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tory2008. 12. 22. 13:28
뭐, 제목이 약간 틀렸을 수도 있겠다.

다른 상도 있는데, 다른 상은 필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할 예정이지만, 이 하나는 이 글에 달리는 댓글을 바탕으로 하려고 한다. 바로, 올해의 'Coolest IT제품상'이다. 후보는 필자가 선정했고, 투표는 이 글에 비밀댓글로 올려주시면 이를 반영하게 된다. (참... 위험한 생각이다. 이 블로그의 인기를 정말로 테스트해보려고... ;;)

이 상은 Top Gear의 Cool Wall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투표하시는 분들도 이를 명심하시기 바란다: 이 상은 가장 쿨한 제품에게 주어지는 것이지, 모든 것에 다 강한 제품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뭐, 그런 제품이 뽑혀도 상관없지만.) 그냥 딱 봤을 때 'So Cool~'을 외칠 수 있는 제품을 뽑아주시면 되겠다. 그런데, 일부러 후보를 그렇게 골라서 뭐... ;;

하여튼, 이번 후보들을 살펴보자...

1) 맥북 에어: USB가 한개뿐이다. 이더넷 포트도 없다. 성능은 쥐약이다. (2세대는 많이 나아졌지만) 하지만, 두께의 간지는 모든 것을 커버한다. 두께만으로도 가지고 싶은 노트북.


2) 아이리버 스핀: 초기 펌웨어 버그, 안습적인 UI 스피드, 잘못된 이어폰 위치. 하지만, 보이는 거 하나는 정말 쿨한 녀석.


3) 아이폰 3G: 세계 최강의 만능 스마트폰. 그럼 뭐해, 한국에 오면 더이상 폰이 아닌데.

그럼, 모두의 투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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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Blog Story2008. 12. 18. 03:04
2008년이 드디어 끝나가고 있다.

티스토리에서는 벌써 2008 우수 블로그도 선정했다. 당연히 필자는 선정안됐다. (블로그 개설한 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말이 되야 말이지... ;;) 하지만, 아크몬드님과 필자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시는 시네마천국님이 계신 퀸테센스가 되셨더라. 축하!


하여튼, 2008년을 정리하고자 이 포스트를 쓴다. (시험기간에 시작했는데, 끝나고 보니 한국일지도... ;;)

올해가 블로깅 관련 일에서는 꽤 컸다. 바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한 일이다. 약간 어려운 결정이긴 했지만, 토드군의 추천 등으로 옮기게 되었다. 처음에는 잘한 건가란 회의도 들었으나, 새로운 이웃분들도 생기고, 웬만큼 티스토리 생활에 정착해가는 것 같다. 티스토리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많은 이웃 블로거님들의 도움 덕이 아닐까. 지금은 KudoCast의 고정 게스트까지 맡으시게 된 레오파드님과 지금은 텍스트큐브로 옮기신 얼리님까지 모두 여러모로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네이버에서 NHS Story Year 3 였다가 티스토리로 이전한 후 NHS Story: Final Year (졸업이라...)가 된 이 새로운 블로그는 오픈한 지 200일을 넘긴 지금 6만 7천명에 달하는 분들이 방문해주셨다. 중간에 2주동안 쉰 적도 있지만, 그 외에는 꾸준히 블로깅을 해왔다. 지금 이 글을 포함하면 207개의 글을 이사후 썼다. 최소 하루에 하나씩은 쓴 것이다. 나도 참 대단하지...

2008년 12월의 모습.

2009년의 블로깅 목표는 물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방문하게 하는 것이다. (뭐 이런...) 하지만, 이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검색해서 우연히 들어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끌어모아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음... 모르겠다. (야!!!!!!)

2008년에 알게된 이웃분들.
딱히 리스트를 만드니 두분이다... 쩝.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시네마천국님은 퀸테센스가 팀블로그라 부득이하게 뺐음을 이해해주시길... ㅠㅠ)

레오파드님 (Life OS X Leopard 운영): 한국 매킨토시 커뮤니티인 KMUG에서 위젯 개발을 맡고 계시며, 열렬한 맥 매니아시다. 가지고 계신 맥만 해도 신형 맥북 프로, 1세대 맥북 에어, iMac G4, iMac G3, 인텔 iMac 등 다양하다. 게다가, 이 모든 것들을 다 자신이 돈을 모아서 사셨다는 것은 정말 존경할 만하다. 필자 같은 경우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 정말 부자이신가? (야!!!!!) 올해 시작된 인연으로 인해 레오파드님은 KudoCast의 2부 코너 고정 게스트도 맡고 계시다. (일단 계약은 그렇게... <-으이그!)


Early Adopter님 (Early Adopter's Textcube 운영): 이분도 필자와 같은 고등학생이신데, 티스토리의 베타 시절부터 오랫동안 활동하셨던 분이다. 얼리님은 필자와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것은 미국 유학생('절대' 자랑하는 게 아니다)이라는 것이고, 또다른 것은 가젯을 좋아한다는 것이다.최근에는 텍스트큐브로 블로그를 옮기셨다. 또한 신형 맥북으로 과감하게 맥 스위칭을 하셔, 맥 유저 대열에 합류하셨다.

2009년에는 더 활동적인 블로깅을 기대해본다. 아.. 연말 포스팅 준비해야지.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