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SLR Story2008. 12. 9. 03:25
필자가 쓰는 니콘 장비들을 소개한다...
(자고로, 아래의 정보 페이지는 모두 영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무슨 자바스크립트로 연결해놔서.. ;;)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1) 니콘 D300 + AF-S Nikkor 18-135mm F3.5-5.6G: 보통 때 쓰는 조합이다. 무려 7.5배를 커버하는 렌즈라 다용도로 쓸 수 있다. 하지만 해상도가 약간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듯하다. 내년에 D40x를 친구한테 팔 때 같이 갈 듯한 녀석이다.



2) 니콘 D40x + AF-S Nikkor VR ED 70-300mm F4.5-5.6G: D300이 생길 때까지는 스포츠용 조합이었다. (주로 광활한 필드에서 사용...) 가장 싼 초망원 렌즈이지만, 그래도 꽤나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게다가, VR(Vibration Reduction: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 낮은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D40x에 물렸을 때는 약간 버벅임이 있었으나, D300에서는 최강의 조합을 보여준다. JPEG로 찍으면 6연사도 문제없다. (RAW로 찍으면... 한 3연사 정도?) 필자의 첫 VR 렌즈로, 친구에게서 장기대여받았다.



3) AF Nikkor 50mm F1.4D: D300과 함께 들어온 렌즈. 최강의 선예도를 자랑한다. 문제라면, DX 포맷에서 화각이 너무 애매하다는 점. 크롭 환산 75mm가 되어 좀 뒤로 떨어져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학교의 School Meeting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렌즈.



4) 후드: 겉에는 AF-S Nikkor VR ED 70-300mm F4.5-5.6G를 위한 후드이고, 그 안에 자세히 보면 AF-S Nikkor 18-135mm F3.5-5.6G를 위한 후드가 있다.


5) (사진에는 없는) 니콘 스피드라이트 SB-600: 필자의 외장 플래시다. 작년 당시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 '니콘의 3대 축복' 중 하나로 불리우는 SB-800을 사지 못하고 600으로 질렀다. 하지만, 여전히 쓸만하다. 유일한 문제라면, 직광을 날릴 때 빛을 분산시켜주는 필터가 없어 직광으로 그대로 날라간다는 거 정도랄까...? 그래도 아직 SB-900을 살 여지는 남았다는거... 푸하하핫!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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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