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s/Reviews2008. 7. 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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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핸콕 Hancock
주연: 윌 스미스(존 핸콕), 샤를리즈 테론(메리 엠브리), 제이슨 베이트먼(레이 엠브리)
감독: 피터 버그

사실 지금까지 나오는 슈퍼히어로는 어두운 면을 가지긴 했어도, 착했다. 언제나 남을 도와주려 했다. 어찌나 슈퍼히어로들이 마음씨 하나 좋고, 희생정신 하나 투철한 지. 하긴, 필자도 SAT(미국버전 수능시험) 에세이를 쓸 때 영웅들이 가져야 할 덕목은 희생정신이라 쓰니, 할 말 다 했다.

하지만 오늘 볼 핸콕은 다르다. 컨셉이 까칠한 슈퍼히어로다. 'a**hole' (자막해석은 꼴통이라 하더라) 이라는 말만 하면 범죄자에게 처절한 응징을 하려 하지를 않나, 영웅짓을 했더니 그로 인한 피해액이 더 커지질 않나. 슈퍼히어로라면 TV에서 늘상 칭찬을 해야 하는 것이 뻔한데, 핸콕에게는 욕을 한다.

이런 핸콕의 나날에 변화가 온다. 어느날 핸콕이 우연히 구해준 PR전문가 레이는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시켜주기로 결심하고, 아예 작정을 하고 감옥에 들어가라고 추천해준다. 범죄가 다시 많아지면 핸콕을 알아서 석방해줄 것이라며. 감옥에서 레이의 이런저런 가르침(착륙은 살짝 하고, '잘했어!'를 외치라는 등)을 받은 핸콕은 결국 영웅이 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핸콕은 레이의 아내인 메리에게서 뭔가 자신이 관련이 되어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필자가 쓴 저 시놉시스가 끝나는 부분이 바로 잘 나가던 영화가 망가지기 시작하는 대목이다. 스포일러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 약간 웃긴 영웅 이야기로 가던 것이 갑자기 급선회에서 엄청 진지해진다. 물론 모든 것은 샤를리즈 테론이 쥐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차라리 영웅화가 된 이야기에서 악당을 넣던지, 아니면 후반부와 전반부를 연결시킬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나쁜 생각은 아니었을 듯싶다. 워낙이 러닝타임도 짧다 보니 이럴 시간은 충분히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원래 원작이 된... 만화인지 소설인지 모르겠으나 하여튼 원작이 굉장히 무거운 분위기라는데 이를 좀 가볍게 만들려다보니 이런 괴리감이 만들어진 듯하다.

윌 스미스는 필자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인데, 원래 고독한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수백 대의 로봇에 맞섰던 <아이, 로봇>이나, 지구에 혼자 남은 사람을 보여준 <나는 전설이다> 그리고 <핸콕>까지. 아무래도 윌 스미스의 연기 방향은 이미 정해진 걸까. 하여튼, 윌 스미스가 요즘 나오는 영화를 보면 모두 끝이 약간 실망스럽다. <나는 전설이다>도 엔딩이 약한 점이 아쉬웠다. (그걸 인식했는지 DVD에 다른 엔딩을 넣었는데, 보신 분들 말로는 원래 엔딩이 차라리 낫단다... ;;)

앞으로 윌 스미스의 영화 엔딩이 좀 더 탄탄해지기를 바라며... (뭐 이러냐... ;;)

총점: 3.5/5
Posted by KudoKun
Movies2008. 7.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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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time이 깔려있으면 볼 수 있다.


어렵게 720p 트레일러를 구할 수 있었다. 그러니, 포스트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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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hite: I was always so interested to meet you.
미스터 화이트: 난 언제나 자네를 만나기를 고대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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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hite: I heard so much about you from Vesper.
미스터 화이트: 베스퍼에게서 자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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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hite: If she didn't kill herself, we would've had you, too.
James Bond: Are you going to tell me who you work for?
Mr. White: First thing you should know about is that... we have people everywhere.

미스터 화이트: 만약 그녀가 자기 혼자 죽지만 않았더라도, 당신까지 잡을 수 있었겠지.
제임스 본드: 네녀석이 누굴 위해 일하는 지 말할 건가?
미스터 화이트: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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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I thought I could trust you. You said you won't be motivated by revenge.
James Bond: I am motivated by my duty.
M: I think you're so blinded by inconsiderable rage that you don't care who you hurt. When you can't tell your friends from your enemies, it's time to go.
James Bond: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me.

M: 난 자네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네. 복수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잖나.
제임스 본드: 이 일은 제 임무입니다.
M: 내 생각엔 자네가 너무 사소한 분노에 휩싸여 자네가 누구를 해치는 지 상관하지 않는 것 같군. 적들에게서 동지를 구분지을 수 없다면 이제 그만두게.
제임스 본드: 저에 대해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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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Restrict Bond's movements. Put a stop on his passport. Find Bond.

M: 본드의 행동을 제한시키고, 여권을 정지시켜. 본드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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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ond: How much time have we got?
Felix Leiter: 30 seconds.
James Bond: Well, that doesn't give us a lot of time.

제임스 본드: 시간이 얼마나 있지?
펠릭스 레이터: 30초.
제임스 본드: 거 참 시간이 얼마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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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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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of Solace> - <007 퀀텀>
주연: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감독: 마크 포스터
개봉: 2008년 10월 31일(영국)/11월 6일(한국)/11월 7일(미국)
줄거리: 전작 <카지노 로얄>에서 애인 베스퍼를 잃은 본드는 베스퍼를 배신하게 만들었던 조직을 자기 혼자 추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가 쫓는 조직은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것임을 알게 되는데...
Posted by KudoKun
Movies2008. 7. 1. 23:02

이번엔 소니 픽쳐스에게서 좋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필자 생일에 007 시리즈의 22번째 작품 <퀀텀 오브 솔라스 Quantum of Solace>의 티저 예고편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약 2분짜리 예고편에서는 베스퍼의 죽음 후 아직 완벽한 00 요원이 되지 못한 '신참'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복수와 임수 수행을 두고 갈등하는 과정을 잘 그리고 있다.

제작자 측에 따르면, 영화는 전편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이 끝난 부분에서 약 한 시간 뒤부터의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본드가 전편에서 죽은 애인 베스퍼 린드(에바 그린)가 몸담아야만 했던, 또한 본드나 MI6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조직의 뒤를 밟아가는 이야기다.

이번 예고편에는 몇 가지 액션 장면이 실감나게 담겨 있는데, 그 중에는 1초뿐이긴 하더라도 애스턴 마틴 DBS의 멋진 카 스턴트가 나온다. 무려 2대의 DBS를 말아먹은 장면, 잘 됐을 지 기대가 된다.

예고편 분석은 애플 사이트에 HD 예고편이 올라올 때쯤 하겠고, 예고편은 아래서 감상하시라~


 
Posted by KudoKun
Movies2008. 6. 19. 00:34

플리커에서 어느 분이 우연히 트랜스포머 2의 세트를 근처 건물에서 보고는 박은 몇 장의 사진이다. 링크를 가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지만, 필자는 이 중 좋은 것만 몇 가지 가져왔다.


범블비로 더 유명한 시보레 카마로. 휠 등으로 봐선 더 업그레이드된 듯한데, 설마 저게 양산모델?


샘 윗위키(이상한 성이다...) 역으로 열연 중인 샤이아 라보프.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도 명연기를 펼쳤다.



음... 웬걸? 메간 폭스가 아니다.
이름이... 찾아보니 이사벨 루카스란다. 새롭게 발탁된 모양.
아니, 폭스는 1편으로 재미 보더니 바로 빠지는군... 뭐야?


무슨 180도 스핀 스턴트 장면을 찍고 있었던 모양이다. 길에 타이어 자국 봐라...


대본 리뷰중인 이사벨 루카스, 마이클 베이 감독, 샤이아 라보프.

뭐... 이정도면 되겠다.

<트랜스포머 2>는 2009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기대해보자.

P.S 그나저마 베이 감독! 2편에선 한국차 쓴다며! 어찌 된 거여!!!


P.P.S 동영상도 구했다. 역시 필자 생각대로다. 180도 턴 장면이었다.



P.P.P.S 어이구, 잘못 알았다. 메간 폭스 나온단다... 그럼 뭐야? 여자애들이 두명...? 이건... 007? (!!!!!)
Posted by KudoKun
Movies2008. 5. 15. 06:42
Posted by KudoKun
Movies/Reviews2008. 2. 4. 17:35

Ŭ·t;/SPAN>

감독 ¸ ¸®ºº

출연 ¸¶ ½ºŻ-ø,¸¶ º¸°¸® ¶,½ ·½º,T.J. ¹Ð·,¿ ½...

개봉 2008.01.24 ¹¹, 85분

.

오늘 <클로버필드 Cloverfield>를 관람했다.

개봉 이후 워낙이 떡밥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많은 영화라 필자의 궁금증은 더욱 더 증폭만 되갔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떡밥은 아니다.

충분히 볼거리도 많고, 엔딩은 필자가 예상했던 대로였지만, 영화를 끝내기에 괜찮은 엔딩이었다.

자, 몇 가지 Q&A 나간다.

1. 정말 영화가 전체적으로 멀미나나? (핸드헬드 기법에 관한 이야기)

이건 사람따라 다를 것이다. 참고로 필자도 필자 친구와 같이 관람을 했는데, 필자는 어떠한 어지러움도 느끼지 못했지만, 필자 친구는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꼈다. 역시 관람객마다 얼마나 멀미에 강한 지에 따라 다를 것이다. (어떤 멀미냐고? 그걸 내가 알면... ;;)

클로버필드같이 영화 자체가 캠코더로 찍은 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을 '핸드헬드 기법'이라 하는데, 필자는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어지럼증은 느끼지 못했지만, 많은 관객들이 원하는(말을 고치자: 필자가 원하는 것)은 별로 잘 보여주지 않아 아쉬웠다. 물론, 그게 바로 제작자 J.J. 에이브람스와 매트 리브스 감독이 노린 거겠지만 말이다. 또한, 영상 자체도 거의 편집이 안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놓았다. 시작 때 보이는 '미 국방성 자료' 등의 모습은 굉장히 사실적이기까지 하다.

필자는 오히려 다른 장면에서 약간 놀랐다. 이는 스포일러이므로 조금 있다가 요약글에서 얘기하겠다.

2. 괴물! 괴물! 괴물! 나오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온다. 필자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보여준다. 그 어지러움 속에서 조금 집중하면 괴물의 전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확실히 괴물에 관해서 언급하자니 스포일러가 너무 많은 듯하다. 죄다 요약글로 미루겠다는...

대신, 우리나라 영화 <괴물>과 비교해보자. 처음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도, <괴물>과 많이 닮았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았고(괴물과 영웅심리로 맞서싸우기 보다는 소중한 것, 혹은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는 점에서), 실제로 J. J. 에이브람스도 한국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비밀 시사회를 열어주기도 했다.그럼 <클로버필드>와 <괴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사투'다. 두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이유는 영웅심리 때문이 아니다. <괴물>의 경우에는 사랑하는 딸을 구하러, <클로버필드>는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괴물과 힘든 사투를 벌인다. 물론, 이유는 <괴물>의 경우가 더 합당하긴 하다. <클로버필드>에서 주인공 롭 호킨스가 여자친구인 베스를 구하기로 결정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많은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진 후였던 것에 반해, <괴물>에서 강두 가족은 현서를 구하기로 하는 시점에서현서가 납치된 상황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현서를 구하는 일에만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영화가 만들어져 있다. 즉, <클로버필드>에서는 롭이 베스를 구하러 가기로 하는 결정이 그 상황 자체와는 약간 맞지 않는다. (이유는 아래 요약글에서 보시던지, 아니면 영화를 직접 확인하시라.)

저렇게 말하니 이미 차이점 하나는 말한 것 같은데, 두 번째 차이점은 바로 두 영화에 나오는 괴물에 관련된 부분이다. 첫째로, 사이즈. <괴물>의 괴물은 겨우 버스 사이즈. 현실적인 괴물이라는 컨셉이다. 그러니 강두가 혼자서 막대기를 갖다 찌르는 것만으로도 괴물은 최후를 맞이한다.하지만, <클로버필드>의 괴물은 다르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흘리자면, 사이즈가 10년 전에 나왔던 고질라 수준이다. 게다가 군대가 투입되서(이건 본 예고편에서 보신 분들 많을 거다) 온갖 뻘짓(!)을 다 해봐도 괴물은 꿈쩍도 안한다. 그저 자유의 여신상의 대가리(!!!)를 날려버리고, 맨하탄을 쳐부수는 것 뿐이다. 둘째, 노출 수위(?). <괴물>에서 관객들은 영화 시작 15분만에 괴물이 대낮에 제대로 나타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클로버필드>에서 괴물이 처음 나타나는 시점은 영화 시작 후 약 20~30분 뒤고, 그나마 괴물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는 것은 영화 중후반에 가서다. 그것도 흔들리는 카메라 시점으로 인해 집중을 하지 않으면 잘 보지 못한다. 셋째, 탄생배경. <괴물>의 괴물은 미군의 포름알데히드 무단방출로 괴물이 탄생됐다는 것을 영화 자체에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클로버필드>의 괴물의 탄생배경은 알려진 게 하나도 없다. 어떤 네티즌은 바다 아래에 수천년 동안 잠들어있던 괴물이 유전 작업 도중에 깨어나 나름대로의 혼란 속에서 뉴욕에 찾아와 쳐부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던졌다. 그마나 이 의견이 에이브람스가 어느정도 인정하는 이론이다. 그는 만약에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괴물의 출생배경 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룰 수도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뭐... 속편이 나올 만한 스토리긴 하다.

3. 결론

<클로버필드>는 잘 만들어진 괴물 영화다. 핸드헬드 기법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생생한 현장감과 멀미를 동시에 가져다주고, 엔딩도, 그리 놀랍지는 않더라도, 만족할 만하다. <디워>의 제작비와 비교하면 같지만 훨씬 낫다. 솔직히, 이제 이게 왜 떡밥인 지 이해가 안 갈 정도다. 영화 보실 분들은 이제 여기서 뒤로 버튼을 누르시거나 창을 닫으시고, 이미 보신 분이나 안 보실 분들은 아래 스포일러로~



Posted by KudoKun
Movies2008. 1. 26. 05:55

바바라 브로콜리, 마이클 G. 윌슨 제작의 007 시리즈의 22번째 작품이<퀀텀 오브 솔라스 Quantum of Solace>라는 이름을 확정짓고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퀀텀 오브 솔라스>라는 이름은 이안 플레밍이 지은 <포 유어 아이즈 온리> 단편집에 있었던 단편들 중 하나로, 아마도 영화는단편의내용과는 관계 없이 <카지노 로얄>의 직속 후속편이 될 전망이다. (이는 제임스 본드 영화로선 처음인 듯.)

<퀀텀 오브 솔라스>의 메인 캐스트.

왼쪽에서부터 악당 그린 역의 마티유 아말릭, 카밀 역의 올가 쿠릴렌코,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 필드 요원 역의 제마 아테르톤

(이놈의 이름들은 다 어렵냐... ;;)

감독은 <몬스터 볼>을 연출한 마크 포스터가 나왔고, <카지노 로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 찬사를 받은(하지만 개봉 전에 혹평을 받은... ;;)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돌아오고, 주디 덴치가 본드의 직속상관 M, 제프리 라이트가 CIA 요원 펠릭스 레이터, 지안카를로 지안니니가 르네 매티스로 영화에 다시 출연한다. 또한, 새로운 악당 그린에는 마티유 아말릭, 새로운 본드 걸인 카밀과 필드 요원에 올가 쿠릴렌코(얼굴이 기억난다고? 아마도 <힛맨>에서 봐서일 거다)와 제마 아르테르톤이 각각 출연한다. 또한 본드카에는 <카지노 로얄> 때와 같은 애스턴 마틴 DBS가 출연한다.

줄거리는 대락 이렇다:

<카지노 로얄>에서 그의 연인이었던 베스퍼 린드(에바 그린)에게 배신당한 데다가 그녀를 잃은 제임스본드(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미션이 사적인 일이 되지 않도록 무지 애쓴다. 본드와 M은 본드가 <카지노 로얄>의 마지막에서 사로잡은 미스터 화이트 (제스퍼 크리스텐슨)을 심문하고, 그는 베스퍼를 협박한 조직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수사 결과, MI6의 배신자를 쫓아 하이티로 간 본드는아름답지만, 성질이 급하고나름대로의 복수심을 품은카밀(올가 쿠릴렌코)와 만나고, 그녀는 본드를 수수께끼의 조직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업가 도미닉 그린(마티유 아말릭)으로 이끈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그리고 남아메리카로 이어지는 그의 미션 속에서, 본드는 그린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 자원들을 가지고 추방당한 장군인 메드라노(조아킨 코시오)와 음모를 꾸미려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린은 자신의 조직에서의 힘과영국과 CIA 등의 인계를 이용해 나라를 뒤집을 것을 보상으로, 메드라노에게서 볼모의 땅을 줄 것을 요구한다. 본드는 옛 친구들과 다시금 동맹을 맺고, 그린의 조직을 무너뜨리고 베스퍼의 배신에 책임이 있는 사람을 잡기 위해서는 CIA, 테러리스트, 심지어 M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퀀텀 오브 솔라스>는 2008년 11월 7일에 미국에 와이드 개봉예정으로 잡혀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올가 쿠릴렌코 "카밀"

제마 아르테르톤 "필즈 요원"

마티유 아말릭 "그린"

주디 덴치 "M"

제프리 라이트 "펠릭스 레이터"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