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s story2007. 6. 10. 21:51

어제, NHS의 한국인 가족 모임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뭐 어차피 졸업생 굿바이(??) 식이고, 신입생은 통성명을 하는 행사나 다름없지만, (혼자 맘대로 해석할래?!)

여름방학에 모든 학생이 제대로 모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행사다. (따로 보고 싶으면 나중에 연락해야 된다는... ;;)

새 카메라 들고 나가봤다. 이 녀석 실력이나 한 번 볼까 해서... (결국, 멋도 모르고 까불다가 망친 꼴이 됐지만...)


맛있어 보인다만, 먹진 못했다.. ㅠㅠ

이 얼음조각상... 작년에도 봤는데?

우리 학교만큼 초강력 한국인 커뮤니티를 가진 곳도 없다.

피한다고 피했으나, 이 카메라의 광각 렌즈는 못 피했다.
(왼쪽부터 신입생 하영이, 졸업한 두 누나, 탁 형, 작년에 졸업한 재훈이 형)

행사장(?) 풍경

이번에 NYU(뉴욕대)로 진학하는 진훈이 형.

1시간의 일장 연설이 끝나고(세리나 누나 아버님, 진짜 말 많으시다...),
드디어 식사 타임!

비싼 호텔답게 정말 아름답다

영준이 형과 승연이 누나. 승연이 누나는 코넬로 진학했다.
(우리학교에서 코넬 힘든데... ;;)

아버지들의 회의 타임...

탁 형과 지훈이 형.

우리학교에서 1년에 두 번밖에 안 나오는 스테이크가 나왔다...

파트 2로...
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7. 5. 27. 12:03

Class of 2007이 (정확히 몇 명인지는 몰라도) 오늘 NHS에서의 모든 학업을 끝마쳤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졸업식이었다.

(그 중 30분은 잠깐 빠져서 짐을 싸는 데 써야 했지만... 그래도 나중에 허우적거려야 했다.)

그 중 한국인은 6명이었다. 경석이 형, 진훈이 형, 현택이 형, 승현이 누나, 승연이 누나, 그리고 윤주 누나(잘 알지는 못한다만.)

모두(가 아닐수도 있고...) 6월 9일에나 보겠지만, 일단 이 자리를 빌어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볼 가능성은 없지만.

P.S 사진은 얻는대로 올리도록...

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7. 5. 14. 02:58

모두의 신비주의를 벗겨버릴 시간! (죽을래!!!!!!!!!!!!)

재화형. (표정 캐안습... ;;)

준우형. (하도 좀 올려달라 그래서... ;;)

란스와 뒤에서 대화하는 대만 애들. (왼쪽은 브라이언)

어렵게 찍은 화연이의 스파이샷. (너 맞아 죽어... ;;)

얼음으로 칼싸움(?) 하는 재노형.

캠프파이어의 즐거운 한 때.
왼쪽부터 영준이 형, 승연이 누나, 탁 형, 승호형

엄형.
(그렇게 올리지 말라 했는데... ;;)

진훈이 형과 탁 형.
P.S 끝까지 내 사진은 안 올린다는... (단체로 다굴당하겠군... ;;)
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7. 4. 25. 02:32

지난 주 목요일, International Dinner 2007이 있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International Day 이벤트는 연기됐지만, 식재료를 이미 주문해버린 것 때문에 Dinner만 지난 주 목요일에 진행했다. (원래 둘 다 할 계획이었다는...)

준비사진들을 소개한다. (누가 그랬던가? 파티란 것은 즐길 때보다 준비할 때가 더 추억에 남는다고...)


독일애들이 믹서를 보고 신기해한다... (어이어이... ;;)

탁 형님과 이번 Dinner 주최자 현택이 형님이 주먹밥을 만드는 중이다.

International Dinner 2007 포스터

주먹밥 만드는 승호형, 엄형, 재현이 형
(왼쪽부터)

갈비는 지훈이 형이 Dinner 내내 직접 만들어야 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위에는 갈비를 주문하는 곳에 붙이기 위한 포스터. 화연이, 탁 형님, 세리나 누나가 담합해서 만들었다.
(물론, 거의 70% 이상을 만든 화연이는 탁 형님하고 세리나 누나가 망쳤다고 생각하겠지만... ;;)

현택이 형님이 국가별 메뉴를 적고 있다.

빈대떡을 만드는 지훈이 형님과 영준이 형님 (왼쪽부터)

화연이와 문경이가 만든 메뉴이름들.
(물론 나중에 고쳤지만, 화연이는 자꾸 빈대떡을 빈대덕이라고... 내가 안 말했으면 일 날 뻔했다... ;;)
위의 갈비 표지판은 저렇게 설치됐다.
(화살표는 화연이가 따로 만들었다.)

식사 전에 연설하시는 현택이 형님.

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7. 4. 10. 09:50

작년 가을에 승현이(세리나) 누나 생일 때 한 방 박은 기념 사진이다. 어쩌다 이걸 이제 올리냐 하면, 우연히 사진들을 보다가 발견한 것. 아마 몇 안 되는 NHS 한국 패밀리 전체 사진일 것 같아 올린다. (물론, 전부 싸이를 하니 이걸 볼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지만... ;;)

어쩌다 얼굴이 가린 몇 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도록... ;; (죽어!)

1.승현이 누나 (Serina Lee): 탁 형님 덕분에 얼굴이 가리고, 말총머리만 툭 튀어나온 걸 우연히 발견했다. 이 날의 주인공이 얼굴이 가리다니, 참 기구한 팔자긴 하다. (물론 탁 형님 잘못이라는 건 아니니 양해를... ;;)
2. 화연이 (Hwa Oh): 내 저럴 줄 알았다... 카메라를 딱 드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재노 형님 뒤로 숨어버리는... 일명 '카메라 기피증'이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랄까... 이런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에 대해 참 놀랍다는 생각이... (뭐, yearbook에 한 장 건진 거 크게 매달았다고 하니... 흐흐흐... <-죽.어.랏!)
(참고로, 화연이와 재노 형님은 NHS로 오기 전 오레곤 주(맞나?)의 같은 학교를 다녔다. 듣기로는 사이비 종교 학교라는데...고생 정말 많았단다...;;)
3. 문경이 (Moon Chai): 저기, 또 하나의 카메라 기피증 환자가보인다만... ;; 우리 학교에 저런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게 참 불쌍하단... (총살!)
4. 진훈이 형님 (Aaron An): 밥 드시다가 카메라를 못 보신 케이스. 이번에 NYU(뉴욕 대학교) 가신 대단하신 분.
5. 지웅이 (Ji Woong Han): NHS 패밀리의 막내. 역시 밥 먹다가 카메라 못 봤다... (작년엔 내가 막내였지... <-뭔소리하니?)
6. 나: 사진 찍는데 당연히 빠지지... 삼각대가 없는데... ;;
NHS에서 지낸 2년간을 돌아보면, 이만큼 평화로운(???) 한국인 커뮤니티는 없다는 생각도 든다. 다른 데는 막 후배를 때린다던데... ;; (역시 불확실한 정보를 가져오는 신이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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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