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의 루머는 이제 끝. 니콘에서 오늘 D5000을 공식 발표했다. D5000은 D60의 뒤를 이을 새로운 보급형 DSLR로,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회전가능한 LCD.
D5000의 회전형 LCD는 라이브뷰를 쓰기에 적당하며
또한 이렇게 반대로 수납도 가능하다.
D5000에는 1,230만화소의 DX 포맷 센서(D300, D90에 달리는 그것)가 달려있으며, ISO 200~3200 (6400까지 소프트웨어 확장)의 감도 지원을 한다. 720p급의 HD 동영상 촬영기능 또한 지원한다. 아마 동영상 촬영이 지원되는 SLR 기종 중 가장 싸지 않을까 싶다. D60과 똑같이 AF 센서가 빠져서 AF-S, AF-I 렌즈만 자동초점을 지원한다.
또한, 보급기인만큼 D5000에는 초보자들을 배려한 기능들이 다수 탑재한다. 19가지의 씬 모드, 피사체 추적기능, 무음촬영모드, 기기내 편집 기능 등이 탑재된다.
D5000은 한국에 5월 4일 상륙 예정이며, 가격은 80만원 대 후반에서 100만원 대 초반 사이에서 결정될 듯하다. (업데이트: 정품 가격은 142만원으로 책정된 듯하다. 망할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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