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s story2007. 4. 10. 09:50

작년 가을에 승현이(세리나) 누나 생일 때 한 방 박은 기념 사진이다. 어쩌다 이걸 이제 올리냐 하면, 우연히 사진들을 보다가 발견한 것. 아마 몇 안 되는 NHS 한국 패밀리 전체 사진일 것 같아 올린다. (물론, 전부 싸이를 하니 이걸 볼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지만... ;;)

어쩌다 얼굴이 가린 몇 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도록... ;; (죽어!)

1.승현이 누나 (Serina Lee): 탁 형님 덕분에 얼굴이 가리고, 말총머리만 툭 튀어나온 걸 우연히 발견했다. 이 날의 주인공이 얼굴이 가리다니, 참 기구한 팔자긴 하다. (물론 탁 형님 잘못이라는 건 아니니 양해를... ;;)
2. 화연이 (Hwa Oh): 내 저럴 줄 알았다... 카메라를 딱 드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재노 형님 뒤로 숨어버리는... 일명 '카메라 기피증'이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랄까... 이런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에 대해 참 놀랍다는 생각이... (뭐, yearbook에 한 장 건진 거 크게 매달았다고 하니... 흐흐흐... <-죽.어.랏!)
(참고로, 화연이와 재노 형님은 NHS로 오기 전 오레곤 주(맞나?)의 같은 학교를 다녔다. 듣기로는 사이비 종교 학교라는데...고생 정말 많았단다...;;)
3. 문경이 (Moon Chai): 저기, 또 하나의 카메라 기피증 환자가보인다만... ;; 우리 학교에 저런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게 참 불쌍하단... (총살!)
4. 진훈이 형님 (Aaron An): 밥 드시다가 카메라를 못 보신 케이스. 이번에 NYU(뉴욕 대학교) 가신 대단하신 분.
5. 지웅이 (Ji Woong Han): NHS 패밀리의 막내. 역시 밥 먹다가 카메라 못 봤다... (작년엔 내가 막내였지... <-뭔소리하니?)
6. 나: 사진 찍는데 당연히 빠지지... 삼각대가 없는데... ;;
NHS에서 지낸 2년간을 돌아보면, 이만큼 평화로운(???) 한국인 커뮤니티는 없다는 생각도 든다. 다른 데는 막 후배를 때린다던데... ;; (역시 불확실한 정보를 가져오는 신이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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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