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2008. 6.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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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WWDC 2008 연설 때 스티브 잡스(왼쪽)와 2006년 9월 스폐셜 이벤트 때의 잡스(오른쪽)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때아닌 건강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이 기사에 따르면, 이번 WWDC 2008 기조연설 때의 잡스는 예전 키노트 연설 때에 비해서 몰라보게 말라졌고, 약 1시간 45분에 달했던 연설 중에서 약 1/3만 연설을 해(나머지는 아이폰 담당의 스캇 포스탈 Scott Forstall과 제품 마케팅 담당의 필 쉴러 Phil Schiller가 맡았다)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 시작한 것. 이에 대해 애플 홍보실의 케이티 코튼은 그저 '감기(Common Bug)'에 걸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안 그래도, 이번 WWDC 2008 기조연설 이후로,스티브 잡스가 말라간다는 루머는 여기저기서 들렸다. 게다가, 이번 건강악화설 때문인지, 12~13일의 애플 주가는 하락하고 말았다.

한편, 잡스 CEO는 2004년에 췌장암에 걸려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나저나, 이렇게 그냥 조금 말라보인다는 이유로 건강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잡스형님은 좋겠수~ (물론 원래는 그게 아니겠지... ;;)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