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Other iPods2009. 5. 27. 18:19
예전에 3세대 아이팟 셔플을 발표하는 글을 올리면서, 음성지원에 한국어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었는데, 애플이 드디어 그것을 고친 듯하다.

KMUG의 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한국어 등의 새로운 언어들을 지원하는 VoiceOver 업데이트가 새로 떴다. 이로 인해, 아이팟 셔플에 새로운 한국어 지원이 가능해졌다.
Posted by KudoKun
Movies/Reviews2009. 5. 27. 08:27
제목: 엑스맨 탄생: 울버린 X-Men Origins: Wolverine
주연: 휴 잭맨 Hugh Jackman (울버린/로건 Wolverine/Logan), 리브 쉐레이버 Liev Schreiber (빅터 크리드/세이버투스 Victor Creed/Sabertooth)
감독: 게빈 후드 Gavin Hood
러닝타임: 107분
토마토미터[각주:1]: 36%
네이버 평점[각주:2]: 8.48

엑스맨 시리즈는 상당히 성공했던 영화들이다. 하지만, 3편은 앞 두 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부재로 인해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 (브렛 래트너 감독은 역시 "러시 아워" 시리즈가...) 이번 "엑스맨 탄생: 울버린" (줄여서 "울버린")에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이번 영화도 역시나 재앙이 될 것인가? 다행히도, 그것은 아닌 듯하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로건 (휴 잭맨)이 어떻게 아다만티움 뼈대을 가지게 되었으며, 왜 1편과 2편에서 기억을 잃고 해메게 되는 지 모두를 설명해준다.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약간 구멍들이 많은 듯한 기분이 들어, 영화를 보고 나서도 궁금증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듯한 기분이 든다. 나름 스토리에 반전 등도 넣었으나, 그 구멍들이 스토리에서 약간 점수를 깎아먹는다.


진짜 이 영화는 휴 잭맨의, 휴 잭맨에 의한, 휴 잭맨을 위한 영화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그만큼 이 영화에는 휴 잭맨의 카리스마가 상당하다. 에초부터 울버린 캐릭터로 상당한 스타덤을 얻은 휴잭맨이다보니, 울버린에 대해 다룬 이 영화에서는 당연히 그가 빛날 것이다. 그만큼 휴 잭맨은 만족스런 연기를 선보인다. 다니엘 헤니를 비롯한 다른 조연들 또한 인상적 연기를 선보이나, 모두 휴 잭맨의 그늘에 가리게 된다. 휴 잭맨의 존재 자체가 이 영화의 최강점, 혹은 최대약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울버린"에는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나온다. 이들 모두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문제점은 바로 산만해진다는 것. 이 영화는 어디까지나 울버린에 관한 영화일 턴데, 이렇게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나오면 영화가 산만해지기 마련이다. 3편에서도 똑같은 문제로 고생을 했거늘, 이 버릇은 못 고친다. 아무래도 스토리보다는 볼거리를 선택한 결과가 아닐까.


스토리를 버리고 볼거리를 선택한 만큼, 볼거리 하나는 정말 출중하다. 울버린의 다양한 액션신은 정말 스릴있다. 특히, 마지막 전투 장면은 거기에 온갖 돈을 다 쏟아부은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졌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나도 아다만티움 뼈대가 있었으면..."이라는 생각이 들 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거 엄청 아프데... ;;)


결론을 말하자면,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무난한 여름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의 연기는 정말 볼만하고, 액션 장면 또한 잘 꾸며져 있으며, 볼거리도 상당하다. 하지만, 정말로 울버린의 탄생비화를 보기 위해 오셨다면, 질문만 더 생길 지도 모르겠다.


최종평가
  • 스토리: 울버린의 기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오셨다면, 질문만 더 생긴다. (6/10)
  • 연기: 휴 잭맨은 울버린으로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휴 잭맨의 존재 자체가 이 영화의 이유이지만, 휴 잭맨 때문에 다른 조연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8/10)
  • 프리젠테이션: 액션 장면과 볼거리는 많다. 특히, 울버린의 아다만티움 손톱이 나오는 순간은 희열마저 느끼게 한다. (9.5/10)
최종점수: 7.5/10 (평균 아님)
  1. 출처: http://www.rottentomatoes.com/m/wolverine/ [본문으로]
  2.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nhn?code=64161# [본문으로]
Posted by KudoKun
My story2009. 5. 22. 14:30

이 글은 Kudo L님의 2009년 5월 2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 OS X2009. 5. 20. 10:10
WWDC 2009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러 소스에서 새로운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의 새로운 스크린샷 및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LeopardOctober라는 유저가 스노우 레오파드 최신 빌드를 녹화한 것을 올렸는데, 이는 애플의 재빠른 개입으로 삭제됐다. (관련 기사는 어제 올라왔으니, 하루만에 대응한 셈이다. 빠르군!) 하지만, Appleinsider에서 이를 찍은 스크린샷을 몇 가지 올렸다.

새로운 Quicktime Player X의 인터페이스. (관련기사 참조)

또한, 하루 뒤에 더 많은 스크린샷이 올라왔다.
Quicktime X의 스크린 녹화 기능. (관련 기사 참조)

새로운 이미지 캡쳐.



Posted by KudoKun
My story2009. 5. 18. 14:30

이 글은 Kudo L님의 2009년 5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KudoKun
My story2009. 5. 17. 14:30
  • 제니랑 마지막 한국어 수업을 했다… 그러나 정작 수업은 못하고 서로의 이어북에 메시지 써주다가 끝나버렸다… ;;(me2DC 뭐걔도한국어로썼으니수업은수업이었던건가)2009-05-16 09:10:03
  • 고등학교 마지막 숙제중… 이놈의 영어는 끝까지 날 지치게 만드냐… ;;(me2DC 밖에날좋은데... 쩝)2009-05-16 13:16:59

이 글은 Kudo L님의 2009년 5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KudoKun
My story2009. 5. 16. 14:30
  • 고등학교 수업 마지막 날이다… 이 날이 기어이 오고 말았다니.(me2DC)2009-05-15 08:41:28
  • 고등학교 마지막 신문 작업중… 모든게 마지막이냐… 쩝.(me2DC)2009-05-15 19:37:48

이 글은 Kudo L님의 2009년 5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