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2008. 4. 22. 22:01

Apple iMac

iMac은 애플의 메인 스트림 데스크톱이다. 첫 iMac은 233 MHz짜리 PowerPC G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998년에 등장하였다. 2005년 여름에 인텔 기반 프로세서로 갈아타겠다는 발표를 하고 난 후 2006년 1월에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로 첫 수술을 거친 것도 iMac이었을 정도로, 애플은 iMac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최초의 iMac (G3)


iMac은 처음에 태어났을 때부터 본체와 모니터가 일체형이었다. (이를 요즘 용어론 올인원 PC라 한다.) 물론 현재같이 "어, 본체는 어딨지?"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일단 화면이 CRT였기 때문에 현재 같은 디자인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긴 하다.) 여전히 필자의 초딩 눈으로는(당시 초딩이었다) 굉장히 독창적인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와 비슷한 모습을 갖춘 것은 G5 때로, 이 때 iSight 카메라(PC 용어로는 '웹캠'이라 한다)가 처음으로 달렸고, 2006년 1월에는 위에 얘기했듯이 처음으로 인텔 코어 듀오 CPU를 달았다. 2006년말에 다시금 코어2듀오로 업그레이드되었고, 2007년 8월 현재의 알루미늄과 유리 재질로(전 모델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플라스틱 재질이었다) 리디자인된 iMac이 출시하였다. 20인치와 24인치 화면으로 나오며, 기본 2.0GHz(20" 기본)/2.4GHz(20" 고급형/24" 기본) 코어2듀오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24" 고급형은 2.8GHz 코어2익스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2GB(확장은 4GB까지)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그래픽은 128MB ATI Radeon HD 2400 XT 모델이 기본, 256MB ATI Radeon HD 2600 Pro 모델이 고급형에 들어간다. 하드 드라이브는 기본 250GB, 고급형은 320GB를 달 수 있다. iMac을 사면 본체, 애플 키보드(슬림형 알루미늄), 마이티 마우스, 애플 리모트 등이 기본으로 딸려 온다. 위에 말한 옵션은 기본 옵션으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할 때 더 높은 BTO(Build-to-Order: 주문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아래 표에 나열한다. (가격은 너무 노가다가 많이 들어가 기본 가격을 제외하고 삭제했다. 이 점 양해바란다.)


20" & 24"

구분/모델iMac 20" 기본형iMac 20" 고급형iMac 24" 기본형iMac 24" 고급형
화면20인치 글로시 와이드스크린TFT-LCD (1680x1050)24인치 글로시 와이드스크린 TFT-LCD (1680x1050)
CPU2.0GHz 인텔 코어 2 듀오2.4GHz 인텔 코어 2 듀오

2.4GHz 인텔 코어 2 듀오

(2.8GHz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선택)

2.8GHz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메모리1GB (2/4GB 선택)2GB (4GB 선택)
하드 드라이브

250GB/7200rpm

(320GB/500GB 7200rpm 선택)

320GB/7200rpm

(500GB/750GB 7200rpm 선택)

320GB/7200rpm

(500GB/750GB/1TB 7200rpm 선택)

500GB/7200rpm

(750GB/1TB 7200rpm 선택)

그래픽 카드

ATI Radeon HD 2400 XT

(128MB)

ATI Radeon HD 2600 PRO (256MB)
가격 (만원)129158.9189235

*공통 옵션: 무선 키보드 업그레이드, 무선 마이티 마우스 업그레이드, USB 모뎀, 애플 케어

*기본 구성품: 본체, 애플 키보드, 마이티 마우스, 애플 리모트, 설치/복구 DVD, 간단 설명서

*기본 프로그램: Mac OS X 10.5 Leopard (Finder Cover Flow, Quick Look, Stacks, Time Machine, Mail, iChat, Safari, Spaces), iLife '08 (iPhoto, iMovie, iDVD, iWeb, Garageband)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4. 18. 06:56

남은 것은 망할 루머들뿐...

17일 현재 애플에 관한 무려 세 가지 루머가 올라와 있다...

아무래도 6월의 WWDC 2008이 다가오니까 그런 듯하다.

하나씩 정리해보면:

1. 새로운 맥북 / 맥북 프로?

음... 맥북과 맥북 프로가 마지막 세대 교체(아무리 마이너 체인지라 하더라도)를 한 것이 지난 2월 25일이었다. 현재 2달째. 그런데 항간에는 이르면 WWDC 2008을 기점으로 새로운 맥북 시리즈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의하면, 맥북은 이제 알루미늄으로 재질을 바꾸고, 멀티 터치 트랙 패드를 장착한다. 맥북 프로는 자세한 성능 향상은 없고, 디자인 변화가 주를 이루는 듯하다. 둘 다 에어처럼 검은색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

필자 생각엔 이건 허망한 루머다. 물론, 6월달에 인텔의 몬테비사 모바일 플랫폼이 데뷔를 앞두고 있긴 하지만, 일단 이미지 자체가 아직도 타이거(10.4)의 바탕화면인 데다, 프로의 이미지는 텍스트를 덧씌운 흔적이 역력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둘 다 2008년이 끝나기 전에는 대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거다.

2. 아이튠즈 8?

이것도 또다른 루머일 지는 알 수가 없다. 일단 출시일은 2008년 6월 10일. WWDC 2008 둘째날이다. 키노트가 언제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첫째날 아닌가?) 이건 별 디테일도 없고, 관심있어하는 사람들도 없을 것이나 다름없긴 하다. 하지만, 일단 아이폰 SDK를 지원하는 2.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6월이니, 아마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App Store) 탑재 등이 주요 사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3. 32GB 아이폰

위 이미지를 보셨다면, "Australia, say hello to the iPhone"이라고 되어 있고, 아래에 "Available in 8GB, 16GB, and now 32GB."이라고 되어 있다. 32GB 아이폰의 등장인 건가? 비싸긴 하겠다만...

하지만, 이도 루머인 듯하다. 필자의 친구인 애플 전문가가 준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관사를 잘 쓰지 않는다. 즉, 'the'란 말을 안 쓴다는 것이다. 32GB 아이폰이었다면 아예 32GB 아이폰이라고 따로 배너를 걸어놨을 듯싶다.

하여튼, 일단 모든 것은 WWDC 2008 키노트 때 공개될 것 같다. 2008년 6월 9일. 기대나 해보자.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4. 7. 11:57

닮긴 했나?

요즘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애플이 뉴욕시의 환경 캠페인의 로고가 자신의 로고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걸은 상태다.

위의 사진을 보라.

닮기나 했나. 요즘 왜 이 쌩쇼들인 지 알 수가 없다.

제발 이런 짓거리들은 안했으면 좋으련만...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3. 31. 10:58
오늘부터 특집으로 맥 라인업을 게시한다.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안 잊어버리므로, 노력은 해보겠다.

맥 미니 (Mac mini)는 애플에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성능의 데스크톱이다. 사실 데스크톱이라고는 하지만, 본체는 휴대해도 될 정도로 작다.


.
이 정도로 작은 데도, 있을 건 다 있다.
일단, CPU는 인텔의 코어2듀오. 이렇게 작은 놈이 듀얼코어다. 기본형이 1.83GHz이고, 고급형은 2.0GHz다. 메모리도 1GB. 이 정도면 맥에서는 기본적인 것은 다 할 수 있다고 하겠다.

그래픽은 내장인 Intel GMA 950으로, 곧 X310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도 돌고 있다. (이 녀석은 약간 오래된 놈이긴 하다.)

무선랜 또한 내장되어 있고, 게다가 블루투스도 있어 애플의 블루투스 키보드나 무선 마이티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쓸데없는 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광학 드라이브는 기본형은 콤보 드라이브, 고급형은 슈퍼 드라이브.

뭐, 특별히 설명할 것은 없으니, 아래의 스펙표나 확인하면서 '아하~!' 이러고 있자. (솔직히, 귀찮다... ;;)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자화할 수 있는 것도 같이 소개한다.

기본형: 1.83GHz Intel Core 2 Duo, Combo Drive
가격: 650,000원부터 시작
메모리 업그레이드 - 1GB(기본), 2GB(+110,000원)
하드 드라이브 - 80GB(기본), 120GB(+55,000원), 160GB(+110,000원)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 유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10,000원), 무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39,000원)
디스플레이 -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20인치(+650,000원),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HD 23인치(+970,000원)
모뎀 - 애플 USB 모뎀(+59,000원)
애플 케어 - +121,000원

고급형: 2.0GHz Intel Core 2 Duo, SuperDrive
가격: 850,000원부터 시작
메모리 업그레이드 - 1GB(기본), 2GB(+110,000원)
하드 드라이브 - 120GB(기본), 160GB(+55,000원)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 유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10,000원), 무선 키보드 & 마이티 마우스(+139,000원)
디스플레이 -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20인치(+650,000원),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HD 23인치(+970,000원)
모뎀 - 애플 USB 모뎀(+59,000원)
애플 케어 - +121,000원
Posted by KudoKun
Tech News2008. 3. 14. 16:42

(필자 주: 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미국 공항 내의 보안 등을 담당하는 국토보안부 산하의 기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ple MacBook Air

아니, 이건 또 무슨 황당한 소식이냐고? 말한 그대로다. Engadget에 따르면, 미국에서 어떤 승객이 맥북 에어를 보안 스캐너에 통과시키다 TSA 직원에게 걸려 몇몇 이상한 질문이란 질문은 다 받았다는 것이다. 음, 이 직원의 의문점이 뭔지 살펴나 볼까?

- 노트북이라고 하기엔 너무 얇다. (이봐, 맥월드 키노트 다시 한 번 보실라우?)

- 아니, 노트북이면 뒤쪽에 포트가 있어야 하는데, 왜 얘는 없는거야?(음... 옆에 있으니까.)

- X-Ray 검사 결과, 뚜렷한 하드 드라이브가 안보였다. 이는 어떻게 설명할래? (당연하지 - SSD였으니까!!!)

결국, 직원은 주변에 그래도 컴퓨터에 대해서 아는 동료가 SSD가 뭔지 등의 설명(아님 설득)을 한 끝에 겨우 그 승객을 놔주었다고. 하지만, 그 승객이 타려던 비행기는 이미 공항을 떠난 뒤였다.

한편, TSA 측의 공식 입장은 이거다: "직원들은 자신의 일을 하려던 것 뿐이라고." 하지만, 그 일에는 가장 최신형 노트북이 어떻게 생겼는 지 정도 공부하는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Posted by KudoKun
Tech News2008. 3. 9. 08: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그것'이 왔다...

바로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SDK 발표.

물론, 대기업 등을 위한 MS 익스체인지 등의 발표도 있었지만, 이 포스트에서는 SDK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1. SDK가 무엇인가? 또한, SDK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SDK란, Software Development Kit의 약자로, 쉽게 말하자면 아이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3자가 직접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SDK는 오늘부터 배포되며, 이 SDK에는 개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아이폰 시뮬레이터 등 직접 아이폰을 통해 테스트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SDK 등의 사항은 6월말에 나올 2.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적용된다.

2. SDK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일단, 아이폰 SDK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지금 애플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 가지 제한이 있다:

- Mac OS X Leopard가 탑재된 인텔 베이스 매킨토시 컴퓨터

- XCode

- 애플 개발자 무료 회원 계정과 SDK

대충 이 정도겠다. SDK는 무료지만, 이를 통해 만든 프로그램을 배포하려면, iPhone Developer Program에 가입해야 한다. 99달러를 내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다.

3. 그럼, 배포는 어떻게 하는가? 프로그램의 가격은 얼마인가?

아이폰 SDK를 통해 만든 프로그램은 iPhone Developer Program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프로그램을 배포할 수 있는데, 배포는 어떻게 할까? 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로,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는 직결적으로 App Store라는 어플이 생긴다. 작년에 애플이 시작한 iTunes Wi-Fi 음악 스토어처럼, 이 어플을 이용하면 SDK를 통해 만든 프로그램들을 무선으로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다. 둘째 방법은 아이튠즈 프로그램에서 직접 App Store에 접속해 어플을 받아 아이폰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건 무선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인 듯하다.

프로그램 가격은? 이는 개발자가 정한다. 개발자가 정한다는 것은 물론 무료도 가능하다는 얘기. 수익 배분은 개발자가 70%, 애플이 30%(배포)를 챙긴다. 무료인 경우, 애플은 개발자에게 어떠한 돈도 요구하지 않을 예정이다. 애플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이걸로 돈 벌 생각이 없다."고.

4. 이 업데이트는 어떻게 아이폰에 적용될 것인가?

App Store등의 새로운 기능들은 아이폰의 2.0 소프트웨어에 적용된다. (현재 1.1.4) 2.0 버전은 6월에 릴리즈될 예정이며, App Store 말고도 대기업을 위한 기능 등이 적용된다. 아이폰에는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되고, 아이팟 터치에는 소정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가격은 미정)

이 버전의 외형적 변화는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와 계산기 등의 아이콘이 바뀔 예정이라는 점. 뮤직 스토어는 아마도 App Store와의 아이콘 충돌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왼쪽이 현재, 오른쪽이 2.0

Posted by KudoKun
Tech News2008. 3. 6. 02:04
지난 주말에 찍은 아이폰 리뷰다.

아는 사람이 해킹을 부탁해 하루 동안 빌려 해킹을 하기 직전에 촬영을 진행했다.

AT&T (아이폰 공급 통신회사)의 신호가 잘 안 잡혀 고생이 많았다.










현재 유튜브 한국 사이트에 추천 동영상으로 등극!!!!
그런데... 왜 3편만 조회수가 1,000번이 넘지...?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