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2008. 4. 24. 02:25
애플 키노트가 무조건 잘 되리라는 법도 없다.
NG란 것은 늘 난다.
필자가 본 것들 중에도 NG가 난 것이 꽤 있다.
컴퓨터 버그이던, 잡스가 말을 잘못했건, NG의 이유는 다양하다.

한 번 NG영상들을 감상해보자.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4. 22. 22:01

Apple iMac

iMac은 애플의 메인 스트림 데스크톱이다. 첫 iMac은 233 MHz짜리 PowerPC G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998년에 등장하였다. 2005년 여름에 인텔 기반 프로세서로 갈아타겠다는 발표를 하고 난 후 2006년 1월에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로 첫 수술을 거친 것도 iMac이었을 정도로, 애플은 iMac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최초의 iMac (G3)


iMac은 처음에 태어났을 때부터 본체와 모니터가 일체형이었다. (이를 요즘 용어론 올인원 PC라 한다.) 물론 현재같이 "어, 본체는 어딨지?"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일단 화면이 CRT였기 때문에 현재 같은 디자인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긴 하다.) 여전히 필자의 초딩 눈으로는(당시 초딩이었다) 굉장히 독창적인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와 비슷한 모습을 갖춘 것은 G5 때로, 이 때 iSight 카메라(PC 용어로는 '웹캠'이라 한다)가 처음으로 달렸고, 2006년 1월에는 위에 얘기했듯이 처음으로 인텔 코어 듀오 CPU를 달았다. 2006년말에 다시금 코어2듀오로 업그레이드되었고, 2007년 8월 현재의 알루미늄과 유리 재질로(전 모델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플라스틱 재질이었다) 리디자인된 iMac이 출시하였다. 20인치와 24인치 화면으로 나오며, 기본 2.0GHz(20" 기본)/2.4GHz(20" 고급형/24" 기본) 코어2듀오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24" 고급형은 2.8GHz 코어2익스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2GB(확장은 4GB까지)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그래픽은 128MB ATI Radeon HD 2400 XT 모델이 기본, 256MB ATI Radeon HD 2600 Pro 모델이 고급형에 들어간다. 하드 드라이브는 기본 250GB, 고급형은 320GB를 달 수 있다. iMac을 사면 본체, 애플 키보드(슬림형 알루미늄), 마이티 마우스, 애플 리모트 등이 기본으로 딸려 온다. 위에 말한 옵션은 기본 옵션으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할 때 더 높은 BTO(Build-to-Order: 주문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아래 표에 나열한다. (가격은 너무 노가다가 많이 들어가 기본 가격을 제외하고 삭제했다. 이 점 양해바란다.)


20" & 24"

구분/모델iMac 20" 기본형iMac 20" 고급형iMac 24" 기본형iMac 24" 고급형
화면20인치 글로시 와이드스크린TFT-LCD (1680x1050)24인치 글로시 와이드스크린 TFT-LCD (1680x1050)
CPU2.0GHz 인텔 코어 2 듀오2.4GHz 인텔 코어 2 듀오

2.4GHz 인텔 코어 2 듀오

(2.8GHz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선택)

2.8GHz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메모리1GB (2/4GB 선택)2GB (4GB 선택)
하드 드라이브

250GB/7200rpm

(320GB/500GB 7200rpm 선택)

320GB/7200rpm

(500GB/750GB 7200rpm 선택)

320GB/7200rpm

(500GB/750GB/1TB 7200rpm 선택)

500GB/7200rpm

(750GB/1TB 7200rpm 선택)

그래픽 카드

ATI Radeon HD 2400 XT

(128MB)

ATI Radeon HD 2600 PRO (256MB)
가격 (만원)129158.9189235

*공통 옵션: 무선 키보드 업그레이드, 무선 마이티 마우스 업그레이드, USB 모뎀, 애플 케어

*기본 구성품: 본체, 애플 키보드, 마이티 마우스, 애플 리모트, 설치/복구 DVD, 간단 설명서

*기본 프로그램: Mac OS X 10.5 Leopard (Finder Cover Flow, Quick Look, Stacks, Time Machine, Mail, iChat, Safari, Spaces), iLife '08 (iPhoto, iMovie, iDVD, iWeb, Garageband)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4. 18. 06:56

남은 것은 망할 루머들뿐...

17일 현재 애플에 관한 무려 세 가지 루머가 올라와 있다...

아무래도 6월의 WWDC 2008이 다가오니까 그런 듯하다.

하나씩 정리해보면:

1. 새로운 맥북 / 맥북 프로?

음... 맥북과 맥북 프로가 마지막 세대 교체(아무리 마이너 체인지라 하더라도)를 한 것이 지난 2월 25일이었다. 현재 2달째. 그런데 항간에는 이르면 WWDC 2008을 기점으로 새로운 맥북 시리즈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의하면, 맥북은 이제 알루미늄으로 재질을 바꾸고, 멀티 터치 트랙 패드를 장착한다. 맥북 프로는 자세한 성능 향상은 없고, 디자인 변화가 주를 이루는 듯하다. 둘 다 에어처럼 검은색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

필자 생각엔 이건 허망한 루머다. 물론, 6월달에 인텔의 몬테비사 모바일 플랫폼이 데뷔를 앞두고 있긴 하지만, 일단 이미지 자체가 아직도 타이거(10.4)의 바탕화면인 데다, 프로의 이미지는 텍스트를 덧씌운 흔적이 역력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둘 다 2008년이 끝나기 전에는 대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거다.

2. 아이튠즈 8?

이것도 또다른 루머일 지는 알 수가 없다. 일단 출시일은 2008년 6월 10일. WWDC 2008 둘째날이다. 키노트가 언제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첫째날 아닌가?) 이건 별 디테일도 없고, 관심있어하는 사람들도 없을 것이나 다름없긴 하다. 하지만, 일단 아이폰 SDK를 지원하는 2.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6월이니, 아마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App Store) 탑재 등이 주요 사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3. 32GB 아이폰

위 이미지를 보셨다면, "Australia, say hello to the iPhone"이라고 되어 있고, 아래에 "Available in 8GB, 16GB, and now 32GB."이라고 되어 있다. 32GB 아이폰의 등장인 건가? 비싸긴 하겠다만...

하지만, 이도 루머인 듯하다. 필자의 친구인 애플 전문가가 준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관사를 잘 쓰지 않는다. 즉, 'the'란 말을 안 쓴다는 것이다. 32GB 아이폰이었다면 아예 32GB 아이폰이라고 따로 배너를 걸어놨을 듯싶다.

하여튼, 일단 모든 것은 WWDC 2008 키노트 때 공개될 것 같다. 2008년 6월 9일. 기대나 해보자.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4. 7. 11:57

닮긴 했나?

요즘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애플이 뉴욕시의 환경 캠페인의 로고가 자신의 로고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걸은 상태다.

위의 사진을 보라.

닮기나 했나. 요즘 왜 이 쌩쇼들인 지 알 수가 없다.

제발 이런 짓거리들은 안했으면 좋으련만...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4. 4. 20:59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3. 31. 10:58
오늘부터 특집으로 맥 라인업을 게시한다.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안 잊어버리므로, 노력은 해보겠다.

맥 미니 (Mac mini)는 애플에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성능의 데스크톱이다. 사실 데스크톱이라고는 하지만, 본체는 휴대해도 될 정도로 작다.


.
이 정도로 작은 데도, 있을 건 다 있다.
일단, CPU는 인텔의 코어2듀오. 이렇게 작은 놈이 듀얼코어다. 기본형이 1.83GHz이고, 고급형은 2.0GHz다. 메모리도 1GB. 이 정도면 맥에서는 기본적인 것은 다 할 수 있다고 하겠다.

그래픽은 내장인 Intel GMA 950으로, 곧 X310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도 돌고 있다. (이 녀석은 약간 오래된 놈이긴 하다.)

무선랜 또한 내장되어 있고, 게다가 블루투스도 있어 애플의 블루투스 키보드나 무선 마이티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쓸데없는 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광학 드라이브는 기본형은 콤보 드라이브, 고급형은 슈퍼 드라이브.

뭐, 특별히 설명할 것은 없으니, 아래의 스펙표나 확인하면서 '아하~!' 이러고 있자. (솔직히, 귀찮다... ;;)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자화할 수 있는 것도 같이 소개한다.

기본형: 1.83GHz Intel Core 2 Duo, Combo Drive
가격: 650,000원부터 시작
메모리 업그레이드 - 1GB(기본), 2GB(+110,000원)
하드 드라이브 - 80GB(기본), 120GB(+55,000원), 160GB(+110,000원)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 유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10,000원), 무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39,000원)
디스플레이 -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20인치(+650,000원),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HD 23인치(+970,000원)
모뎀 - 애플 USB 모뎀(+59,000원)
애플 케어 - +121,000원

고급형: 2.0GHz Intel Core 2 Duo, SuperDrive
가격: 850,000원부터 시작
메모리 업그레이드 - 1GB(기본), 2GB(+110,000원)
하드 드라이브 - 120GB(기본), 160GB(+55,000원)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 유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10,000원), 무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39,000원)
디스플레이 -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20인치(+650,000원),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HD 23인치(+970,000원)
모뎀 - 애플 USB 모뎀(+59,000원)
애플 케어 - +121,000원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1. 16. 08:44

요즘 여러 포스트로 바쁜 필자다. (곧 현대 제네시스 포스트도 완성될 예정이다.)

오늘(동부시간)은 1월의 IT계 2대 이벤트 중 두 번째인 맥월드 08이 있던 날이다. 이 날을 위해 애플은 CES에도 참가하지 않는 것이 관례다. 이 맥월드의 백미라면 바로 CEO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연설이다. 평소에서 뛰어난 연설 실력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는 매년마다 키노트 연설에서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이 키노트에서 작년에 아이폰이 발표되었다. (당장은 그것밖에 기억이 안난다.) 일단 올해 키노트를 보고 싶다면 여기로 들어가시길.

여기서는 키노트에서 발표한 것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포스트 작성 당시 아직 키노트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못 적고, 굵직굵직한 것만 적는 점,양해 바란다.

1. 애플 맥북 에어 (Apple MacBook Air):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Apple MacBook Air

!!!! 그렇게 슬림열창을 해대던 애플이 막가자는 식으로 결국 맥북까지 슬림하게 만들어버렸으니, 그게 맥북 에어다. 에어라는 것은 '공기만큼 얇다'라는 식의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두께가... 가장 두꺼운 부분이 1.94cm다. 무게는 1.36kg. 할 말이 안 나오는 크기다. 하지만 정신차리고 보면 그만큼 희생한 것도 많다:

- 광학 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USB형으로 따로 사야 된다. (사실, 이 정도 두께면 예상됐던 부분이다.)

- 배터리가 탈착식이 아닌 내장형이다. (이건...)

- 유선 커넥터조차 없어 USB에 꽂아서 쓰는 걸 따로 사야 된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

물론, 최신 운영체제 레오파드와 함께 나온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2듀오 1.6Ghz와 1.8Ghz를 쓰고, 메모리는 2GB.기본은 80GB 하드 드라이브지만 고급 모델에는 64GB SSD(Solid-State Drive)를 달 수 있다.13.3인치 LED 백라이트 스크린은 최대해상도 1280x800까지 지원하며, 그래픽 카드는 인텔의 X3100 내장형 그래픽을 썼다. (그래픽에서 이 녀석은 필자 눈에서 아웃. <-야!) 키보드는 백라이트도 지원된다. 802.11n 무선랜과 블루투스를지원하며, 배터리 시간은 약 5시간. 외부 단자 USB와 마이크로 DVI. 현재는 미국에서만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보나마나 한국은 또 나오는 데 한 일주일 이상은 기다려야 될 거다.)가격은... 1.6Ghz/80GB HDD형 1799달러, 1.8Ghz/SSD형 3098달러. (고급형은 프로보다 비싸다.) 필수 액세서리 중 광학 드라이브(블루레이 아니죠~ DVD 맞습니다~)는 99달러, USB-유선 연결 어댑터는 29달러. (가격은 모두 왼쪽의 환율에서 돌려보시라~)

수정: 애플코리아에 가격 공지됐다. 1.6Ghz 모델 199만원, 1.8Ghz 모델 349만원.

중요해서 위에서 안한 이야기: 리모트 디스크

맥북 에어에는 광학 드라이브가 없는 대신 리모트 디스크라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의 요점은 바로 무선으로 다른 컴퓨터의 광학 드라이브를 작동시키는 것이다. 어디 한 번 볼까?

1. 맥북 에어의 대용 광학 드라이브로 사용할 컴퓨터에 리모트 디스크 설치CD를 설치한다.

2. 그런 다음, 리모트 디스크를 설치한 컴퓨터에 에어에 설치할CD/DVD를 넣는다.

3. 맥북 에어의 Finder의 장치에서 리모트 디스크를 선택 후, CD/DVD가 들어가 있는 컴퓨터를 선택한다. 프로그램 설치가 시작된다.

문제는 이게 부트캠프에서 지원될거냐는 점... (아마도 안될거다...)

2. 애플 타임캡슐 (Apple Time Capsule): 백업자료, 모두 내게로 오라~!

Apple Time Capsule

음... 이 녀석은 일종의 '무선 하드드라이브'다. 참 새로운 컨셉이 아닐 수가 없는데...

애플 타임캡슐은 레오파드의 '타임머신'기능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즉, 타임머신의 백업자료를 여기에 저장할 수 있다는 뜻. 그 뿐이 아니다. 타임캡슐 자체가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 인터넷 액세스 포인트 역할을 한다. 이 녀석을 설치하면 무선 인터넷이 된다는 뜻이다. (컴퓨터들뿐만 아니라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까지.)그리고 백업자료만 저장할 뿐만 아니라, Mac OS X 타이거와 윈도우즈 XP, 비스타를 지원하는 컴퓨터에 한해서는 외장형 하드드라이브의 역할을 한다. 무선으로파일들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녀석의 가격은 500GB 모델 299달러, 1TB 모델 499달러다.

수정2: 애플 코리아의 공식 가격은 500GB 33만원, 1TB 55만원이다. 현재 전자파등록 절차가 진행중이고, 만약에 등록 절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돈은 모두 환불이 가능하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