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tory2008.07.19 23:18
변명인 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바빴다. 미루다 보니 이게 3주가 되버렸다... 어머나... 실수.

1. IT계: 아이폰 3G 출시 등등의 수많은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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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간의 IT계에서도 큰 일이 많았다. 일단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이폰 3G iPhone 3G의 22개국 동시 출시. 아이폰 3G는 출시된 그 주말에만 100만대가 팔려나갔으며, 지금 이 세상에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출시물량이 안정화되려면 8월 중순까지는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있을 정도다. 또한, 첫날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몰려 애플에서 아이폰을 등록하는 서버가 다운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한편, 애플의 구직 사이트에서 아이폰 한국 매니저를 구한다는 페이지가 올라와, 국내 출시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기사도 있었다.

또한 기존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를 위한 2.0 소프트웨어 또한 같은 날에 출시됐다. 이번 2.0 소프트웨어에서는 SDK를 지원하여 제3자의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App Store 또한 출시되었다. App Store에서도 주말에 무려 1,000만건의 다운로드를 받았다고.

니콘에서는 드디어 아마추어급 FX 포맷 풀프레임 DSLR인 D700을 발표했다. D3와 같은 12.1 메가픽셀의 FX 센서를 장착했고,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8연사까지 지원한다. 오늘 상공회의소에서 첫공개를 한다 하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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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3에서는 <헤일로 워즈 Halo Wars>의 출시일이 내년 상반기라고 발표되었고, 번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키노트의 시간 부족으로 발표를 하지 못했다.


2. 다른 뉴스: 다가오는 첩보원과 활약중인 슈퍼히어로, 이상한 놈, 그리고 남편찾아 전쟁터에 뛰어들은 여인.

오늘은 영화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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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of Solace>

지난 6월 30일에 007 22편인 <퀀텀 오브 솔라스>첫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카지노 로얄>의 후편인 <퀀텀 오브 솔라스>는 007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전편을 잇는 속편으로, 베스퍼 린드(에바 그린)을 잃은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임무를 가장한 복수전을 그리고 있다. 또한, 영화 개봉과 함께 출시할 게임에 대한 정보도 나왔다. 작년 공전의 히트를 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Call of Duty 4: Modern Warfare>의 엔진을 바탕으로 <카지노 로얄>과 <퀀텀 오브 솔라스>의 내용을 모두 담을 예정이다. 영화는 영국 10월 31일, 미국 11월 7일, 국내는 11월 6일에 개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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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에 <다크 나이트>가 개봉됐다. 아마 최고의 배트맨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천 베일이 계속 배트맨으로 나오며, 그를 죽이기 위해 지난 1월에 세상을 뜬 고 히스 레저가 배트맨 최고의 악당 조커로 분한다. 이 둘의 운명적 대결을 다룬 <다크 나이트>는 현재 미국에서 개봉되어 엄청난 인기몰이를 구가하는 중이다. 게다가 미국 내에서 영화 평점 전문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의 토마토미터가 무려 92점을 찍어냈다. (물론 100점 만점에.) 국내에는 8월 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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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개봉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여서 놈놈놈) 또한 볼 만한 영화가 될 듯하다. <황야의 무법자> (영어 제목을 직역하면 <좋은 놈, 나쁜 놈, 추한 놈>이다)를 리메이크한 이 '김치 웨스턴' 영화는 보물지도를 놓고 '좋은 놈' 정우성, '나쁜 놈' 이병헌, 그리고 '이상한 놈' 송강호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송강호 형님을 좋아하는 데다가, 장르도 맞는 것 같아서 볼 예정이다. 보면 리뷰를 올리던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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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놈놈놈>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을 듯한 <님은 먼곳에>다. 다음주 개봉인데, 내용은 간단하다. 1971년에 시골의 순박한 여인 순이(수애)가 남편(엄태웅)을 찾아 전쟁이 한창인 베트남에 뛰어든다는 얘기다. (미친 거라고 해아 하나... 당돌하다고 해야 하나... 뭔... ;;) <왕의 남자>로 히트를 친 이준익 감독의 '음악 3부작' 완결편이라는 듯한데, (1편은 <라디오 스타>, 2편은 <즐거운 인생>. 필자는 둘 다 안 봤다 <-논의할 사람이 아니군...) 수애 누님도 수애 누님이지만(이쁘잖아... <-왜 이러냐!!!), 역시 필자는 엄태웅 형님을 좋아하기에(<마왕>보고 저런 연기할 사람은 엄태웅 형님밖에 없다고...) 보려고 계획중이긴 한데 제일 큰 문제는... 필자랑 장르가 맞을 지 모르겠다는 거. (아성이 나온 <즐거운 인생>도 보지 않은 판에.) 하지만, 보고 싶으면 봐야겠지?

참, <마왕>에서 엄태웅 형님의 고참으로 나왔던 주진모 씨도 나온다 한다. 반가운 얼굴들 많네~


영화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잠깐 차 얘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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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BMW 7시리즈.
이번에 모델 체인지를 거쳤다.
보면 확실히 예전 모델보다는 좀 더 가다듬은 듯하다. 2001년에 나왔던 구형의 충격보단 확실히 덜하고, 정말 둔해보였던 구형과 달리 나름 날렵해보인다. BMW 주장에 의하면 더 간단한 iDrive를 장착했다고 하지만, 얘네들 말을 믿을 수 있어야 말이지. 현재로서는 730d와 740i/Li, 그리고 750i/Li가 계획되어 있으며, 유럽에는 11월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 국내는? 아마도 내년까진 기다려야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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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신차 러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3시리즈도 새로 나왔기 때문. 풀 모델 체인지인 7시리즈와 달리 3시리즈는 페이스 리프트 정도이며, M3 컨버터블에서 처음 선보인 7단 DCT 반자동 변속기를 장착한다. 모델은 318i/318d, 320i/320d, 325i/325d, 330i/330d, 335i/335d이며, 이 중 국내에는 320i, 325i 혹은 330i, 그리고 335i가 들어올 듯싶다. 잘하면 디젤 중 하나도 들어올 수 있겠다. 아직 출시시기는 미정이고, 국내에는 역시 내년에나 들어올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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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두 BMW 사진을 뒤지다가 이 사진을 발견했다. <트랜스포머 2>에 나오는 차인데, 여러 소식통은 이를 콜벳을 베이스로 한 무슨 컨셉트카라 여기고 있다. 아님 7세대 콜벳일 수도.


3. Kudo L의 개인적 소식: 그냥... 바쁘다.

이 포스트를 3주 만에 올리는 것만으로 알 수 있듯이, 필자는 요즘 너무 바쁘다. 학원 스케쥴과 집에 오면 숙제하는 스케쥴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목요일날에 포스트가 집중된 것은 시간이 겨우겨우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 와중에, 필자는 맥북 프로를 위한 세 가지 액세서리를 질렀는데, 4개짜리 USB 허브와 쿨러, 그리고 팜레스트 패드다. 다 나름 잘 쓰고 있다. 특히 허브는 자체 전원이 있어서 아이팟을 거기로 연결해서 충전하고, 또한 외장하드도 연결해서 틈틈이 <탑기어>를 다운받곤 한다. 꽤 편하다.

17일은 필자 친구 생일이었는데, 문자를 보내기를, '처음으로 휴일 아닌 생일이네.' 였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올해부터 제헌절이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 내 원... 나도 학원의 압박에서 좀 벗어나자고... 망할 노모 대통령... ;;


4. 블로그 통계

블로그 오픈 46일째. 3주가 밀렸으니, 통계를 어떻게 정리하는 게 나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냥 귀찮아서 3주 것을 통째로 정리한다.

현재 총 방문자는 8,268명으로, 벌써 만 명에 근접했다. 29일 이후 방문자는 19일 23시까지 3,466명. 평균적으로 1주당 1,155명, 1일당 평균 165명이 방문한 셈. 지난 Week in Review 때보단 약간 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제 들쑥날쑥함없이 조금 안정화된 수치다. 가장 많이 온 날은 16일의 353명. 이유는... 모르겠다.

유입 키워드는... 당연히 아이폰이 1위를 차지했다. 신기한 것은 이 수치가 뒤집어진 것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는 것. 그 전까지는 놀랍게도 트랜스포머 2가 1위였었다. (아직도 2위다) 그 외에도 '아이폰 국내출시', '아이폰 3g' 등 아이폰이 상위 10위를 모두 쓸어버렸다. 또한, 아이팟 터치 2.0도 인기였다.

그 중 또 살펴보면... '미스터 라디오'가 공동 3위와 7위에 올라 있었다. (띄어쓰기 차이 때문.) 아직도 재욱이 형님과 태현이 형님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 걸까? 또 의외인 것은 10위에 올라 있는 고아성. 지난번에 아성이에 관한 포스트를 올려서 그런 듯. 요즘 뭐할라나...? 방학이라고 신나있겠군... 아마도.

유입 경로를 보면... 아직 네이버 카페가 1위지만, 다음 검색이 거의 따라붙었다. (2414:2390) 올블로그에서 오신 분들도 407명, 심지어 싸이월드 검색으로 오신 분들도 있었다. 뭐니 이거...?


5. 다음주

지금 현재 아이폰 3G 배너를 띄워놓았다. 다음주 한 주간은 아이폰 3G와 2.0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사를 좀 올려보도록 하겠다. 기사가 있으면.
Posted by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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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마 전에 헤일로 관련 소식이 아무것도 없었단 말은 하면 안되겠다.
이 트레일러는 이번에 나온 <헤일로 워즈>의 트레일러다.

<헤일로 워즈>는 소설 <헤일로: 컨택트 하바스트 Halo: Contact Harvest>에서 존슨(아님 인류 전체)이 코버넌트를 처음으로 만난 이후, 5년동안 스피릿 오브 파이어라는 이름의 함대가 코버넌트에게 점령당한 하바스트를 다시 돌려받으려는 5년간의 '지옥'같은 일들을 다루고 있는 RTS 게임이다. 출시는 2009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배경은 2531년이며, 우리의 영웅 마스터 치프 존-117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스파르탄들은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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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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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가 예전 게임보다 더 근육질이다.
무슨 브루트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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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탄 그룹 오메가.
시기상으로 따지면 아마 MJOLNIR Mk IV 전투복을 입고 있을 것.
스파르탄이 어떻게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활약할 지 두고보자.
Posted by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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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헤롤드 라이언
발신 시각: 2008년 7월 15일 오후 7시 (태평양 시간대)
제목: E3 발표

지난 몇 달 간, 우리는 번지가 현재 작업하고 있는 것 중 굉장히 흥분되는 것을 공개하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이번 E3 한 주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계획들이 공급사(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를 말한다)의 사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저희 또한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팬 여러분이 얼마나 실망하셨는 지 이해합니다. 저희 번지 팀도 같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이 오면, 우리는 이 멋진 발표를 여러분과 다시 공유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저희는 여러분의 계속되는 지원과 인내심을 기대하겠습니다.

헤롤드 라이언
회장
번지

오늘 번지 웹사이트에 뜬 공문이다. 분명 E3을 위해 뭔가를 준비했었던 모양인데(아마도 피터 잭슨과 함께 만드는 헤일로: 크로니클일 확률이 높다) 그게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와의 불찰로 물거품이 됐다는 것. 그럼 이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측에서 할 말을 보자.

"We focused the E3 event on games that are coming this holiday, from a first-party prospective. If you look at the games we talked about in the briefing, the games that you will see – Banjo, Viva Pinata, Fable 2, Gears of War 2, Lips, Scene It – these are all games that you're going to see this fall. That was the decision we made – we did the same thing last year, if you'll remember – to try and really introduce people to the games as they come towards completion, we'll show them what we have and what is coming. The relationship to Bungie and the projects that we're working on together – we don't have anything to announce today – but it's in our plans."

"저희는 이번 E3에서는 올해 연휴철에 나올 게임들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E3에서 발표된 게임들 - 반조, 비바 피나타, 페이블 2, 기어즈 오브 워 2, 립스, 신 잇 - 이들은 모두 이번 가을에 출시될 게임들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결정한 사항이었습니다: - 기억하신다면, 작년에도 우린 같은 것을 했습니다 - 만약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게임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고 뭐가 곧 출시될 것인지 발표할 것입니다. 번지와 함께 공동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 오늘은 발표할 게 없지만 -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계획 중 하나입니다.

-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매니저
즉, 올해에는 번지에서 나올 게 없다는 소리. 내년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그때까지 번지 파이팅!

P.S 그런데 이에 반하는 것이.. 그럼 왜 <헤일로 3>는 출시 1년 전에 발표하고, <헤일로 워즈>는 왜 출시하기 3년 전에 발표했단 말인가? 그새 정책이 바뀌었남?
Posted by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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