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웬지 우리 학교의 누군가 닮은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신경 끄시라...)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이하 B&O)은 아시다시피 유명한 오디오 회사.
필자의 뛰어난 이어폰인 A8 등을 만든 뛰어난 디자인 실력을 지닌 회사이기도 하다.
솔직히, 이건 B&O가 만든 게 아니고, 어떤 대학생(아님 대학원생?)이 자신의 졸업 프로젝트로 만든 것이라 한다.
이 리모트는 만질 필요가 없다. (Touchless.)
전원을 켜면 자기 혼자 들어올려지고, 사이의 홈을 슥슥 손으로 건드리면 (물리적으로가 아닌) 텔레비전의 채널변경이 가능하다. 유일한 물리적 접촉이 있는 것은 볼륨을 조작할 때로, 볼륨을 줄이려면 리모트 자체의 각도를 낮추면 되고, 높이고 싶으면 올리면 된다. 그리고 사이의 홈을 두 손가락으로 Pinch in 조작을 하면 꺼진다.
원래 이는 부엌에서의 사용을 위해 개발되었는데, 그 이유는 리모트에 박테리아 같은 것들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예 만질 필요가 없는 컨셉트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솔직히, 필자가 의아해하는 부분은 어떻게 리모트가 자기 혼자 들어져 올라가냐는 것 등이다. 어찌됐든, 참 신기한 물건임은 틀림없다.
'Tech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Engadget Award (0) | 2008.04.15 |
---|---|
IT계 기자의 가방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Slashgear) (0) | 2008.04.01 |
소니 A900, 세계 최고화소 DSLR (2,500만 화소) (2) | 2008.03.22 |
TSA, 맥북 에어를 노트북이라 믿지 못하다. (0) | 2008.03.14 |
올 것이 왔다: 애플 아이폰/아이팟 터치 SDK 발표, 2.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6월 (0) | 2008.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