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ver story2007. 6. 25. 14:01

'단순한 것이 최고는 아니다. 하지만 최고는 늘 단순하다.'

한국의 MP3 플레이어 브랜드 '아이리버'로 유명한 레인콤이 오늘 단순한 기능의 MP3 플레이어, Mplayer를 선보였다.

Mplayer는 미국의 유명 영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 월트 디즈니사와 협력하여 만든 제품으로, 디즈니사의 간판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작은 한 쪽 귀가 볼륨, 다른쪽 귀가 곡 탐색의 기능을 맡게 된다.

목걸이형 이어폰도 함께 제공되지만, 크기가 탁구공보다도 작고(길이 약 30mm), 방울 토마토보다도 가벼워(18g)아무곳에 붙여도 손색없는 액세서리로도 쓸 수 있다.

화면이 없는 대신 오른쪽에 작동표시 LED가 달려 끄고 켤 때 알려준다.

재생시간은 약 9시간이며, 용량은 1GB로 출시된다. 색깔은 블랙, 화이트, 실버, 블루, 핑크가 있고, 가격은 54,800원이다.

또한, Mplayer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반응이 좋으면 미국 LA의 디즈니랜드와 올랜도의 디즈니월드까지 판매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