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Story2007. 1. 28. 08:43

200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미쯔비시 프로토타입X (Mitsubishi Prototype X) 다름아닌 차세대 미쯔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모습을 보여주는 컨셉트카. (사실, 이런 차에 컨셉트카란 말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랜서 세단

프로토타입X 차세대 랜서 세단과 같은 차체를 쓰고, 앞모습도 유사하다. (당연하겠지) 하지만 고성능 모델인 만큼 과격한 모습을 보여준다.

위랑 비교해서 보면 얼마나 과격한 보인다.

엔진은 2008년형 랜서의 2.0L 4기통 MIVEC 엔진 ‘4B11’ 엔진에 터보차저를 추가해서 쓴다. 기존 엔진의 주철 블록과는 달리 알루미늄 블록을 무게가 20kg 정도 가벼워졌다. 가볍게 만들어진 엔진이지만 워낙 고출력을 위해 설계된 엔진이라 실력은 무시 못한다. (아직 랜서 에볼루션 X 최종 엔진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유는 아직 테스트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본형은 152마력이다.)

랜서 에볼루션 X에는 시리즈 최초의 반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자동 변속기가 근간인 다른 반자동과는 달리 수동 변속기를 근간으로 했고, 수동 변속을 위해 스티어링 휠에 마그네슘 시프트 패들을 지원한다. 물론, 완전 자동 모드도 가능하다.

에볼루션에는 새로운 인공지능형 풀타임 4륜구동에 주행안전장치를 결합한 S-AWC (Super All Wheel Control)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러한 사양들은 에볼루션의 구동력을 효과적으로 조율해준다. 서스펜션은 랜서의 철제 대신 알루미늄으로 만든 서스펜션을 쓴다.

미국 사양에는 650와트 오디오와 HDD 뮤직서버 &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스티어링휠 오디오 리모콘 등의 사양이 제공될 예정.

출처 카액션 (www.car-action.com)

가공 쿠도 신이치군 (blog.naver.com/conan900630)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