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Other iPods2009. 5. 27. 18:19
예전에 3세대 아이팟 셔플을 발표하는 글을 올리면서, 음성지원에 한국어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었는데, 애플이 드디어 그것을 고친 듯하다.

KMUG의 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한국어 등의 새로운 언어들을 지원하는 VoiceOver 업데이트가 새로 떴다. 이로 인해, 아이팟 셔플에 새로운 한국어 지원이 가능해졌다.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Other iPods2009. 4. 4. 09:23
요즘 새로운 아이팟 셔플 사용자들에게서 이상한 얘기가 들려온다. 바로 아이팟 셔플을 들으면서 운동을 오래 하다 보면 얘가 지각이 생기면서 볼륨을 확 높여버린다는 것. 그에 대한 이유는 리모트 달린 이어폰들이 습기에 반응해서 땀이 많아지면 자기 혼자 볼륨을 확 올려버린다는 설명이다. 아님 애플이 안에다가 비밀스런 '땀 감지기'를 달았던지. 하여튼, 아이팟 셔플 가지고 너무 오랜 운동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다. 청력을 보호하고 싶으시다면 말이다.

출처: Engadget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9. 3. 18. 10:41
어제 맥북 프로를 고치러 애플 스토어에 갔다왔다.
비록 필자의 맥북 프로는 못 고쳤지만서도, 필자의 2차 목표를 대신 달성했다.

바로 2009년 애플 신제품을 프리뷰하는 것!


1) 17-inch MacBook Pro
발표일: 2009/1/6 (맥월드 2009)
가격: $2799 (매트 스크린 모델 $2849)
스토어 사양:
- 17인치 1920x1200 글로시/매트 디스플레이
- Intel Core 2 Duo 2.66 GHz
- 4GB 1066MHz RAM
- 320GB HDD

3개의 USB 포트와 파이어와이어 800 포트, Mini DisplayPort.

배터리 탈취부가 없는 하판 하지만 자세히 보면...

램, 하드 드라이브 업그레이드를 위해 풀 수 있는 나사와 하판 간격이 존재.

글로시 디스플레이.

안티 글레어 (매트) 디스플레이.

매트 디스플레이 모델은 유리를 다 들어내기 때문에 정말로 반사가 없다.

구형보다 로고는 더 커졌다.

아름다운 유니바디 구조는 그대로.

애플 리테일 스토어에서도 매트 스크린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걸 알았는지 매트 스크린 모델도 바로 팔고 있었다. 또한, 구형 모델도 살 수 있다는 문구가 보인다.


2) Mac Mini
발표일: 2009/3/3
가격: $599 (120GB) / $799 (320GB)
스토어 사양:
- 2.0GHz Intel Core 2 Duo
- 1GB (기본형) / 2GB (고급형)
- 120GB (기본형) / 320GB (고급형)

애플 스토어의 전시품은 24인치 LED 디스플레이에 연결되어 있었다.

광고판이라 해야 하나?

이번에 새로 나온 키보드도 찍어봤다. 작긴 정말로 작더라.


3) iPod shuffle
출시일: 2009/3/11
가격: $79
스토어 사양:
- 4GB 플래시 메모리
- VoiceOver

애플 로고가 있을 곳에 보안장치가 붙어 있다...

번들로 오는 이어폰에 리모콘이 붙어 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어폰과는 달리, 뒤에 마이크가 없다.

실버 모델도 한 방...

오늘의 기념품.
위에서부터 Incase 맥북 프로용 슬리브, 레오파드님 선물 (뭔지는 안 알려줘야지... ㅋㅋ), 그리고 애플 스토어 가방. 꽤 커서 맥북 프로 넣고 다니기 적합하겠더라.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Other iPods2009. 3. 13. 01:17
Engadget에서 새로운 아이팟 셔플의 개봉샷을 올렸다.


출처: Engadget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Other iPods2009. 3. 12. 23:10
어제 공개된 신형 아이팟 셔플의 리모트 이어폰의 사용법이 애플 서포트 페이지에 올라왔다.

아니... 이게 무슨 모스 부호인가? 저거 외우는 것도 헷갈린다... ;;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Other iPods2009. 3. 11. 23:40
애플이 오늘 새로운 아이팟 셔플을 발표했다. 신형 아이팟 셔플은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했을 뿐만 아니라, VoiceOver 기능을 탑재, 세계최초 '말하는 MP3 플레이어'가 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한 아이팟 셔플은 2세대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작아졌으며, 이는 본체에 달려 있던 버튼들을 모두 없앴기 때문이다. 대신, 번들 이어폰에 리모콘(지난 9월에 발표된 리모트가 달린 이어폰과 같다)이 달려 이를 이용해 조종한다.


하지만, 물론 이 새로운 플레이어의 키 기능은 바로 VoiceOver다. VoiceOver는 원래 Mac OS X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나온 기능인데, 어차피 이 플레이어는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VoiceOver 기능을 넣게 된다. 이는 iTunes에서 설정할 수 있는데, 아이팟 셔플을 동기화할 때 VoiceOver 정보가 함께 동기화되는 것이다. 애플에 따르면, Mac OS X 레오파드에서 동기화할 때 가장 좋게 들린다고 하며, 14개의 국어를 지원한다. 아, 그나저나, 이 기능은 한국에서는 쓸모가 없다. 왜냐고? 그 14개 국어 중에 한국어는 살짝쿵 빠져 있거든.

iTunes에서 동기화할 때 이렇게 설정할 수 있다.

새로운 아이팟 셔플은 미국에서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4GB 메모리가 달린 아이팟 셔플의 가격은 79달러다. 한국 가격은 12만 9천원. 기존의 2세대 아이팟 셔플도 1GB 모델로 계속 판매된다.





덧. 애플 코리아에서 이번에 아이팟 셔플을 발표하면서 다른 아이팟 모델들의 가격을 일제히 상승시켰다.


덧 2. 다른 회사의 이어폰을 쓸 수 있게 동글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것이 번들이 되는지 따로 파는 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