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The Host2006. 11. 19. 16:39

[출시예정작] 괴물 (DTS-ES 3disc)

● 출시일 : 2006 12월 중하순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별도 출시예정
OST 및 콘티북 등이 포함될 예정인 한정판과 일반판 2가지로 출시예정

KD미디어의 공식적인 프리오더 통보 직후 본격적으로 예약주문을 개시

▶ 기본 스펙 :1.8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DTS-ES 6.1 서라운드, 돌비디지털 EX 6.1 서라운드, 돌비디지털 2.0 서라운드
▶ 더빙/자막 : 한국어, 시각장애인용 영상해설 더빙 / 한국어, 영어, 청각장애인용 설명자막

▶ 부가 영상 :

DISC 1

감독 배우 음성해설 Director and Actor's Commentary
감독 음성해설
Director's Commentary
스탭 코멘터리 Staff's Commentary



DISC 2 : 영화 괴물의 부화

괴물, 깨어나라 : 감독의 괴물에 대한 이야기, 시나리오, 괴물의 무대,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

희봉네 식구(케릭터 소개) : 주인공들,조연들의 케릭터에 대한 설명

변희봉, 송강호, 배두나, 박해일, 고아성

카툰 괴물 : 주요 시퀀스를 영화 오디오에 콘티를 맞춰 만든 영상.

사냥꾼 훈련기 : 배두나 양궁연습, 송강호,변희봉 사격 트레이닝, 감독쏘기


물리적인 특수효과 : 스펀지를 능가하는 각종 테스트 장면, 조감독 인터뷰 휘발유 투하,

에이젼트 엘로우 실험, 화염병, 방역기, 괴물입 폭파, 괴물유영만들기, 엑션테스트,

트럭파괴, 끈적액체

보석찾기(고아성,이동호,오디션) : 고아성의 감독방에서 일상 이야기 세주 세진 역할바꿔가며 리딩.

Gallery

퀵 서플 1 - 고아성과 헷갈린 여학생


괴물 조물주 : 감독 스케치, 오우진, 장희철, 이지송 하광민 장희철 웨타 제작현장

- 매킷 만드는 과정과 그림

제작 과정 : 프리비쥬얼, 촬영 현장, 케빈과 현장 회의, 전반적인 일기예보,

괴물 발전 변천 과정 그림, 오퍼니지 방문, 작업 느낌. 그리고 완성. 케빈, 박재욱, 정유진

괴물! 옷을 입다 : 5가지 시퀀스를 에니메틱스에서 완성까지 순서대로 보여줌 들어갈땐 Play All,

나올땐 4가지단계로 오디오는 영화 본편 오디오와 음악 사용.

괴물 DEGARI : 존콕스에서 만들어 온 에니메니트로닉스 괴물 머리 제작 의뢰, 만드는 과정,도착,

사용, 존콕스 인터뷰

Gag :
오퍼니지의 장난어린 영상

케빈 레퍼티의 '한국 생활기
'

왜 그랬을까 : 괴물 나오는 영상 모아서 감독 코멘터리 넣음

'왜 여기서 뼈를 뱉나, 왜 이시점에선 사람을 운반하나?'

괴물 갤러리: 괴물 이미지 스케치 (장희철 스케치, 매킷) 괴물 이미지 스케치 (오우진) 괴물 존콕스 이미지 괴물 3D


DISC 3 : 한강 질주


하수구의 추억 : 하수구의 각종 악조건 상황그리기

봉태일 : 각종 장면에서 감독이 미리 연기하는 모습 모음. 감독 연기, 모니터에 그림, 컷컷,OK 소리

날고 달리고 빠지고 울고 그리고 웃다 : 배우 고생 시리즈 + 괴물에게 부상당하다

가려진 마스크(조연들 연기모음) : 박노식,임필성,김뢰하,고수희,이재응,윤제문, 유연수, 앵커, 의사 파울, 스콧윌슨


영화학과

괴물이 사람들을 끌어 들이다. : 촬영 현장을 찾은 다른 배우 및 감독들.

한강 한풀이 : 제작부 가장 절망적이고 억울했던 순간 시리즈


윌리를 찾아라. : 김민석과 기타 스탭들이 연기한 장면 찾기.

퀵 서플
2
괴물녀

스틸 갤러리

삼켜버린 장면(삭제장면) : 감독 음성 해설

괴물소리 : 오달수 괴물 녹음기, 라이브톤


봉감독의 '사과 합니다.'

한강 찬가

- OST
녹음 장면 : 음악감독 인터뷰, 감독 인터뷰, 음악 삽입

-
또 하나의 OST : 이병우 감독의 음악과 감독의 음악 각각 듣기
-
뮤직비디오 : 한강 찬가
-
퀵서플 - 박정기와 백도빈


스크린 외출
-
국내 관객과의 만남: 제작보고회, 기자 VIP 시사회3:36, 무대인사, 관객인터뷰



DISC 4 : OST 추가예정

스펙이 굉장히 화려하다.

OST 포함이라….

지금 가지고 있는 건 딴 사람 줄까? (어이어이….)

굉장히 기대된다.

* 괴물, The Host는 청어람의 등록상표입니다.



Posted by KudoKun
괴물 The Host2006. 11. 19. 06:34

<괴물 The Host>1300만 돌파를 하면서 막을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9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많이도 올라갔군…. <-물론, 아카데미에서 11개 휩쓸었던 타이타닉에 비하면….)

정리를 해보자. (괴물이 노미네이트된 목록과 후보 목록도 같이 첨부)

최우수 작품상: <괴물 The Host> - 영화사 청어람

<가족의 탄생> - 블루 스톰

<왕의 남자> - 이글 픽쳐스

<음란서생> - 영화사 비단길

<피터 팬의 공식> - LJ 필름

감독상: <괴물 The Host> - 봉준호 (Joon Ho Bong)

<가족의 탄생> - 김태용

<비열한 거리> - 유하

<왕의 남자> - 이준익

<해변의 여인> - 홍상수

여우조연상: <괴물 The Host> - 고아성 (Ah Sung Ko)

<사생결단> - 추자현

<연애> - 김지숙

<왕의 남자> - 강성연

<피터 팬의 공식> - 김호정

미술상: <괴물 The Host> - 류성희 (Sung Hee Ryu)

<왕의 남자> - 강승용

<음란서생> - 조근현

<청연> - 다케우치 고이치

촬영상: <괴물 The Host> - 김형구 (Hyeong Gu Kim)

<해변의 여인> - 김형구

<사생결단> - 오현제

<청연> - 윤홍식

<태풍> - 홍경표

조명상: <괴물 The Host> - 이강산, 정영민 (Kang San Lee, Young Min Jung)

<가족의 탄생> - 추인식

<사생결단> - 임재영

<음란서생> - 신상렬

<청연> - 최석재

시각 효과상: <괴물 The Host> - The Orphanage

<청연> - 강종익, 손승현 (CG)

<태풍> - 강종익, 손승현 (CG)

<태풍> - 정도안 (특수효과)

<한반도> - D.T.I. (CG)

음악상: <괴물 The Host> - 이병우 (Byung Woo Lee)

<호로비츠를 위하여> - 이병우

<짝패> - 방준석

<비열한 거리> - 조영욱

<구타 유발자들> - 김준성

음향상: <괴물 The Host> - 최태영 (Tae Young Choi)

<짝패> - 서영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김완동, 서영준

<구타 유발자들> - 김경호, 공태원

<청연> - 영화진흥위원회

신이치군이 생각하는 ‘<괴물>, 이건 받았으면 좋겠다.’ <-물론 모두 받으면 좋지만….

최우수 작품상: 딱히 이유는…. (이봐… -_-;;;)

감독상: 봉준호 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꾸벅)

여우조연상: 아성아, 한강물 엄청 춥지? 고생 많았다…. (끌려간다)

조명상: 이강산씨가 고인이 되셨단 소식을 들었다. 이걸 받으셔서 편히 천국가시길….

시각 효과상: 마지막 장면 때 CG는 안습이었지만(괴물의 몸에 불이 붙는 장면)…. 그래도 수고했습니다, Orphanage!

음악상: 솔직히, 음악 좋다. <왕의 남자>도 오를 줄 알았는데. (역시 이병우 씨 음악)

Posted by KudoKun
괴물 The Host2006. 11. 14. 00:00


개봉 5일만에 관객 315만9524명을 동원하고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영화 '괴물'의 주요 출연진들이 일본 프러모션에 나서면서 봉준호 감독을 한목소리로 질타하며 한풀이(?)를 했다.

31일 일본에 도착한
변희봉,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등은 이날 오후 4시 도쿄 시내 셀루린호텔(Cerulean Hotel)에서 400여명의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작사 청어람 측은 취재진이 촬영에피소드에 대해 묻자 배우들은 마치 입을 맞추고 기다렸다는 듯이 '봉준호 감독 때문에 너무 고생했다'며 잊혀지지 않는 고생담을 털어놓아 봉감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먼저 다소 바보스런 첫째 역의 주인공 송강호는 "특별히 연기 주문을 하는 스타일의 감독은 아니지만, 대신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하게 만드는 감독이다. 굉장히 중요한 장면을 촬영을 한다고 하면 5-6일전부터 그 장면에 대해서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고 한마디 하고.. 그럼 잠이 안 온다. 그런 면에서 아주 잔인한 주문을 하는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둘째아들 역의 박해일은 "봉 감독님은 배우를 참 고생시키는 감독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괴물'에서는 현서의 위치를 찾아내려고 선배를 만났다가 경찰로부터 도망가는 장면이 있는데 원 없이 뛰었다. 그런데 한번만 더할까? 그렇게 친절하게 말씀을 하더라. 그렇게 고생한 만큼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독을 미워할 수 없었다"고 했다.

괴물에 맞서싸우는 소시민 가족의 대장 변희봉은 "비 신이 많다. 한 신을 17일 찍었다. 비를 뿌리는 기구가 높이 있고. 비가 보여야 하기 때문에 빗방울이 다른 것보다 3-4배 더 크다. 그래서 우박을 맞는 거 같은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데 도저히 누워 있을 수가 없었다. 절대로 성질을 내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로 한 번 더 찍자고 하면 다시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저희 배우들도 화를 낼 수가 없었다"고 지난 기억을 되살리며 웃음지었다.

괴물에게 납치돼 고생하는 송강호의 딸 고아성은 "한강에 빠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감독님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한다고 하셨다가 나중에 하루 전에 직접 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한강 중간에 빠졌었다. 물살이 세고 아찔했었다. 약간의 그런 배신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막내딸이자 양궁선수로 등장하는 배두나는 그래도 봉 감독을 감싸는 눈치였다. 배두나는 "거의 대부분이 고생이었다. 여배우로서는 하수구 냄새라던가, 많이 달려야만 하는 것이라던가, 영화에서 1초 분량을 위해서 밤새 달리는 체력적인 고생.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다리에서 찍을 때는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그랬다. 지금 이 자리에서 모든 배우들이 감독님께 한풀이를 하는 상황에서 저도 하고 싶지만 참기로 하겠다. 저한테 가장 많이 주문한 것은 침착함 그리고 집중력. 그 어떤 상황에도 양궁 선수의 본질을 지키는. 양궁선수는 일부러 시끄러운 곳에서 연습을 한다며. 남주의 성격에 대해서 그런 부분을 많이 얘기해주었다"고 분위기를 누그려뜨렸다.

배우들이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다 털어놓자 봉 감독은 "배우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이러다 다음 영화 캐스팅이 어려워져서 애니메이션만 찍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말해 좌중을 또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생 많이 하셨군…. , 이런 고생들이 좋은 영화를 만들긴 하지만. (그럼 좋은 영화 만들다 사람 죽겠는걸….)

Extra: 고아성은 한강물에 빠지는 장면 때문에 다음날 학교도 못가고 앓아누웠다고. (원망할 만하군)

Posted by KudoKun
괴물 The Host2006. 11. 13. 22:38

신이치군의 개인 코멘트: 화성의 모 방송국 세트장에서 괴물 은신처 장면 촬영 때. 더러운 얼굴(괴물 은신처에 며칠 있으니 그러지)로 다니는 고아성을 보고 방송국에 이상한 애가 있다고 신고가 들어온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고 한다.

세트는 디테일이 상당해 보인다. (그래봤자 스티로폼 등으로 만든 거겠지만...)

<괴물>이 그렇게 성공했으니 그냥 저런 세트장도 보존했었으면 관광명소가 되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한강에선 멀리 떨어져 있다만... -_-;;;)

소설 <한강 속의 괴물>에서 7~9장의 주요 배경이기도 하다.

Posted by KudoKun
괴물 The Host2006. 11. 13. 09:02
박현서 (여, 14)
매점집의 보배, 박강두의 딸
::::::::::::::::::::::::::::::::::::::::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또래의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여중생.
덤벙대는 아빠를 먼저 챙겨줄 정도로 마음이 넓고 의젓한 그녀는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집안의 보배이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알고,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는 밝고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신이치군의 개인적인 코멘트: 고아성(14) – 박현서

1992년생으로, MBC 드라마 <떨리는 가슴>에서 데뷔.

이 드라마에서 같이 나온 배두나와의 인연으로 <괴물>에 현서 역으로 캐스팅.

성숙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고 하며(나도 좋아하지만, 이쪽이 더 하이테크로 노는 듯하다), <괴물> 촬영시에 괴물의 현서 납치장면에서 와이어에 감겨 여러번 한강물에 빠져 곤욕을 치렀던 적이 있다고(그 장면을 촬영한 때는 마침 강물이 추울 때인 10월 <-이런 걸 보고 '엎친 데 덮친 격'이라 하지 않던가).

KBS 드라마 <반올림>에 나왔던 고아라의 동생.

그 외의 개인적인 프로필은 올리지 않도록 하겠음. (...)

개인적으로 참 귀엽다고 생각되는 애다. (그래, 네놈이 나이 더 많다!! -_-+++)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