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Story2008.01.16 06:52

BMW X6

처음에 BMW에서 SAC란 개념을 새로 만든다고 했을 때, 처음 필자의 반응은 '엥?' 이었다. SAC란 것은 Sport Activity Coupe라는 건데, 어떻게 SUV에서 쿠페가 나올까라는 궁금증만 증폭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X6를 본 순간, '아~!'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벤츠의 CLS와 비슷한 컨셉트라 하겠다. 쿠페형 4도어 SUV. 디자인이 확실히 X5와 비교했을 때 더 날렵해보인다. 뒷모습도 함 볼까?

오오~ 꽤 날렵한데?

신형 X5와의 패밀리룩은 유지한 채로 조금 더 날렵하게 다진 듯하다. 참고로, 빨간색 모델은 고급형인 xDrive50i고, 초록색 모델은 아랫급인 xDrive35i다. 보통 BMW의 간단한 네임택을 생각해볼 때, "왜 이렇게 복잡해?"라고 반문하실 수 있지만, 여기서 xDrive는 BMW의 차세대 4륜구동방식으로, 험로 주파 때를 제외할 때는 구동 배분을 앞뒤 4:6으로 맞추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 한다. (하지만필자로서는 확실히 쓰기 힘들다... ;;)xDrive35i는 335i에 적용되는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터보 306마력 엔진을 얹고, xDrive50i에는 새로 개발된 400마력짜리 V8 4.4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얹는다. 0-100km/h까지 가속시간은? 놀라지 마시라. 5.3초다.절대로 X5 아랫급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이 이유에서다. 6이란 것은 5 버전의 쿠페형에 붙는 이름이다. (5시리즈와 6시리즈는 플랫폼은 공유하지만(맞는지 모르므로.. <-왜 막말이야!) 6시리즈는 쿠페다.) 역시 X5와 X6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X6에 새로 탑재된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다이내믹 퍼모먼스 컨트롤 시스템(Dynamic Performance Control), 즉 DPC다. 이 시스템은 뒷바퀴의 토크를 조절해 AWD차(특히 SUV)의 고질적인증세 중 하나인 언더스티어를 줄인다. 어떨 때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지 않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뒷바퀴에 가속명령을 넣는다. (이 말 어떻게 할 지 고민 많았다...)

BMW X6는 xDrive35i와 xDrive50i, 두 가지 모델로 나오며 국내에는 2008년 하반기에 수입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더 많은 사진과 모터쇼 공개 사진은 밑으로~



Posted by KudoKun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