A] 홈페이지 - 고객지원 - A/S 안내를 통해 온라인 A/S 신청을 하시면
    자동으로 택배 접수가 이뤄지며, 1~2일 이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수거 됩니다.

[Q] 아이리버존 방문 시에 필요한 것인 무엇인가요?
[A] SPINN 본체(본체만 교환 가능), 예약판매 주문 번호 및
      주문자 존함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Q] 택배 발송 시에 동봉할 것은 무엇 인가요?
[A] SPINN 본체, 존함, 연락처, 주문번호를 기입한 메모지

[Q] 교환 가능한 품목은 무엇 인가요?
[A] SPINN 본체만 반납하실 경우 본체만 교환되며,
      박스 및 구성품 일체를 반납하실 경우 구성품 모두 함께 교환 됩니다.

[Q] 타인에게 양도받은 경우에도 교환 가능한가요?
[A] 실제 구매자의 정보(존함, 주문번호, 연락처)를 알고 계시다면
      실 구매자분께 전화 등으로 확인한 후에 교환 가능합니다.

[Q] 휴가 및 개인 사정으로 기간 내에 교환이 어려운데요?
[A] 교환 기간 중에 미리 스토어 Q&A로 대략적으로 택배 발송 또는
      방문 가능한 시점 및 방문하실 지점 등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Q] 증정품은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SPINN 전용 가죽 케이스가 준비되는 대로 택배를 이용해 배송 예정입니다.
      그럼으로 방문을 하시거나, 택배를 보내실때 증정품을 받을 주소, 연락처,
      존함을 정확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8월 말까지 우체국 택배로 발송하겠습니다.

[Q] 방문하여 수령한 지점과 교환할 지점이 달라도 되나요?
[A] 방문하여 예약구매 및 수령 하셨더라도, 다른 아이리버존 지점에서도
      교환이나 택배 교환이 가능합니다.

[Q] 이미 제품을 개봉해서 사용 중인데도 교환이 되나요?
[A] 사용하신 상태라도 물론 교환 됩니다. 단, 제품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경우는 교환 받으시기 어려움으로, 교환까지는 소중히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Q] 2차 예약 판매를 구매한 경우는 정상적인 제품으로 배송이 되나요?
[A] 2차 예약 판매를 구매하신 고객님들께는 개선된 제품을 보내드릴 예정임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1차 예판분 사신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Posted by KudoKun
iriver story/Cover Story2008. 8. 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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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을 노원 아이리버존에서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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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외관의 알루미늄 실버는 필자의 생각보다 조금 어두운 색깔이었지만, 알루미늄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디자인은 요즘 아이리버의 디자인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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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아쉽게 느껴진 부분, 나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고급스러운 외관인데 점수가 좀 깎인다), 볼륨 버튼은 스핀 휠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하다. 차라리 예전 목업처럼 상단에 볼륨 버튼을 배치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전원 버튼 또한 상당히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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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20핀 USB 단자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이어폰 단자가 있다. 주머니에 넣어보진 못해서 위치가 적절한 지는 체크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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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어두운 전면 실버 덕분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뒷면은 더욱 더 하얗게 보인다. 블루투스 관련 내용이 많아서 예전 제품보다는 뒤에 글이 더 많다. 하지만, 뒷면은 역시 아이리버란 생각이 든다.

역시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낫겠다싶어서 전체적인 UI를 동영상에 담았다.
아이리버존이라서 삼각대가 없는 바람에 촬영에 좀 어려움을 겪었다.



참고로, 위 영상에 사용됐던 스핀의 음악 메뉴는 폴더트리 옵션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촬영 이후에나 알아차렸다. 아래 사진이 DB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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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넋두리.
1. 디스플레이: 스핀이 출시 전에 화면논란이 많았기에, 필자도 화면을 유심히 관찰해보았다. 위의 동영상에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화면은 최소한 필자 눈에는 굉장히 좋았다. 6만 5천색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였다.

2. 소프트웨어 및 UI: 빠른 반응속도의 UI 또한 만족스러웠다. 스핀은 터치스크린과 스핀 휠을 같이 쓰는데, 터치스크린은 솔직히 말해 감압식이라 전기식인 터치보다는 반응성 등은 떨어졌으나, 진동 피드백 기능을 넣어 이를 상당히 만회했다. 또한, 스핀 휠과 같이 쓰면 최고였다. 스핀 휠은 실제로 많은 곳에서 써먹는 것이 가능한데, 음악 메뉴에서 볼륨을 올리고 낮출 수 있으며, 사진 확대 기능에서는 배율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동영상 기능에서는 스핀 휠이 아무런 기능도 없었다. 현재 동영상를 빨리 돌리는 유일한 방법이 터치 스크린인데, 반응성이 약한 것을 감안해 스핀 휠에 키프레임 돌리기 기능을 넣는 게 어떨까 싶었다. 음악 재생중 화면에서는 앨범 아트가 작은 것이 아쉬웠고(이는 UCI가 해결해줄 듯), 위에도 말했지만, 터치의 반응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이 아쉬웠다. 이것이 펌웨어로 해결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3. 외형이나 휴대성: 외형은... 잘 빠졌다. 도저히 미니 PMP라고 볼 수 없는 외형과 고급스러운 재질은 충분히 어필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 (누구한테?) 하지만, 곳곳에 드러나는 나사는 좀 아니다 싶었다. 이어폰 단자는 문제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문제가 될 지는 잘 모르므로 판단을 유보하겠다. 스핀은 알루미늄을 쓴 덕에 무게가 70g으로 상당히 가볍다. (실제로 클릭스보다 15g밖에 안 무겁다.) 터치를 쓰는 필자로서는... 정말 솜털같더라. 휴대성은 문제가 없겠다.

4. 조작성: 스핀은 한손으로 조작하기에는 힘들다. 위 동영상에서 보시겠지만, 볼륨 버튼 등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스핀 휠도 한손으로 조작하긴 좀 힘들다. 두손으로 조작하는 것이 더 안정적일 듯.

이렇게 해서 오늘 스핀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지름신만 더 오신듯. 리뷰 기회가 오기를 바라며 겨우 참는중이다. 이렇게 시연을 해보고나서 집에 와서 아이리버 자게를 들어가봤더니 많은 분들이 동영상이 많이 끊긴다고 하더라. 이 문제는 동영상을 VBR로 변환해서 생긴 일이라는 분들의 말씀이 많았는데, 필자는 이 한 마디를 하고 싶다: 아플3로 변환하자. 프리셋도 있겠다, 보통 변환에 필요한 기능은 다 있겠다, 전송명령만 넣어놓으면 자동으로 변환해서 전송한다. 얼마나 편한가. 필자도 프리셋 못 구해서 머리 아프면 그냥 아플3로 변환해준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제일 안전한 방법이다.

스핀은 이제 다시 리뷰로 찾아뵈었으면 좋겠다.

2008/8/2
Kudo L

P.S 사실 오늘 아버지 D30 고치러 간 거였는데, 필자의 제품등록 정보를 보시더니 입을 쩍 벌으시는 노원존 직원분.. ;; 하긴, 그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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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S 현재 스핀은 노원존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정확히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오프로 사고 싶으신분들은 각 아이리버존에 문의해보시길.
Posted by KudoKun
iriver story/News2008. 7. 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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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예판에서 500대를 하루만에 매진시켜버린(8GB 250대는 순식간에 동났다) 스핀이 2차 예판을 시작한다. 4/8GB 합쳐 888대를 판매한다. 7월 31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었으며, 8월 6일까지라고는 하지만, 분명 또 그 전에 동이 나버릴 것이라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이번 예판분은 7일에 일괄 배송된다.

이번 예판에서는 실리콘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이 증정되며(8월 31일까지 따로 배송될 예정이고, 이에 1차 예판 구매자도 포함되는 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그 외 혜택은 1차 예판 때와 같다. 가격도 역시 10% 인하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아이리버 자게 공식 대통령(!!!)인 울언니님이 아이리버의 협조(이게 정확히 무슨 협조인 지는 알 길이 없다...)로 스핀을 미리 받았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언니님은 개봉의 기쁨을 우리 모두와 함께 나누시기로 했는데, 뭐... 나도 나눠본다.

울언니님 개봉샷 보러가기
울언니님 First Impression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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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iriver story/Cover Story2008. 7.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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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마이크로사이트 들어가기
스핀 정보 보러 가기

스핀 예약하기 (4GB/8GB)

소문만 무성했던 아이리버의 2008년 최대 기대작 '클릭스 3' 스핀(SPINN)이 오늘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4/8GB로 출시예정인 스핀은 예전 클릭스처럼 다시금 어두워 보였던 아이리버의 2008년 운세에 빛을 쪼일 것으로 기대된다.

3년 전, U10에 탑재된 'D-Click 시스템'으로 혁신적인 UI의 시대를 열었던 아이리버는 3년동안 이를 잘 써먹다가, 이번 스핀에 와서 완전히 새로 개발된 '스핀 테크놀로지'로 다시금 아날로그 감성을 이끌어냈다. 3.3인치의 터치 스크린과 오른쪽 상단에 있는 스핀 휠로 조작하는 스핀의 조작법은 정확함을 요할 때나, 빨리 넘겨야 할 때 등의 상황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또한, 스핀에 달린 스핀 휠은 무려 10만번의 스핀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도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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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핀에는 아이리버가 예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기술을 많이 탑재했다. 그 좋은 예로 블루투스 2.0 기술을 들 수 있다. 물론, 파일 전송은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 이어폰이나 스피커에 연결할 수 있다. 아이리버는 현재 스핀을 위한 블루투스 기기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드폰 또는 스피커인 듯하다.)

또한, 스핀의 터치 스크린에는 모션 터치 기술이 탑재돼 터치 스크린을 클릭하면 기기가 진동하면서 터치가 인식되었음을 알린다. 이는 풀 터치 휴대전화에서는 흔히 있는 기능이지만, 이를 미니 PMP에 적용시키는 것은 스핀이 최초가 아닐까 싶다.

또한, 플래시 라이트 2.1이 탑재돼 다양한 플래시 컨텐츠는 물론, 클릭스를 뒤로 1년 반 동안 사라졌던 UCI(User Created Interface)가 돌아온다. 어도비의 플래시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UCI는 다시금 다양한 테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출시된 지 1년 반이 다 되가는 클릭스는 현재 거의 수만가지의 테마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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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필자가 CES 발표 때 썼던 것과 비교를 해보자.

당시 필자가 적은 스펙과 비교를 하자면:

화면: 3.3인치 AMOLED - 그대로
저장매체: 낸드 플래시(4/8/16GB) + 미니SD 슬롯 - 16GB 미정, 미니SD 드롭
유저 인터페이스: 아이리버 D-Touch 시스템 + 아이리버 스핀 테크놀로지 - 그대로
전송: USB 2.0 HS - 그대로
입력: 직류전원, 내장형 마이크 - 그대로
출력: 헤드폰 단자, TV OUT 단자 - TV OUT 단자 드롭
배터리: 착탈식 리튬 폴리머 - 내장식 리튬 폴리머로 변경
기타: FM 라디오, DMB(옵션), DVB-H(옵션), 블루투스 2.0(옵션) - DMB, 블루투스 기본, DVB-H 드롭
오디오 지원: MP3, WMA, OGG - APE, FLAC, ASF 추가
비디오 지원: MPEG SP, WMV9 SP (480x272, 30fps) - 그대로
이미지 지원: JPEG, GIF, BMP - JPEG만 지원
플래시 지원: 플래시 라이트 2.1 - UCI 지원 추가
문서 지원: TXT, CSD(?) - CSD는 아닌 것으로 판명

파란색: Better 빨간색: Worse
이렇게 보면 전체적으로 악화된 듯 하지만, 그대로인 것들도 생각해보자. 일단, 제일 걱정스러웠던 3.3인치 AMOLED는 문제없이 탑재되었고, 여러모로 걱정을 주었던 인터페이스도 그대로이다. 또한, 무손실 음원 지원이 추가되었고, 기본형/고급형 등으로 나눌 예정이었던 것을 모두 통일시켜, DMB와 블루투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몇몇 유저는 NO DMB 버전을 원할 것 같긴 하다.) 참, 기본형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필자의 예전 포스트(위 링크)에 따르면, 아이리버는 플라스틱의 베이직 버전, 메탈믹스 버전 등 트림에 따라 재질을 구분시켰는데, 이를 아예 풀메탈 재질로 통일시켰다. 다양화를 시도한 아이리버가 실패한 건지는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풀 메탈 재질은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다. 마지막으로, UCI도 추가되었다.

의견이 분분한 것이라면 바로 이어폰 단자의 위치. 원래 화면 왼쪽 사이드에 있었던 이어폰 단자는 지금 스핀 휠이 있는 동그라미 부분의 아래쪽으로 옮겨졌는데, 이렇게 되면 주머니에 스핀을 넣을 때 상당히 걸리적거리게 된다. 이를 해결하려면, L자형 플러그를 쓰던지, 아예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는 것이 마음이 편할 듯.

아이리버 자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아 보이지만,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란 분위기다. 위에 말한 이어폰 단자도 문제지만, AMOLED가 6만 5천 컬러밖에 안된다는 것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직접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는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확실치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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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은 오늘 00시부터 시작되었으며(4/8GB 각각 250대씩), 8GB는 이미 매진, 4GB는 10% 할인된 가격인 233,100원으로 판매되고 (수량을 30개로 했을 때 아직 주문이 가능한 것을 보면 30개 이상은 남아있다 - 오후 3시 47분 현재 전량 매진) 4GB 버전은 구매하면 도미노 4GB를 증정하고, 썸머패키지(비치백+비치샌들) 또한 증정하며, 사용기 게시판 이벤트(무선 이어폰 증정), 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스핀의 예판 후 가격은 4GB 259,000원, 8GB 2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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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성공적이었던 클릭스의 후속작이라는 만만찮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스핀. 게다가 요즘 아이리버 제품들의 평판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스핀이 넘어야 할 산은 한두개가 아니다. 과연 스핀이 2008년의 아이리버 운세를 뒤바꿀 지, 지켜보자.

2008/7/29
Kudo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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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의 정보는 아이리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음을 미리 공지합니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