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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4 [Kudo L Preview] Live Mesh for Mac 1
Microsoft2008. 11. 14. 08:51


필자는 전에 한 번 Live Mesh에 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정확히 말하면 어제까지), 필자는 메시를 해볼 수 없었다. 신청을 해놓은 상태에서 아직도 허락 메일이 날라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PDC가 오자,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메시가 퍼블릭 베타로 전환된 것이다. 게다가, 지원 계획만 있던 맥 버전이 제한적으로나마 데뷔를 한 덕에, 필자는 재빨리 해봤다.

처음 로그인하면 이런 페이지가 나온다.  Add Device를 누르면, 현재 컴퓨터를 장치로 추가할 수 있다.
(저 샷은 필자의 맥북 프로를 추가하고 나서 찍은 샷이다.)


지원하는 맥은 레오파드가 설치된 인텔 맥이다. (PowerPC의 시대는 이제 지는 거다...) 맥 같은 경우는 제한된 베타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고 링크를 준다.


Mesh의 개념은 간단하다. 컴퓨터 내의 폴더를 인터넷상과 동기화시키는 것이다. 필자같은 경우는 블로그에 쓰는 파일들을 동기화시켰다. 어디서든 블로그 글을 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다른 곳에서 변화가 생기면 그 정보는 자동으로 컴퓨터와 동기화된다. 컴퓨터는 여러 개를 설정할 수 있다.


동기화가 완료된 폴더를 탐색하면 왼쪽에 Live Mesh 윈도우가 자동으로 뜬다. Live Mesh는 동기화 등을 위해서 계속 켜놔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CPU 사용량이 그리 크지 않아서 (평균 1.6%) 전체적인 컴퓨터 성능을 죽일 정도는 아니다. (아니, 맥북 프로라서인가...? <-죽을래!!!!)


Live Mesh 대화창이다. Mesh의 또다른 장점은 필자가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같이 폴더를 공유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같이 프로젝트 같은 것을 할 경우, 이렇게 Mesh를 만들어서 프로젝트 파일들을 공유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이 대화창의 뉴스가 말이 된다. 남이 폴더를 업데이트하면 그에 대한 소식이 여기에 바로 뜨는 것이다. 이 블로그 폴더는 당연히 필자만 쓰고 있으니까 특별할 건 없지만 말이다.


베타이지만 Live Mesh는 꽤 강력하다. 다른 컴퓨터간의 파일 공유가 용이하며, 심지어 온라인인 기기의 컴퓨터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떤 면에서는 애플의 모바일미와 많이 비교가 된다고 할 수 있겠으나, 폴더가 자동 동기화가 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iDisk보다 앞선다고 볼 수도 있겠다.

Live Mesh는 현재 퍼블릭 베타 상태이며, 2009년에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