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쌔신 크리드 2의 개발사인 Ubisoft가 DLC에 관한 사실들을 공개했다.
Battle of Forli와 Bonfire of Vanities, 두 개로 구성되며, 각각 DNA 시퀀스 12와 13을 채우게 된다.



1) Battle of Forli (DNA Sequence 12)
Battle of Forli DLC는 1488년에 있었던 일을 다룰 가능성이 높다. 
원래 게임에서 포를리는 시퀀스 6에서 에지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따라 베네치아로 갈 때 잠깐 들르는 곳으로, 원하면 도시를 탐험할 필요 자체가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DLC에서 포를리를 탐사하게 되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의 기록에 따르면 다빈치가 잠깐 언급한 포를리의 지도자는 1488년 4월 14일에 오르시 가족의 음모에 의해 죽고, 그의 아내인 카테리나 스포르자(시퀀스 6에서 에지오가 곤돌라로 구조한 여자)가 오르시를 처치하고 포를리의 지도자가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물론, 거기에 에지오가 개입하는 개념이겠다. 그리고, 위 스크린샷과 같이, 비행 기계가 돌아온다.

가격은 4달러이며,  2010년 1월 출시예정이다.


2) Bonfire of Vanities (DNA Sequence 13)

피렌체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룰 Bonfire of Vanities는 로렌조 데 메디치 이후에 피렌체를 지배하게 될 지로라모 사보나롤라 (Girolamo Savonarola)를 상대하게 된다. 알고보니, 그는 에덴의 물체를 이용해 피렌체를 지배하려 들고, 에지오는 마키아벨리와 협력해 사보나롤라를 상대한다. 1497년에 일어난 동명의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는데, 이 사건은 사보나롤라가 책 등 르네상스의 산물을 '죄악의 물건'으로 지정하고 불태워버린 사건이다.

이 DLC에서 피렌체의 새로운 지역이 풀리며(남부가 잠겨 있었던 거, 생각나는지?), 에지오는 '스프링 점프'라는 기술을 배운다. 이건 뭘까... ;;

가격은 5달러이며, 2010년 2월 출시예정.

HD로 기본재생되니 풀스크린!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