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는 열심히 점프를 하고 있었다. 그녀 나름대로의 탈출 방법으로 다른 시체의 옷과 자신의 교복 조끼를 엮어 긴 로프를 만든 것이다. 어찌어찌하여 위에 있는 철로 된 커버에 걸리긴 했지만, 길이를 너무 짧게 만든 게 문제였다. 아무리 점프를 해도 그 로프는 15cm 차로 현서의 손에 걸리지 않았다. 설상 걸린다 할 지라도, 그녀가 그걸 타고 올라갈 수 있을 지도 문제였다. 결국, 현서는 포기하고 자신의 은신처인 좁은 원형 하수구로 몸을 숨겼다. 괴물이 오는 소리를 들은 것이다."
<명탐정 코난: 한강 속의 괴물 Detective Conan: The Host> 中
희망이 없는 것 같다.
미래가 어두워 보인다.
하지만, 어둠의 끝에는 한 줄기의 햇빛이 있는 것과 같이,
언젠가는 작은 기회를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그걸 잡아내서 희망으로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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