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ngadget에 아이리버 P20 포스트가 떴는데, 이건 별로 에감이 안좋다. 해석 기사 좀 볼까?
스핀이 좋은 만큼(이들이 올린 스핀 기사는 나중에 따로 번역해 올리겠다), P20에 관해서도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불행히도, CES 때의 우리 기대는 무너진 모양이다. 일단, 크다 - 요즘 PMP 기준으로 볼 때는 벽돌 수준이다. 또한, 여기에 스핀 UI를 적용한 것은 별로 좋은 아이디어같지 않아 보인다. 일단, P20는 세로와 가로로 돌리는 스핀 휠과 OK 버튼(차라리 스핀처럼 휠에 통일시켜도 나을 뻔했다), 그리고 터치스크린 AMOLED로 구성되어 있다 - 안 그래도 적은 시간에 기기는 너무나 복잡했다. 게다가, 터치 스크린은 휠로만 들어갈 수 있는 메뉴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고, 스크린을 감싸고 있는 베젤이 너무 커 사용이 힘들었다. 스펙은, 우리가 모두 들은 것 그대로다: 4.1인치 480x272 AMOLED 화면, FM 라디오, TV-out, 음성 녹음, 그리고 DMB 옵션, 80/120GB 하드 드라이브, 12시간의 오디오, 9시간 비디오, 그리고 8시간 DMB 재생이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130x97x20.5 mm 크기에 들어있다. 한국에는 다음 달에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다른 나라에서의 발매도 미정이다.....
필자는 별로 P20가 희망적으로 보이지 않는 건 왜일까...
일단 UI가 너무 복잡하다는 것에 실망했다.
스핀 UI 좋은데, 왜 아이리버는 일부러 이를 망쳐놨는가!
그들의 스핀에 대한 기대를 보면, P20에 대해 얼마나 실망을 많이 했는 지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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