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2007. 4. 12. 04:27


< 스파이더 맨3, Finaltrailer >

위의 트레일러와 살짝 다른 International trailer 를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mfiles.naver.net/6bbf5e8091c0a7113b4c/data19/2007/3/26/127/01-5160-springdays_.asx

< 스파이더 맨3, Finaltrailer캡쳐 설명 >

3편에선 모두가 스파이더 맨을 환영하는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 맨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 날 사랑해?

- 정말 많이 사랑해

거미줄 치고 이제 사이좋게 노는 MJ와 피터
더 이상 그들 앞에 오해는 없을 듯 보이는데..

- 숙모, 나 MJ에게 프러포즈 할 거에요.
- 오, 내 새끼!

- 받아라, 너네 삼촌이 나에게 준거란다
얼른 MJ에게 가 보렴

숙모가 준 반지를 들고, MJ에게 가는 피터
그런데..!

괴한의 습격에 반지를 숙모가 준 반지를 그만.. 놓치고 마는 피터

그리고 그 괴한의 정체는..
- 해리!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피터를 공격하는 해리
- 난 너네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어

해리 VS 피터의 한 판!
한편 3편에서 스파이더 맨의 수트가 검정색으로 바뀌게 되는 심비오트가 등장합니다.
심비오트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검은색의 지적인 외계 생명체인데,
숙주의 감정에 따라 성향의 강도가 달라지지만,기본적으로는 폭력적인 성향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파이더 맨에게 기생했다가 나중에 분리되어 에디브록과 결합, 악당 베놈이 탄생합니다.
코너 교수 왈, 자네를 좋아하는 거 같군
이 장면이 뭔가 했더니,
아마도 심비오트가 렌즈에 매달려서 피터를 바라보는 모습같군요.
렌즈에 매달려서피터를 픽업하는 심비오트! ㅎㅎ

그런가? 싶어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피터 파커, 그리고..
피터가 자는 사이, 어느새어둠의 그림자가 그를 드리웁니다.

네, 그것의 정체는 바로 심비오트
아마도 피터의 옷장에 숨어있다가 그가 자는 사이,
그를 덮치는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온 듯 ^ ^
스파이더 맨을 덮치는 심비오트
이 때문에 3편에선 스파이더 맨 수트가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지요.

전보다 훨씬 힘이 강해지고 능력이 향상된 것 같은 스파이더 맨
그는 처음 심비오트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와, 느낌 좋은데? 어디서 왔지?'

데일리 부글사에서 신문기자로 있는 에디 브록
(후에 심비오트와 결합하여 베놈이 되는 인물입니다)
그는 바뀐 수트를 입은 스파이더 맨을 보고 특종을 잡았다 생각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 오, 스파이디 당신의 새로운 수트 멋지군요! (정말 너무 뽀샤시하니 이쁘지 않습니까 ㅎㅎ)

그러나, 그는 바로 에디의 카메라를 거미줄로 낚아채 박살내버리고
(헉, 내꺼..? 하는 에디의어벙벙한표정 주목 +_+)

뿐만 아니라, 악당은 인정사정없이 (샌드맨) 후려치기까지 (쿨럭;)

또 절친한 친구 해리를 위험에 빠뜨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헉, 해리의 얼굴이 저렇게 불구가 되었군요 T_T
(아무리 해리가 피터를 복수를 하려고 위협했어도, 피터가 조금의 관용도 베풀지 않는 인정사정없음은
기존의 피터 파커가 아닌 분명, 심비오트의 폭력성에 피터가 지배받고 있음을 잘 말해주는 단서들입니다)

- 대체 네게 무슨 일이 생긴거야?
피터가 이상하게 변한 것을 느끼는 메리 제인

자신도 모르게 심비오트에게 지배받고 있는 것을 서서히 감지하게 된, 피터
결국 2편에서 소시민 피터 파커와 VS 영웅 스파이더 맨에서 고민하던 이중 자아와는 달리,
3편에서는 노말 스파이더 맨 VS 심비오트의 영향을 받는 스파이더 맨의 이중 자아가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1편에서 자신을 스파이더 맨이 되도록 만든 벤 파커 삼촌을 죽인 진범이
레슬링 장을턴 강도가 아니라, 샌드맨(필린트 마코)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피터는 스파이더 맨이 된 정체성이 흔들리게 되는 다각도의 정체성 혼란을 겪습니다.

꽃을 들고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메리에게 청혼을 하려는 듯 보이는 피터인데,
메리가 변해버린 피터의 모습을 보고 (아마도 친구 해리를 위험에 빠뜨리게 한데 대한
실망감이나 심비오트에게 영향을 받는 전과 다른 피터에 대한 괴리감이겠죠?)
청혼을 거절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제 추측입니다.아마도 그런 장면이 아닐까하는;)

결국 피터는 심비오트와 분리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고..

심비오트가 소리에 약하다는 단점을 이용,
성당의 종소리를 통해 그와 분리하고자 성당으로 고고싱~

으아아아아악!! 떨어지란 말야!!

한편 성당에서 자살기도를 하고 나오던 에디 브록, 탑 위에서 심비오트와 분리하는 피터를 목격합니다.
에디 브록은 원작에서직장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기자였는데 스파이더 맨으로 인해 기자 생활이 몰락하게 되는
인물이라,스파이더 맨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생활이 몰락한 후,그는 자살을 시도하려고
성당을 찾았다가 심비오트와 결합하여 배놈이 됩니다. 영화에서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그웬 스테이시가
자신이 아닌, 스파이더 맨을 짝사랑하여 이에 대한 복수심도 있지 않을까 해요

분리에 성공한 피터, 그러나..

아씨, 나 또 코스튬 꼬매야 돼.............. (좌절)
그렇습니다. 빈한한 스파이더 맨, 밤새 찢겨진 코스튬 꼬맬 생각을 하니.. ㅠ.ㅜ
기도를 마치고자살을 하러 올라가려던 에디는
분리된 심비오트가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줄도 모르고..

세상에 이렇게 이쁜 악당 있답니까 T_T

- 툭!

심비오트는 바로 아래 있는 에디에게로 떨어져 그와 결합을 합니다.
세상에 어쩜 좋아요 T_T 순식 간에 괴물로 변하는 에디 브록
스파이더 맨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에디의 감정과 기존의 심비오트의 폭력성이 결합하여
훨씬 더 난폭한 괴물, 베놈이 탄생합니다 (숙주의 감정에 지배를 많이 받는 심비오트이니까요)
그나저나 이거 촬영한다고 정말 고생 많이 했겠어요. CG도 CG지만 토퍼가 직접 저 심비오트
수트를 껴 입고 촬영하는 컷이 있었거든요. 분장하는데만해도 4시간 30분이 넘었다고 했으니깐요.
참고로 베놈은 스파이더 맨과 동일한 능력을 (=거미줄을 발사하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 + 스파이더 맨보다 더 강한 파워)
가지고 있는 악당입니다. 스파이더 맨에게 기생해 있는 동안 그가 가진 위의 능력을 복제한데다가, 스파이더 맨이
처음에 심비오트와 결합했을 때 훨씬 강해진 느낌을 받은 것처럼, 스파이더 맨보다 더 강한 힘을 구사하는 악당이거든요.
스파이더 맨의 악당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당이기도 하지요. 아마도 도플갱어같은 비주얼과 능력을 가진데다가,
기존에 스파이더 맨에서 나오는 다른 악당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악당이 된 반면, 베놈은 오로지 스파이더 맨을
복수하기 위해서 탄생된 악당이기 때문에, 다른 악당에 비해 더 연민이 가기도 하는 굉장히 매력적인 악당입니다.
게다가 순수 악당이라기보다는 라이벌 성향이 더 짙어요. 스파이더 맨이 위기에 처할땐 그를 도와주기도 하거든요.
(스파이더 맨은 자기만이 제거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진;)
- MJ, 나 심비오트를 분리했어, 제발 돌아와 ~~

아직 피터를 받아주지 않는 MJ

꺼이꺼이 T_T

좌우당간 메리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더라도
어쨌든 자신이 늘, 하던대로 길을 가야한다고생각하는 피터
(역시.. 뭐, 제 추측입니다요;)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또 다시 임무를 수행하는;
저 여자분이 바로 에디의 여자친구 그웬 스테이시입니다.
원래 원작에서는 피터의 첫사랑이라 원래 그린 고블린에게 희생되어 죽는 여인인데,
영화에선 각색되어 메리-피터-그웬-에디브록의 사각관계에 투입된 인물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그웬이 스파이더 맨을 좋아해서 베놈의 탄생에 일조하는 인물이 됩니다.
이번 3편은 소프 오페라가 아닐까 걱정이 될만큼 사랑의 작대기가 복잡해집니다.

저 검은 거미줄은 누가 쳐 놓았을까요?
스파이더 맨은 이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아닐테고..
검은색 거미줄로 미루어 보아 바로..

Hey, Parker !
넵, 에디 브록, 베놈이 쳐놓은 것.

헉, 헉, 헉, 헉, 우리 토퍼 정말 분장 실감나네요.
누가 이 사람을 70쇼의 에릭 포먼으로 볼텐가!!
지대로 변신한 것에 지금 감동먹어 뻐렁치는 중 (쿨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파이더 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그의 연인 메리를 납치해버린 베놈 (쿨럭)
만화에선 결혼한 메리와 피터의 신혼방을 스토커하기도 합니다요;;

어쨌든, 무사히 메리를 구출하는군요.
아놔, 베놈이 이겨야하는데!! (쿨럭;;)
(극장에서 분명 본인은 베놈 이겨라 ~! 할게 자명함;;)

친구 해리를 결국 잃게 되는데대한 (앞의 흰색 부분 스포일러임)안타까움과 슬픔,
피터가 스파이더 맨으로 살아가면서겪는연민에결국 피터를 감싸주는 메리 제인.. 뭐 이런 장면 아닐까;
(넵, 저 혼자 마구 추측하고 있습니다. 쿨럭;)

샌드맨 VS 스파이더 맨

베놈 VS 스파이더 맨
(잘 보시면 베놈의 거미줄은 검은색이며 움직임이 스파이더 맨과 흡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 맨에게 기생하면서 그의 능력을 복제한 지적인 심비오트의 능력이지요.
물론 감독님께서 스파이더 맨의 우아한 움직임보다는 다소 짐승;스럽게 표현할거라 했지만요)

마지막 엔딩 처리 너무 맘에 들어요!!
웬지 토퍼가 토비의 얼굴을 확- 낚아챈다고 생각하니 (느흐흐흐흐)

이번 3편 국내 개봉은 기존의 세계 동시 개봉날인 4일보다 하루 앞당겨 5월 3일날 개봉하구요.
러닝 타임은 2시간 36분이라고 하네요 (악당이 많이 나와서 얘기가 길어질거라곤 생각했지만 굉장하군요 >.<)
미국에선 아이 맥스 상영을 한다고 하는데, 국내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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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