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Story2008. 10. 3. 04:14

애스턴 마틴의 초호화 수퍼카 One-77이 파리 오토살롱에서 공개됐다. 저만큼만.

애스턴 마틴이 내년을 목표로 개발중인 One-77은 100만 파운드(약 20억원)에 육박하는 초호화 수퍼카로,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으로 섀시와 보디를 만들고 (알루미늄은 수제작), 7.3리터 V12 엔진으로 무려 700마력이라는 고출력을 낸다. 아마 애스턴 마틴 역사상 가장 빠른 차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장착되는 장치 중에는 속도감응형 리어 스포일러,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적응형 서스펜션 등이 알려졌고, 2인승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에 공개된 차는 목업으로 보이고, 정식 데뷔는 내년 말쯤으로 예측된다.

P.S 확 벗겨버리고 싶다...


<Pics from Paris>



Posted by KudoKun
Cars Story/Car of Focus2008. 8. 8. 23:56
현재 애스턴 마틴의 기함은 DBS로, 어디까지나 DB9을 튜닝한 것. 하지만, 애스턴 마틴은 연말 출시를 목표로 단 77대만 만들어지는 수퍼카 One-77을 제작중이다. 이 차는 애스턴 마틴이 포드로부터 독립한 이후로 처음으로 만드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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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이렇게 렌더링만 공개된 상태다. 예전 DBS도 처음엔 렌더링만 공개되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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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확대해서 보자. 바디는 수제작된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섀시는 카본섬유로 만들어졌다. 엔진은 7리터 V12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속도는 320km/h를 가뿐히 넘고, 0-100km/h 가속 시간은 3.5초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디로 봐서는 2인승 쿠페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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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은 현행 DBS와 많이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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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은 현재 애스턴 마틴의 패밀리룩과 많이 달라질 듯하다.

이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기함은 10월 파리 오토살롱에서 첫공개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격은 무려 100만 파운드(약 20억원)로, DBS의 거의 열 배에 달하는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롤스로이스 팬텀이나 마이바흐처럼 개인적 취향에 따라 차를 꾸밀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이 차가 요즘 잘 나가는 애스턴 마틴의 이미지를 업해줄지, 기대가 된다.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