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 Story: A New Beginning

아이리버가 엄청난 클릭스 판매 이벤트를 시작했다.

지금 2GB White를 주문하면, 설 이전(16~17일)에 아이리버존에 가서 수령을 받아볼 수 있다.

몇 가지 주의사항!

l 16일과 17일 둘 중 하나를 잘 선택하라. 주문할 때 둘 중 한 날을 선택해서 수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 어디서 수령받을 지도 결정하라. 역시 주문할 때 어디서 받을 지도 결정해야 한다.

l 2GB를 사려고 했던 분들, 또는 저 날짜에 수령을 받을 수 있다면 지금 사라. 4GB를 원하거나택배로 받아야 한다면설 이후에 사고, 8GB를 원하신다면 한두 달은 기다려봐라.

저 위의 사항을 숙지하셨다면, 지금 가라!!!!!

이제는 아이리버 클릭스의 사진전을 올리도록 하겠다.

아이리버에서 공식으로 공개한 플래시형 사진 갤러리들과 D-Day 메인 화면들 등을 캡쳐한 것이며, 이 사진들에 대한 저작권은 이 블로그에 있음을 밝힌다.

이 사진들은 블로그와 포토로그에 동시에 업로드한다.

UCI – User Created Interface.

이번 클릭스는 사용자가 인터페이스를 아예 바꿔버릴 수 있는 UCI란 신기능이 포함돼 있다. 조금의 플래시 지식만 있으면 쉽게 클릭스의 메뉴나 배경화면, 폰트 등을 바꿀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윈도우의 테마와 비슷한 셈이다. 여기 아이리버에서 제시한 UCI들을 한 번 감상해보자.

1. 출처: PC Magazine 2007년 1월호

맨 위 사진: 닉네임이 24자에서 25자가 되어야 한다. (Nickname must be 24 to 25 characters long.) 어떻게 닉네임을 지어주리? 흠, “Rumpelstilskin”은 어때? 아니, 여전히 짧구만.

중간 왼쪽 사진: 중국에서 공수해온 사진. 인텔넷이라… AMD넷은 어떤지?

중간 오른쪽 사진: 이제부터 초록색은 분홍색이라 부르겠노라!

아래 사진: ImgBurn 이 프로그램, 사용자를 무섭게 만드는 데는 재주가 좋은 듯.

메시지 내용:

Unable to find any cells that could be used for the layer break! Now would be a good time to start crying, because technically, this is the end of the world.

(레이어 브레이크에 쓸 만한 아무런 셀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이 가장 울기 시작하기 좋겠군요. 왜냐하면 기술적으론 이건 바로 세상의 종말이니까요.)

2. Aston Martin DBR9, 날다! (Car and Driver 2007년 1월호)

이 사진에는 아무런 포토샵 삽질이 들어가지 않았다. 이 사진은 오하이오에서 찍은 것인데, 애스턴 마틴 DBR9의 드라이버 페드로 레이미가 자신이 조종사 자격증을 가져도 됨을 증명하는 순간이다. 레이미는 다행이도 엉덩이뼈에 금이 간 것 빼고는 무사했다.

오늘, 아이리버 클릭스의 액세서리가 발표되었다.

오늘까지만 해도 사전체험행사 때 공개되었던 크래들과 목걸이형 이어폰이 공개된 액세서리의 전부였다.

하지만, 오늘 추가로 공개된 클릭스의 액세서리엔 암밴드, 몰드가죽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이 포함됐다.

이번 크래들의 구조는 좀 희한하다.

바로 X자로 설계된 크래들에 이어폰 단자 쪽을 꽂으면 모노 스피커의 역할을 하고, USB 단자 쪽을 꽂으면 충전과 전송의 두 가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크래들은 눕힐 수도 있고, 세울 수도 있다. 적외선 단자가 보이는 걸로 봐서 U10처럼 리모콘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목걸이형 이어폰은 클릭스 본체의 이어폰 단자 외에 고정용 홈을 따로 둬 거기에 이어폰을 꽂는 방식. 이는 S시리즈(S10/S7)에 쓴 방식과 같으나, S시리즈와는 호환이 안될 거라는 것이 아이리버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사전체험행사 때 한 유저가 자신의 S7의 목걸이형 이어폰을 시험했는데 잘만 되더라는 후문.)

암밴드는 원래의 PVC 재질 비슷한 재질을 탈피하고 손목시계 같은 메탈 재질의 암밴드인 듯하다. 몰드가죽케이스는 예전에 U10/포켓TV(B10)용으로 선보였던 가죽케이스와 유사하나, 이번에는 본체를 케이스에 끼우는 방식이어서 뒤에 자석을 덧대는 등의 일은 필요 없을 듯하다. 액정보호필름은 예전에 U10용으로 선보였던 것과 비슷하다.

이들 액세서리는 클릭스 출시와 동시에 선보이거나 출시 이후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모든 것을 ‘까발리고’ 공개하는 아이리버의 성향으로 봐서는 길어봐야 3달 이내로 모두 출시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