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ver story/News2008. 8. 29. 18:49

오늘 Engadget에 아이리버 P20 포스트가 떴는데, 이건 별로 에감이 안좋다. 해석 기사 좀 볼까?

스핀이 좋은 만큼(이들이 올린 스핀 기사는 나중에 따로 번역해 올리겠다), P20에 관해서도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불행히도, CES 때의 우리 기대는 무너진 모양이다. 일단, 크다 - 요즘 PMP 기준으로 볼 때는 벽돌 수준이다. 또한, 여기에 스핀 UI를 적용한 것은 별로 좋은 아이디어같지 않아 보인다. 일단, P20는 세로와 가로로 돌리는 스핀 휠과 OK 버튼(차라리 스핀처럼 휠에 통일시켜도 나을 뻔했다), 그리고 터치스크린 AMOLED로 구성되어 있다 - 안 그래도 적은 시간에 기기는 너무나 복잡했다. 게다가, 터치 스크린은 휠로만 들어갈 수 있는 메뉴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고, 스크린을 감싸고 있는 베젤이 너무 커 사용이 힘들었다. 스펙은, 우리가 모두 들은 것 그대로다: 4.1인치 480x272 AMOLED 화면, FM 라디오, TV-out, 음성 녹음, 그리고 DMB 옵션, 80/120GB 하드 드라이브, 12시간의 오디오, 9시간 비디오, 그리고 8시간 DMB 재생이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130x97x20.5 mm 크기에 들어있다. 한국에는 다음 달에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다른 나라에서의 발매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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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별로 P20가 희망적으로 보이지 않는 건 왜일까...
일단 UI가 너무 복잡하다는 것에 실망했다.
스핀 UI 좋은데, 왜 아이리버는 일부러 이를 망쳐놨는가!

그들의 스핀에 대한 기대를 보면, P20에 대해 얼마나 실망을 많이 했는 지 여실히 보여준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