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Story2007. 9. 12. 04:55

문을 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일단 포르쉐 부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포르쉐가 모터쇼에 새롭게 내놓은 모델은 바로 포르쉐 911 GT2와 카이엔 GTS다.

Porsche 911 GT2 (997)

원래 460마력을 넘기는 996痔?GT2 이후로 새로운 GT2는 없을 거라고 못박았으나,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렇게도 쉬운 약속을 왜 못 지키는 지.. 쩝)

원래 GT2의 개발 컨셉은 996 때도 그랬지만 터보 버전에서 4륜구동을 후륜으로 바꾸고 엔진 개조하고, 무게를 줄이는 것이다. 이번 버전에도 비슷한 방식이 적용됐는데, 이 녀석의 새로운 엔진은 무려 53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고, 328.3km/h (204mph)의 최고속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사상 처음으로 320km/h (200mph)의 벽을 깬 것이다. 0-97km/h까지의 가속은 단 3.6초면 된다. 가격은 영국 파운드로 약 131,070 파운드로, 대충 환산하면 2억 5000만원 정도다. (한국에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들어오면 한 3~4억원은 할 듯하다. 현재 911 터보가 2억을 넘는 마당에.)

Porsche Cayenne GTS

카이엔 GTS는 카이엔 S와 터보 S 사이를 채울 모델로, 4.8리터짜리 V8 엔진은 405마력의 출력을 낸다. 조금 더 스포티한 쪽에 중심을 둔 모델로, 보통 카이엔보다 좀 더 단단하게 세팅된 서스펜션을 장착할 예정이다.

(출처: Top Gear)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