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ac OS X "레오파드", 10월로 출시 연기

Tech News 란의 첫 포스트다. (뭐, 이전에 보도했던 PS3 단종 사건과 X360 엘리트 소식도 여기로 옮길 거지만...)

놀랍게도, 애플이 Mac OS X 10.5, 코드명 "레오파드"의 출시를 예상됐던 6월에서 10월로 연기했다는 소식이다. (얘... 얘네들 마저...)

애플의 '해명'에 의하면, 모든 이유는 아이폰(iPhone) 때문이라고. 아이폰의 소프트웨어가 굉장히 복잡해서, 레오파드 개발팀 일부를 아이폰 개발팀으로 임시배치시킨 게 화근이었다고 한다.

Time Machine 기능. (출처: engadget)

하지만,이번에 있을 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베타 버전을 준비해서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쯤이면 레오파드도 기능적으로는 준비가 완료되었을테니 말이다. 버그가 문제지.

윈도우 비스타에 대적해 애플이 내놓을 레오파드. 제발 10월에는 내놓던가 하는 것이 좋겠다. 안 그랬다간 또 비스타처럼 무한 연기이니...

P.S 아이폰, 레오파드를 지연시키면서 나오는데 쪽박차면... 애플이 뭐가 될 지 참~ 볼 만하겠군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