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MacBook Line2009. 4. 21. 01:47
두 달 전, 터키 항공의 비행기가 암스테르담에 추락했는데, 이 충격에서 살아남은 맥북 에어가 있어 화제다.

이 맥북 에어의 주인은 세퍼 바리스라는 사람으로, 사고 당시 비즈니스 클래스에 타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맥북 에어로 영화를 보다가 착륙한다는 말에 슬리브에 에어를 넣었는데, 그 뒤로 사고가 났다.

세퍼는 목이 부러졌지만, 수술 후 회복중이라 하며, 그의 에어 또한 알루미늄 본체가 심하게 뒤틀렸을 뿐, 부팅까지 잘 되고,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유니바디 본체의 견고성이 다시금 입증된 셈이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 4. 9. 06:22

애플이 맥북 화이트(구형 포함) 및 맥북 블랙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무런 이유없이 깨지는 이른바 '케이스 갈라짐 현상'을 인정했다.

애플은 최근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보낸 공문을 보내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 제품을 자세히 조사한 후, 사용자가 떨어뜨리거나 다른 외부적 요인으로 갈라진 게 아니면 무료수리를 해줘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모델은 위에서 말했듯이 구형을 포함한 모든 기종의 플라스틱 맥북이며, 워런티가 이미 지난 제품들도 무료수리 대상에 포함된다. 이 외의 다른 제품들 (iBook G4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애플은 작년 10월에 맥북 라인을 훨씬 견고한 유니바디 알루미늄 본체로 제작된 모델로 교체했지만, 전설적인 플라스틱 맥북 또한 '맥북 화이트'란 이름으로 계속 판매하고 있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 3. 31. 22:05
잘하면 2009년 올해의 떡밥상 후보가 될 애플 넷북 루머의 최신판이 나왔다. 러시아 잡지에서 나왔다는 이 기사는 맥북 미니의 포토샵 렌더링(아마도)을 보여주고 있다.

이 디자인은 맥북 에어보다도 더 슬림한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으며, 버튼이 없는 멀티터치 글래스 트랙패드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풀사이즈 키보드를 가지고 있으며, 키보드 끝 간격은 꼭 12인피 파워북 생각이 나게 한다.

사양은:
- 267x195x4~19.4mm
- 1.03kg
- 10.4" 1280x768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 NVIDIA MCP79 칩셋
- Intel Atom Processor Z740: 1.83GHz, 1MB L2 캐시
- 2GB DDR3-800 RAM
- NVIDIA GeForce 9400M
- 64GB SSD
- 802.11n, Bluetooth 2.1+EDR
- USB 2.0 포트 1개, Mini DisplayPort
- 5100mAh 리튬이온 배터리

이 러시아 잡지에 따르면, 2009년에 899달러 (123만 5천원, 2009/3/31 기준환율)로 출시예정이라 한다.

포토샵인지, 가짜인지, 유출인 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지름신이 온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 3. 10. 01:26
잡스옹이 그렇게도 안 만든다고 했건만, 이놈의 경제공황은 이 루머를 떠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번 정보에 따르면, 대만의 애플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에서 넷북을 위한 터치 패널용 부품을 받았다는 루머다. 물론 나오면 좋겠지만... 이 루머도 웬지 아이폰 3G 한국 출시 루머처럼 길어질 거 같은 기분이... ;;

출처: Engadget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 2. 26. 06:53


드디어 Engadget에서 17인치 맥북 프로의 개봉샷을 올렸다.
뭐, 이미 올렸는데 뭘 또 올리냐고?

Engadget 팀이 받은 녀석은 256GB SSD에 Anti-Glare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녀석이기 때문이다. (뭔 소린지 모르겠다면 좀 읽고 오시길... ㅎㅎ)

그럼.. 나가신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 2. 19. 10:45
지난 맥월드 2009에서 발표된 17인치 맥북 프로의 배송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지난번에 배송이 지연됐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 때 예정된 날짜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개봉 및 해부 샷을 전해드린다.

램 슬롯.


하드 드라이브 베이.


배터리 아웃.


광학 드라이브.


로직 보드. 저 엄청난 집적도를 보라.


인텔 코어 2 듀오 CPU와 NVIDIA 그래픽 칩셋.


15인치 맥북 프로의 로직 보드(왼쪽)와 17인치 맥북 프로의 로직 보드(오른쪽)


유니바디 공법으로 만들어진 알루미늄 상판.


맥북, 15인치 맥북 프로, 17인치 맥북 프로의 크기 비교.


전체 부품 비교.

P.S 애플의 공식 문서에 따르면, 맥북 프로의 램과 하드 드라이브는 워런티를 깰 필요없이 교체가 가능하다고 한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MacBook Line2009. 1. 22. 00:24
많은 분들이 유니바디 맥북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아시겠지만, 아직 예전 모델인 플라스틱 맥북은 MacBook White라는 이름으로 계속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애플이 언젠가부터 조용하게 맥북 화이트의 스펙을 업그레이드했다.


1. NVIDIA 9400M 그래픽 칩셋 탑재: 필자의 Kudo L Awards에서 올해의 기술상을 받았던 유니바디 맥북의 NVIDIA 9400M 그래픽 칩셋이 탑재되어, 맥북 화이트에서도 더 빨라진 그래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 최대 320GB까지의 하드 드라이브: 기본 120GB의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되지만, BTO (Build-to-Order) 옵션을 통해 최대 320GB까지 늘일 수 있다.

3. 새로운 Core 2 Duo CPU & 2GB RAM: FSB가 1066MHz까지 올라간 Core 2 Duo 2.0GHz가 장착된다. 또한, 메모리도 2GB가 기본으로 장착되고, 4GB까지 확장 가능하다.

가격은 종전과 같은 999달러이며, 아직 한국에는 새로운 정보가 뜨지 않은 상태다.

13-inch MacBook White Spec:
기본 스토어 사양:
- 32.5 x 22.7 x 2.75 cm (가로 x 세로 x 두께)
- 2.27kg
- 2.0GHz Intel Core 2 Duo CPU (1066MHz FSB)
- 2GB RAM (4GB까지 확장 가능)
- NVIDIA 9400M 내장 그래픽 칩셋
- 120GB 하드 드라이브
- 4.5시간 배터리
- 스크롤 트랙패드
- Mac OS X 10.5 Leopard

BTO 사양:
- 4GB DDR2 RAM
- 160/250/320GB 하드 드라이브

가격: 999달러 / 158만원(예상가)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