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2006. 7. 16. 12:05

미국 LA는 영화배우들과 유명인들이있는 헐리우드와 베버리힐즈가

자리잡고 그래서인지 항상 슈퍼카들과 고급차들을쉽게 볼수가있다.

패리스 힐튼이 SLR을 샀대!

톰크루즈의 셸비 머스탱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페라리다!

사람들이 이렇게 외쳐대면 콧웃음을 치면서

"하하하페라리 머스탱 페라리 전부다 있어" 하며

슬슬 걸어나오시는

영감님이 한분 계시니....

그의 이름은 제이레노.

미국의 밤시간대토크쇼중 가장많은 시청률을 보유하는 투나잇쇼를

10년 가까히 진행해온 코메디언이다.

(포드 GT와 함께)

제이레노가자동차광이라는건 헐리웃에서는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1년 연봉이 1200만 달러 (약 120억원)에 달하는 백만장자인 만큼 그가 현재 수집한

자동차는 150대가 넘는다

(투나잇쇼 스튜디오 앞에서 자신의 포드 GT와 함께)

(과거와 현대의 만남..... 자신의 신형 머스탱 GT와, 구형의 클레식 머스탱을 나란히 한채...)

(일반차 뿐만 아니라 트럭, 클레식 소방차등과 같은 대형차들도 수집한 제이레노)

LA 근교 버뱅크에 가면

제이레노의 자동차 차고가 자리잡고 있다.

수백대의 자동차들과 오토바이들로 가득 들어차 있는 거대한 격납고 수준의 차고는

말이 차고이지, 사실 거대한 자동차 박물관과 같다.

그의 차고에는 포르쉐 카레라 GT, 페라리 F50, 벤츠 SLR 맥라렌, 포드 GT, 바이퍼

같은 현대의 슈퍼카들과 머슬카들에서 부터

과거의 클레식카들 까지 수많은 자동차들이 자리잡고있다.

그의 차고는 단지 자동차 수집뿐만 아니라, 정비사들을 고용해서

자신이 모아온 자동차들을 고치고 수리하기도 하며

주말들에는 일반인들에게 자신의 차고를 공개해서 구경시켜 주기도 한다

자! 그럼 제이레노의 차고로 떠나보자!!!

그의 차고에 가면 가장 먼저 반기는건 벤츠 SLR 이 서있다.

포르쉐 카레라 GT, 맥라렌 F1, 벤츠 SLR이 나란히 서있다

맥라렌 F1

서로 나란히 서있는 파란색 닷지 바이퍼와 노란색 콜벳

클레식 람보르기니들....

차고 한쪽으로 가니 수집가들이라면 군침을 흘릴만한

클레식 람보르기니, 페라리, 콜벳들도 자리 잡고 있다.

여러대의 차 사이로 검은색 롤스로이스가 보인다.

차고 또한쪽에 가면 수많은 클레식카들이 번쩍번쩍 광을 내며

자리잡고 있다.

그가 말하길 그가 보유한 클레식카들은 모두다 손질을 해서 실제로

운전 까지 가능한 매우 양호한상태들이다

단지 자동차 뿐만 아니라 뒷쪽에 해당 클레식카에 대한 역사와 정보까지 포스터로

붙여놓았다, 거의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이차는 현제 작업중이라고..

잘 손질된 파란색 오픈카

파란색 클레식카

옛날 흑백 영화에나 나왔을 법한 초록색의 클레식 롤스로이스

이차도 역시 모두 현재 운전 가능한 상태이다.

관람객에게 직접 기념 사진 한방

마치 로켓과 같이 생긴 클레식 경주차들

제이레노가 직접 개발해 만든 800마력짜리 탱크카

(윗사진에 있는 차랑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것이다)

위 탱크카에 탑재된 탱크엔진

또한쪽으로 가면 여기엔 수십대의 오토바이들이 자리잡고 있다.

클레식 오토바이에서, 일제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보스호스등

가지각종 오토바이들이 있다.

구경온 사람들들을 위해 바이크를 잡고 시동을 걸어 보여주는 제이레노

제이레노가 가장 자랑하는 보스호스

V8에 502 마력 짜리 Chevy 엔진을 얹은괴물같은오토바이이다.

말그대로 콜벳 엔진 위에 앉아서 달리는셈.

제작년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자를 돕기 모금을 위해 투나잇쇼에서 제이레노가

내놓은 할리데이비슨

이 오토바이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데미무어, 실베스타스텔론, 레으나르도 디까프리오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1달동안 투나이쇼 게스트로 나와서

싸인을해서 이베이에 경매에 붙여져서 약 80만 달러 (8억원) 정도에 팔렸다

판매금은 모두 쓰나미 성금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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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