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s story2009. 3. 6. 07:13
5월에 할 예정인 인터네셔널 데이 2009의 포스터 스케치와 텍스트 로고를 첫 공개한다. (아니, 포스터 스케치는 먼저 미투에 공개했구나... ;;)

1) 포스터 스케치
디자인: 제니퍼 다긴 Jennifer Dargin
컨셉트 및 설명: 지구에 허스키 대륙을 그려놓고, 그 주위를 NHS의 국제 학생들의 출신 나라와 미국의 국기로 둘러싼다. 필자가 2시간동안 씨름하던 것을 단 5분만에 해결한 디자인. 현재 로고 디자인은 학교 내 디자이너에게 제출한 상태. 로고가 만들어지면 내가 직접 포스터를 만들 예정.


2) 텍스트 로고
디자인: 이주형 Jake Lee - Kudo L
컨셉트 및 설명: 폰트는 Myriad Pro로 제작. 포토샵 CS4에서 작업했으며, 메인 텍스트에 Semibold에 그라디언트를 주었고, 슬로건은 Light로 박아넣었다. Six Flags (미국의 놀이공원 체인)의 광고 캐치프라이즈를 떠올린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냥 무시하고(!) 그대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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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9. 2. 11. 06:26
학교에서 5일 방학이 나와 친구집에서 5일간 지냈다. 좀 놀면서 쉬었는데, 그간 찍어둔 사진들을 모아봤다.

친구네 집에 가기전, 예전 International Students Advisor였던 분의 집에 잠깐 들렸다. 그 집 고양이와 함께.


그날 저녁으로 먹은 파스타와 마늘빵. 학교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낫더만.


참으로 이상야릇한 얼굴을 하고 있는 데이브.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지 몰겠다...


다음날 아침. 하도 일찍 깨서 혼자 할일이 없어 SAT II Korean 테스트 분석중이다. (한국어 가르치는 데 써먹는데, 뭐가 이렇게 어려운 걸 물어봐...)


전날 갓 받은 포털을 플레이중인 데이브. 그런데 참... 헷갈리는 게임이다.


둘째 날 저녁에는 타코를 먹었는데, 밀또띠야가 결국은 다 떨어져서 저렇게 샐러드를...


뉴햄프셔 시골탱이에서 시작된 세뇨리따 놀이...


쟨 얼굴만 찍으면 이상하게 나온다... ;;;


피자... 맛있었다. 소스가 약간 이상했던 것만 빼고는. (물론, 이 말은 하지 않았다.)


그냥 초콜릿 칩으로 포커를 하는데... 꽤나 많은 차이... ;;


결국, 나의 처참한 패배로 끝났다... 끝까지 운은 안 도와준다.


GTA4를 하는 중. 기억나는 거라고는 경찰 심기 건드리기와 엄청난 드리프트 연습 뿐... 그래도 세 명중에서 드리프트는 내가 제일 잘한다... ㅋㅋ


데이브네 개, 피넛. (절대로 강아지가 아니다. 작아보여도 나이가 무려 5살이다.)


위 가지고 놀다가 한컷.


우리가 모두 좋아했던 게임. 마리오 카트 Wi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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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9. 1. 30. 04:02
지난 한 달간 찍은 사진 정리해본다.

WV Hockey - 12/13/2008
(알고보니 이 포스트의 유일한 2008년 샷들... 조리개값 잘못 줘서 약간 블러된 것이 보인다.)


요즘 밀고 있는 앵글패닝샷.

WV Hockey - 1/9/2009


MJV Hockey - 1/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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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V Hockey - 1/10/2009


MVA Basketball - 1/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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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8. 12. 6. 11:35
더럽게 추운 게임이었다.
물론 이보다 더 추워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없지만서도, 정말로 추웠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D300은 까먹고 배터리 충전기를 안 챙겨온 덕에 일주일 내내 배터리 하나로 버티자니 이건 장난이 아니더라.

그래도... 열심히 찍었더니 D300은 충분히 보상을 해줬다. 그나마 2년동안 하키팀 매니저를 해본 덕에 어딜 봐야할 지 알았던 필자의 하찮은 하키 눈치도 한몫했다. 

미리 말하는 거지만, 이 사진들은 필자가 여태까지 해본 것 중 가장 많은 후보정 과정과 편집 과정을 거쳤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 첫번째는... 바로 하드디스크의 용량압박 때문이었다. D300의 RAW 파일은 하나에 한 14~15MB 정도다. 그러니, 안좋은 사진에 용량을 낭비할 순 없었다. 그래서... 과감히 안되겠다 싶은 것은 지웠다. 

또다른 이유로는, 화이트밸런스가 엉망이었다. 연사로 찍다보니 사진의 화벨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었다. 이는 어제 하키 연습을 찍으러 갔을 때(이는 일종의 카메라 세팅 테스트를 위한 것이었다)도 알아챘는데, 이것 때문에 오늘은 아예 RAW로 찍어버렸다. 밑에 사진 보시면 붉은 끼가 도는 사진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오늘 경기를 취재하며 알아냈다. 알고보니 하키 링크의 조명 색온도가 모두 다른 것이었다. 심지어, 같은 줄에 있는 조명마저 색온도가 다 제각각이었다. 그런 사진들은 Aperture로 따로 화이트밸런스를 복구시켰다. 사진에 흰색일 만한 것을 일일이 골라서. 어제 D300의 AWB가 왜 엉망이었는지 이제야 알겠다. (오늘은 수동으로 찍었다. 뭐, 그래도 별 소용은 없었지만.) 그래도, 붉은 끼가 아직도 도는 사진들이 있어 이는 아예 채도의 일부를 빼버렸다. 필자가 좋아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뭐 어쩔수 없다.

어찌됐던, 오늘 찍었던 사진들 나간다~
(100장 -> 36장 -> 이것들)



카메라: 니콘 D300
렌즈: AF-S VR ED Nikkor 70-300mm F4.5-5.6G
촬영일시: 2008년 12월 5일
촬영장소: New Hampton School

갤러리내 앨범 (36장): MobileMe Gallery
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8. 10. 23. 09:22
혹시 전 포스트에서 한국인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사실을 눈치채셨는가?
그 이유는 바로 이 포스트로 다 미루었기 때문이다.

자, 간다... 잘 나온 사진과 굴욕 사진 죄~다! (너 이러다 맞아죽어...)


가기 전에 콜라 한 캔~
(이 사진 확대했을 때 사진의 디테일에 모두 놀라더라는...)



올리지도 않은 작년 사진에 대한 오마쥬.



이 사진에서 포커스해야 할 것은 뒤에서 현욱이를 죽일 듯이 바라보는 진수... ;;
(어우, 살인마...)



그리 춥지는 않았을텐데... ;;



곡 무슨 축구소년같은... ;;



음... 이 사진 좋긴 한데... 어떻게 찍었더라...? ;;



[Photo Credit: Jamie Arsenault]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은데... 내 목숨은 그만큼 위태로워져.. ;;



[Photo Credit: Jamie Arsenault]
한국인 사진들 중에서 내가 찍은 건 아니더라도 제일 잘 건진 사진.

- 모든 사진들은 어떠한 후보정 없이 포토샵 CS3로 리사이즈 + 타이틀 처리.
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8. 10. 23. 04:54
오랜만에 학교 소식을 전한다.
사실, 이 이벤트는 애플 스토어로의 모험(?) 이전에 있었는데, 사진정리가 정리인지라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Foliage Day.
10월달이 되면, NHS의 학생들은 모두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도대체 언제일까 얘기하며 "내일이래, 내일!" 이런 방식으로 떡밥을 던지는 애들도 있다.
그렇다. 이 날이 언제인지는 심지어 선생님들도 모른다. 이 날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온다. 어느 날 School Meeting에서 MC가 그 날이 Foliage Day라고 깜짝 발표를 하는 식이다. 물론, 그때쯤 되면 모두들 기대를 하고 있다.

여기서 Foliage라는 것은 보통 가을에 단풍 등을 의미한다. (사전 뒤져보니 잎이라고는 하는데... 지멋대로 해석 들어가주신다... ;;) 가을에 단풍을 맞이하며 학교 전체가 산행을 하는 것이 Foliage Day인 것이다.

이번 해 Foliage Day는 SAT가 딱 끝나고 '아... 휴식이 필요해...'라고 생각한 순간 선언되었다. School Meeting이 끝난 순간, 나는 방안으로 달려가 D40x와 친구가 1년동안 써먹으라고 빌려준 70-300mm VR을 챙겨 나갔다. 이는 그 이야기다.


프리스비하는 내 친구.


 
행진 시작!



즐겁게 대화하는 선생님들.



숲속으로 들어가자, 사진찍기는 조금 더 어려워진다.






그래도 멋진 풍경들.
(사실, 사진이 잘 나왔지, 그리 멋있지는... ;;)




어디에나 몰려드는 사람들.
두번째 사진은 점심을 먹으려고 줄을 서있는 것이다.
자고로, 나는 사진 찍느라고 아무것도 못 먹었다... ;;



재밌는 사람들... ㅋㅋ



내가 에디터인 Yearbook(일종의 졸업앨범 비슷한 것)에서는 왼쪽의 머리 때문에 편집된 사진.
하지만 그것만 제외하고는 너무 좋아서 블로그에는 올려본다.



개를 데리고 오신 선생님.



먹지도 못한 음식... ㅠㅠ



갑자기 찍은 것 치곤 잘 나온 사진.





다양한 단체샷들.






위의 언덕에서 보이는 학교 전경과 놀고 있는 아이들의 전경.



언덕 위에서 내려오며 찍은 사진.
이번 날에 찍은 사진 중 제일 잘 나왔다.




암벽등반을 하는 아이와 그를 바라보는 선생님들.



가끔씩은 아이들 데리고 오는 것도...


2편에서 이어짐...

- 모든 사진들은 어떠한 후보정 없이 포토샵 CS3로 리사이즈 + 타이틀 처리.
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8. 6. 27. 18:43


최초로 실패한 키노트.

6월 21일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1층 카네이션홀에서 New Hampton School Korean Family Community Meeting이 열렸다. 늘 이맘때쯤 열리는 연례행사로, 신입생, 재학생, 졸업생이 모두 만나는 자리다.

나는 올해 나름의 트렌드 아닌 트렌드인 키노트로 다시금 들이대줬고, 결과는 참담했다. 시간, 횡설수설 등... 둘이 합쳐지니 가관이더라.

내가 지적하는 나의 문제점:

1. 망할, 한국어였다. 아니, 한국인이 한국어로 키노트하는 게 더 편하지 않다니... 원. 세상이 말세인가보다. 아무래도 잡스옹이 영어로 하는 키노트를 보고 연습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2. 엄마의 가차없는 '자르라'는 말에 당황했다. 마지막 블로그와 유튜브 다시보기 이야기를 너무 대충했다. 그래서? 블로그 홍보(?)도 제대로 못했다. 너무 블로그 주소 슬라이드를 빨리 넘겨 주소를 모두 기억해내지 못했다. (내 생각엔.) 내가 이걸 어떻게 아냐고? 나중에 현욱이한테서 문자 오더라. 블로그 주소 뭐냐고.

하여튼...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3번짼데 뭐가 오랜만이지?) 사람들이 많이 왔다. 한 50여명쯤. 실제로 못 올 것 같았던 사람들도 와주었고(서준이(춘천에서 오느라 수고했다), 정희, 써니...), 시청각 시스템도 생각보다 잘 돼 있어서 다행이었다.



키노트를 위해 셋업된 맥북 프로.
드디어 키노트를 위해 내 맥을 쓰다니... 감동이다. 크흑...


하여튼, 찍은 사진이 얼마 없어서... 일단 이것부터 간다. 단체 사진.


엄두에 두어야 할 것은, 울아빠가 찍은 한 백만장정도 되는 사진 중에서 '모두'가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을 골랐다.
카메라가 하도 여러 대여서 시선처리가 모두 안된 게 문제였다.
이 사진은 그나마 모두가 달려들기(!) 전에 찍은 거라 모두 시선처리가 되었다.
근데, 이 사진의 문제는... 내가 안습이다. 뭐냐... ;; (숙이는 게 아니었어...)

(재화 형은 결국 바라던대로 빠졌으니까, 됐겠지...)

그리고... 회장 동영상을 준비해봤다.



뭐래더라... 한불 음악회라던가? 를 갔다온 재화형은 스쿠터와 함께 등장.

그러고는...고유가 시대에 대해서 불평한다.



노래방에서 잠이 오는 사람들...


폼은 왠지 그럴싸한데...
(왜 '...'을 붙였지?)


최후의 생존자들의 발악(?!)
결국, 이들의 호연 덕분인지 내가 마지막으로 부른 이차선 다리는 100점~
멋지게 마무리해주셨다!

P.S 이날 맥북 프로를 챙겨가는 바람에 D40x를 챙겨가는 거 자체가 비현실적인 것 같아 똑딱이를 챙겨갔는데... 오히려 더 잘됐다. 물론, 내가 실력이 없는 것이 문제지만서도, 확실히 광량이 적을 때는 이 녀석이 더 낫더라.

P.P.S 참, 단체사진 원본 사진 원하시는 분...
skudo900630@gmail.com으로 메일 쏴주시라. 본인확인(!) 후 바로 보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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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