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Story2007. 12. 13. 08:28
애스턴 마틴이 자사의 수퍼카인 DBS가 내년에 개봉할 새로운 본드 영화에 본드카로 다시금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12월 10일에 공개된 보도자료에서, 애스턴 마틴은 EON 프로덕션에서 제작하고 마크 포스터가 감독할 본드 22(가제)에서 다시 본드카가 되었다고 밝혔다.

애스턴 마틴 DBS가 처음으로 본드카에 발탁되었던 것은 2006년 11월에 개봉한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로, 이 때 또한 DBS가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된 때이기도 했다. 또한, 이 영화에서 DBS는 무려 7번이나 굴러 기네스북에서 선정한 '공기대포를 이용해서 가장 많이 구른 차'의 기록을 획득했다.

애스턴 마틴의 CEO인 율리히 베즈는 이렇게 말한다. "애스턴 마틴은 제임스 본드 영화와의 오래된 관계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DBS는 제임스 본드와 맞는 고유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본드의 검은색 넥타이 뒤에 숨겨진 폭발적인 파워라고나 할까요. DBS는 완벽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의 로드카와 레이스카인 DB9과 DBR9의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본드 영화에 딱 맞는 차이지요. 우리는 이 차가 다시금 영화에 나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스턴 마틴 DBS가 나오는 본드 22는 2008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필자가 직접 찍은 애스턴 마틴 DBS.

원문 출처: 애스턴 마틴 보도자료 번역 + 약간의 요약
Posted by KudoKun
Cars Story2007. 11. 25. 11:27

물론 좀 더 큰 사진은 포토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

현대 제네시스 쿠페 (Hyundai Genesis Coupe Concept): 300마력이 넘는 엔진을 탑재한 현대의 야심작.

바디 형식: 2도어 2+2 쿠페
엔진 형식: 3.8리터 V6
최대출력: 300마력 이상
최고속력: 알 수 없음
0-60마일 (0-97km/h) 가속시간: 6초 미만
발매시기: 2008년 하반기(국내) / 2009년 초(북미)

닛산 GT-R: 5대째, 이제는 포르쉐를 노린다!

바디 형식: 2도어 쿠페
엔진 형식: 3.8리터 V6 트윈터보
최대출력: 480마력
최고속력: 알 수 없음
0-60마일 가속시간: 3.5초?


BMW M3 세단/쿠페 - BMW 사상 가장 가볍고 가장 빠른 작은 괴물

바디 형식: 4도어 세단/2도어 2+2 쿠페
엔진 형식: 4리터 V8
최대출력: 414마력
최대속력: 250km/h (제한)
0-60마일 가속시간: 4.7초(쿠페) / 4.9초(세단)


포르쉐 911 GT2 - 포르쉐의 진정한 괴물

바디 형식: 2도어 쿠페
엔진 형식: 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최대출력: 530마력
최고속력: 204mph (326.4km/h)
0-60마일 가속시간: 3.6초

사진 업로드 제한으로 1부는 이만... ;; (야!!!!)

Posted by KudoKun
Cars Story2007. 10. 11. 00:28

2. 실내

신형 M3 세단의 실내는 쿠페와 그리 다르지 않지만, 4도어 세단이니만큼 뒷좌석이 많이 넓어진 것은 사실일 것이다.

운전석은 쿠페와 그리 다르지 않다.

M3라고 적혀 있는 도어스커트는 M3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원한다면 이렇게 뒷좌석을 접어서 트렁크 크기를 늘이는것도 가능하다. 6:4 분할폴딩도 가능하다.

트렁크 윗쪽에는 이렇게 또다른 수납공간도 있는 듯하다.

3. 파워트레인

신형 M3 세단이 얹고 있는 엔진은 쿠페와 같은 4.0리터 V8 엔진으로, 42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 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0-100km/h 가속시간은 4.9초로, 쿠페의 4.7초보다 약 0.2초 느리다. 아주 많이 느린 것도 아닌 셈.

(참고로, 무게는 쿠페에서 약 30kg 늘었다. 도어 2개가 붙은 것 치고는 많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최고속도는 역시 시속 250km에서 제한.

변속기는 쿠페와 마찬가지로 6단 수동변속기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반자동 변속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DSC 관련 옵션을 달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던 M5 수동 버전과 달리(즉, DSC를 끌 수 없었다는 말), DSC를 끌 수 있는 등의 옵션을 모두 제공한다.

Posted by KudoKun
Cars Story2007. 10. 10. 01:10

얼씨구, 컨버터블보다 세단이 먼저 나와버렸다.

드디어 공개된 2008년형 BMW E90 M3.

살펴볼까?

1. 외관

앞모습은 M3 쿠페와 닮았다. 솟아오른 보닛과 보통 3시리즈 세단과는 또다른 더 날카로워진 눈매의 헤드램프, 과격한 에어댐 등이 M3 쿠페와 판박이다.

옆모습이다. 옵션인 19인치 휠(M5의 것과 같다)를 달고 있지만, 기본은 18인치짜리 휠이다. M3 쿠페의 그것과 같은 턴시그널과 아래의 에어스커트를

제외하면 보통 3시리즈 세단과 비슷한 듯하다.

뒷모습이다. 아래의 배기구 부분은 M3 쿠페와 비슷하고, 위는 3시리즈 세단이다. 정말 적당히 버무려 놓았다.

트렁크 위에 이렇게 작은 립스포일러를 달아놓았다. 다운포스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아래는 다른 외관 샷들.

추가: M3 세단에는 쿠페에 있었던 카본 파이버 지붕이 달리지 않는다.

Posted by KudoKun
Cars Story2007. 9. 17. 04:33

The New Coupe?

현대, BK의 양산형 사진을 공개한 걸까?

오늘 Winding Road 사이트는 뒤지다 우연히 현대로 들어갔던 신이치군. 그런데 거기에 떠 있는 사진은 새로운 BK의 양산형으로 보이는 사진이었다.

이 녀석이 정녕...?

기사야 뭐 V6엔진을 얹을 것과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뒷바퀴굴림 구동계를 얹을 것이라는 뻔할 뻔자 기사이긴 했지만, 이 사진이 떴다는 것이야말로 굉장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과연 이대로 나올 지 기대해보도록 하자. (꽤나 스포티해보이긴 하는데 말이지, 쩝.)

Fin.
Posted by KudoKun
Cars Story2007. 9. 17. 04:08

좀 뒤져봤더니 나오는군... 올해 3월에 잡힌 M3 세단과 컨버터블의 스파이샷이다.

2009(아마도...) BMW M3 E90Sedan

앞모습을 자세히 보면 M3 쿠페와 비슷한 것이 보인다. 후드는 쿠페보다는 많이 돌출되지 않았지만, 약간은 돌출된 모습이 보인다. 헤드램프는 M3 쿠페와 마찬가지로 날카롭게 보인다. 뒷모습은 테일 램프 등이 3시리즈 세단과 흡사하다. 차가 완전한 검은색이어서 지붕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지붕을 얹었는 지는 확인하기 힘들다.아직 프론트 에어댐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자세히 볼 수 없는 점과, 뒷모습의 바디킷이 약간 밋밋한 것이 아쉽긴 하다. 양산형에서 바뀌기를 기대한다. 그것만 빼면 거의 완성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엔진은 쿠페와 같은 4리터짜리 V8 420마력. 내년 가을에 공개예정으로 잡혀 있다.

2009(역시나 아마도...) BMWE92 M3 Convertible

스파이 사진을 보니 역시 하드탑을 달고 있다. 하드탑이 달리면 가장 큰 단점이 바로 무게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건데, 그걸 어떻게 해결한 지가 관건일 듯하다. (설마 지붕 전체를 카본 파이버로...?)역시 바디킷은 잘 안보이지만, M3 쿠페와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 엔진은 역시 같고, 내년 봄에 공개될 예정.

(출처: Winding Road <-클릭하면해당 기사로 이동)

Posted by KudoKun
Cars Story2007. 9. 16. 10:53

2008 BMW E92 M3

(맨 아래는 게임에서 찍은 스크린샷)

메이커: BMW

형식: 2+2(4인승) 쿠페

엔진 형식: V형 8기통

엔진 배기량: 3999cc

최고출력: 420마력/8400rpm

최대토크: 40.8kg.m/3900rpm

0-97km/h 가속: 4.7초

트랜스미션: 수동 6단 / SMG 자동 겸 수동 7단(추후 추가)

최고속력: 250km/h (제한)

무게: 1,655kg

드디어 4세대 M3가 공개되었다. 전세대에 이어 역시 신형 3시리즈 쿠페를 바탕으로 꾸민(게 아니라 튜닝한) 차다. 사실 3시리즈 쿠페에서 바디 키트를 좀 바꾸고, 엔진을 개조한 차라고 그냥 치부해버린다면 그건 커다란 오해이자, BMW M 개발진들의 노고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개발진은 3시리즈 쿠페를 괴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일단외관을 보자. 외관부품에서 3시리즈 쿠페와 동일한 것이라곤 도어, 윈도, 그리고 트렁크 뚜껑뿐이다. 335i 쿠페의 엔진보다 약간 솟은 엔진을 위해 엔진 후드에 약간의 돌출부를 만들어야 했고, 바디킷도 훨씬 과격하게 바뀌었다. 또한, 무게감량을 위해 지붕은 카본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arbon-fiber Reinforced Plastic: CFP)을 썼다. 휠은 새로운 18인치짜리와 M5에서도 쓰는 19인치짜리가 준비된다.

엔진도 쎄다. M5의 5리터 V10엔진에서 두 개의 실린더를 자른 4리터짜리 V8은 42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무시무시한 괴력을 발휘한다. 구형의 340마력에서 80마력이나 상승한데다,오히려 리터당 출력은 M5에서 오른 셈. (M5: 101.42마력/리터, M3: 105.03마력/리터) 그러면서 0-97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단 4.7초.

운전자는 또한 iDrive에 마음에 드는 세팅을 모두 저장할 수 있고, 이를 스티어링 휠에 달린 M 버튼을 통해 불러올 수 있다.

쿠페는 내년쯤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보이며, 곧 세단과 컨버터블도 출시된다. (컨버터블은 3시리즈 컨버터블처럼 하드탑일 가능성이 크다.)

BMW는 또한 M3 프로모션을 위해 게임을 선보였는데, 그 이름은 . 그냥 조잡한 게임이 아닌 실제 유명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인 GTR2 기반의 레이싱 게임이다. 꽤나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데, 거기에 나오는 M3의 디테일은 그냥 입이 벌어진다. M3의 모든 칼라와 두 가지의 휠을 원하는 대로 튜닝이 가능하고, 원한다면 유명 서스펜션 회사인 블리스틴의 서스펜션을 달 수도있다. 차의사운드도 죽인다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레이싱 모드는 네 개가 있고, 최대 15명이 모여 멀티플레이 대전도 벌일 수도 있다. 해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꼭 들어가보도록.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오프닝 동영상은 그냥 스킵하지 말고 보시길. 하나의 M3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