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3 Halo 3>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Et, Tu? 란, 라틴어로 ‘너도?’란 의미. 원래 저 말은 로마 시대 때, 시저가 브루투스에게 암살했을 때 했던 말. Brute는 브루투스의 애칭–멋대로 해석한 것임– 비슷한 것으로 실제로 코버넌트의 종족 이름 브루트의 어원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브루투스, 너도냐?’ 이게 뭔 소린 지 모르겠다고? 그러면 역사를 공부해야지.)
번지가 브루트만을 소개하는 다큐를 만든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헤일로 3>에서는 브루트가 마스터 치프(혹은 아비터)의 거의 유일한 적으로 부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헤일로 2 Halo 2>의 스토리를 돌아보면, 헤일로의 진실을 알아낸 엘리트 진영–아비터를 포함해서–가 인간과 – 조금 불편하지만 – 동맹을 맺은 것, 기억하는가?)
물론, 번지 말로는 브루트에게 충성하는 몇몇의 그런트들도 적으로 출연할 것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런트를 적이라고 보기엔…. (그런트 위원회에서 항의가 들어오는군… “우릴 얕보지 마!!!”)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브루트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싱글 플레이어 동영상(실제로 알파 빌드에서 가져온 것이라고)을 보여줬다.
모두를 들을 순 없었지만, 듣자하니 브루트는 3개의 계급이 있다. (엘리트와 비슷하다)
보통 브루트(Standard Brutes): 보통의 장갑과 보통의 헬멧을 두르고 있다.
브루트 캡틴(Brute Captain): 헬멧에 머리 장식.
브루트 치프(Brute Chief): 가장 화려하다.
이렇게 세 계급이다.
그리고 사람이 쓰러지는 모션 등은 실제로 그 동선을 촬영한 뒤 움직임을 컴퓨터에 입력한 것이라고.
개발 때의 샷을 동영상으로 찍다 보니 하얀 색의 게임 동영상도 많았는데, 이는 그냥 도색 작업을 하지 않고 모델링만 완료한 버전으로 보인다.
하지만 필자의 눈을 더욱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인터뷰하는 도중에 간간이 잡히는 것들.
예를 들면 메인메뉴 화면이라던지,
새로운 HUD (Heads Up Display) 화면이라던지,
등등…. (야!)
하여튼 간단한 리뷰 끝이다. (썰렁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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