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ver story2007. 12. 14. 08:28
오늘 아이리버에서 딕플 D5용 키스킨을 출시하였다.



키스킨 자체의 모양은 D5 키보드의 그것과 똑같다. 걍 똑같다. 키보드를 그냥 스캔한 것처럼 보일 정도다.
한국 가서 지르면 더 상세한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다. (하드 케이스와 같이)

그리고, 며칠 전에 아이리버 플러스 3가 3.4.0.1로 업데이트됐는데, 그 중 미니 플레이어에 대해서 몇 가지 끄적일까 한다.
일단 미니플레이어를 실행하려면, 큰 창에서, 최소화/최대화/닫기 버튼 옆에 있는 'MINI'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직접 찍은 갈무리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리겠다. (포토샵도 없는 학교 컴퓨터이기에 부득이하게 그림판을 썼다는... ;;)





미니 플레이어 자체만 띄웠다.
아이리버 플러스 3의 메인 플레이어의 창과 비슷하다.




EQ창과 지금 재생 중 창을 전부 띄워봤다.
미니 플레이어 자체의 디자인은 꽤 깔끔한 편이다.
지금 재생 중 같은 경우, 라이브러리에 있는 파일이 아니더라도 파일/폴더 추가를 통해 불러올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서 추가 버튼을 추가했으면 더 좋았을 듯.

장단점을 나열해보면:

장점
1. 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다.
2. 항상 위에 옵션을 켜놓으면 다른 걸 하다가도 지금 재생중 목록에서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3. 라이브러리에 등록을 안 한 음악이라도 파일/폴더 추가로 바로 지금 재생 중 목록으로 옮길 수 있다.

단점
1. 성능이 좋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미니 플레이어가 버벅인다. 특히, 이퀄라이저가 표시되는 부분이 부드럽지가 않고 프레임수가 계속 깎인다. (학교 컴퓨터가 너무 성능이 안 좋나?)
2. 지금 재생 중 메뉴에서 버그인 지는 모르겠으나, 라이브러리에 미리 만들어진 재생목록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재생목록에 있는 곡들이 모두 추가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재생목록을 현재 재생목록으로 옮긴 후 재생해야 그제야 지금 재생 중 목록에 뜬다. 이 점은 고쳐지면 좋을 듯하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