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본격개조 시작!
이제 본격적으로 해보죠...
1) 테이프를 꽤 길게 잘라준다.
가장 긴 부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적당히 봐서 잘라줍니다.
2) 그 테이프를 큰 자의 맨 끝 부분 줄에 맞춰서 붙여준다.
이건 제가 고안해낸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자르기가 편리합니다. (위 사진은 이미 몇 번 잘랐기 때문에 그 뒤에 남은 겁니다.)
3) 1mm 두께를 정확히 재서 다른 자와 칼을 이용해 자른다.
이럴 때 2)처럼 해주는 게 편리합니다. 덕분에 편리하게 자르죠.
4) 가장 어려운 파트: 재주껏 클릭스에 붙여준다.
이 때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① 일단 최대한 하판을 따라서 붙여줘야 합니다. (그러니까, 무광택 쪽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캐릭터 라인이 하판에 붙어있기 때문이죠. (위는 D-Click 때문에 약간 유격을 두었습니다.)
② 자를 때는 되도록이면 가위를 사용.
길이가 남아서 자를 때는 되도록이면 가위를 사용하세요. 칼로 자르면 클릭스에 흠집이 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USB 단자 쪽을 자를 때는 어차피 흠집날 곳도 없기 때문에 칼을 사용하셔도 될 듯합니다. (사실 여기는 가위로 자르기 힘들어서 원... ;;)
③ 고급자 코스: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 스마트 키 사이사이에 붙여주기.
일단, 테이프를 1mm x 1mm로 잘라줍니다. (이것부터 힘든... ;;)
그리고, 손이 아닌 집게를 써서그 사이에 붙여줍니다. (ehw3068님은 그렇게 하셨다는군요... ;;)
그럼 완성입니다!
의외로 간단하죠?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손재주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분 ~ 1시간 정도고, 금전적으론 500원만 쓰시면 됩니다. (뭐, 큰 자가 없으시다면 엑스트라로 쓰셔야 겠지만... ;;)
그럼 모두 재밌는 개조시간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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