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할 말이...
영국의 어느 고등학교 여자 소프트볼 팀을 데리고 가던 버스 기사가 앞에 있는 육교의 거대한 높이 경고 표지판을 무시하고 GPS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기로 했다. 어떻게 됐냐고? 생각해봐라. 11피트 8인치(약 3.6미터)짜리 버스가 9피트(2.7미터) 높이의 육교(그것도 꽤나 유서깊은 다리인 듯한데)와 한 판 붙었는데어떻게 됐을 지. 그런데 신기한 건, 모든 사람들이 어찌어찌해서 안전하게 탈출했다는 것이다. 더 웃긴 건, 이렇게 이 육교를 조금씩 훼손(?)한 것은 이 버스기사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한 2주마다 한 번씩 "큰 트럭이 와서 한 번씩 부딪혀주시고 간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도 "이건 그 중 제일 심한 케이스다"라는 것은 인정했다. 뭐, 근처에 길이 없었나...? 돌아서 가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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