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s story2008. 6. 26. 16:16

또 졸업식이다. 벌써 세 번째로 누가 졸업하는 것을 계속 보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사람들은 모두 내가 2년 이상 안 사람들이다. 그러니 뭐… 친했던 선배들이 가는 걸 보면 참 슬프다. 그런데 내년엔 내가 저기 위에 올라올 생각하면… 더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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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3일. 이 날은 바람이 엄청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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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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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대한항공 광고에서 늘 듣던 ‘위풍당당 행진곡'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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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선생님들과 초대손님들.

왼쪽에 계신 분은 뉴햄프셔 주의 주지사인 존 린치 (John Lynch)

그리고 경호원.. (마지막은 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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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늘의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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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이 즐거운가보다. 난 즐거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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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무드샷 나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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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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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을 받는 사람들까지.
(보면 알겠지만, 이 날 바람은 정말 가차없었다. 게다가 이날 취재 경쟁은 내 사진기자 인생(!)동안 가장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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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축하!!!

 

 

후기: 이번주가 NHS 특집 주라고 해놓고서는, 다른 거를 쓰다가(사실, 지난주에서 밀린 맥북 프로 리뷰였다) 이걸 써야된다는 것을 뒤늦게 떠올렸다. 정말... 한 5분만에 만든 엉터리 포스트이긴 하다. (하지만, 사진 편집은 한 2~3주 전에 끝내놨다는 거... 그래서 사진 품질 하나는 보장한다.) 내 졸업식 때는 이렇게 건성으로 만들면 안되는데... 쩝. (그래도 지난해보단 낫다. 지난해에는 짐싸느라고 사진도 못찍었고, 제대로된 포스트도 안했었지.) 하여튼, 모두 졸업을 축하합니다! 짝짝짝! (결국 또 급결론으로... ;;)

Posted by KudoKun
Nikon DSLR Story2008. 6.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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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

스파이샷치곤 굉장히 선명한데...

하여튼, D700을 간단히 정리하면 D300급 풀사이즈 DSLR이다. 다시 간단히 말하면, D3의 FX 기술을 D300 바디에 이식한 것이다. 8월에 발표될 예정이고, 12월에 3,300달러 (약 330만원)의 가격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 알려져 있다.


업데이트: 이 녀석, 가짜다. D300 사진을 합성한 것이라 한다. 어쩐지 너무 닮았다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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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NHS's story2008. 6. 24. 15:21

2008년 5월 6일. 드디어 대망의 날이었다. 뭔가가 잘못됐든 말든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하는 날이다. 한국인이 활약한 International Day, 어떻게 됐을까?

1. 사회

정말 저 위에 올라가면 긴장이고 뭐고 없다.


안 올리려 했는데, 나름 또 공평하게 내 굴욕샷도 올려야 할 거 같아서...
(안 그랬다간 욕 먹는다.)

얘도 사회봤으니까 올려야지.
안 올리면 불공평하잖아?

- 키노트는 내가 International Day 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당초 바랬던 것보다 분량이 훨씬 적어졌다. 하지만, 본전은 뽑았으니 됐다. (참 이기적이지...)

- 셋업은 맥북 프로 + 프로젝터를 관객석 중간에 배치해 애플 리모트를 이용한 조정이 용이하게 했으며, 거기가 애플 리모트의 한계 거리였기에 맥북 프로를 내가 얘기하는 쪽으로 돌리지 않으면 리모트가 먹히질 않았다. (연습을 했으니 망정이지...)

- 키노트는 약 한 달 간 준비하였으며, 일주일 동안 혼자 연습했다. (누가 보면 쌩쇼였을 수도...)

- 키노트의 여러 부분은 '스티브노트' (스티브 잡스가 애플 이벤트에서 하는 연설의 키노트)를 참조했다. 그래서 텍스트보단 비주얼이 많았다.

- 키노트 부분은 내가 담당했지만, 스크린이 올라간 이후론 란스가 담당했다.


2. 음악

쟨 카메라만 들이대면... (저 때는 내가 키노트 중이었다.)


클로즈업 너무 했나...?


사진작가(참고로 난 아니다)는 나름 연출샷이었는데, 정작 본인은 싫어하는 사진.
(자신이 누군지는 알 거다...)






- 음악 팀은 연습 기간이 제일 길었다. 3월 말에 봄방학 끝나자마자 연습을 시작했으니, 한 달도 더 연습한 셈. 다 연습해야 된다고 성화였던 현욱이 덕이지만. (얘는 마인드가 나랑 거의 같다... 그러니까, 욕은 아니다. <-이딴 논리가...)

- 원래 드럼은 재노형이었다. 그런데, 하영이의 놀라운 드럼 스킬(?)을 발견한 지 약 일 주일 후, 하영이로 교체되었다. 너를 보내고는 정현이 형이 하기로 했고, 대신 재노형은 승호형과 듀엣 보컬을 했다. (결국, 모두가 윈-윈한 셈. <-그런가?)

- 아리랑의 여준이 플룻은 공연 2주 전에 투입됐다. 원래 아리랑의 오프닝은 피아노와 드럼이었다.

- 다빈이 자리는 조명이 너무 어두워 사진도 안 나왔고(사실, 사진기자 위치와도 안 맞았다), 동영상에서도 안 나온다. (이거 미안해서 원...)


3. 부채춤




눈빛이... 무서워요... ;; (누군진 말 안할래...)

우리에게 사인 보내는 중.





- 부채춤은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됐다. 일단, 하냐 마냐를 두고 약간의 반대 의견에 부딪혔다. 저 중 한 명은 숫자가 부채춤을 하기엔 어정쩡하다고 주장했고, (자신은 누군지 알 꺼다...) 모두 하기 싫어했다. 그런데... 어찌어찌하다 됐다. (사실, 어찌어찌하다가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강요로... 자고로, 나 아님. <-왜 내빼는데!)

- 그렇게 해서 한 2주 전(그것보다 더 안됐을 수도...)에 시작한 연습. 그런데, 이들의 연습 모습은 그 뒤로 공연 이틀 전까지는 볼 수도 없었다. (무슨 놈의 비밀이 이렇게 많어...) 그 때, 지훈이 형이 부랴부랴 찍었는데... 그 문제의 사진은 예전 포스트에 있다.

- 하여튼, 쥬얼리의 One More Time을 틀고 연습하는 게 아닌가. 뭐지... 라고 생각하던 찰나, 다음 날 밤 울려오는 한 건의 전화. 그 전화를 받는 순간, 태현이 형님의 이차선 다리가 떠오르는 건 나뿐이었을까...? 중간에 노래를 바꿔치기하는 고전적이지만, 나름 신선한 수법. (복면달호 보신 분들은 내가 무슨 말하는 지 이해가 가실 듯.)

- 이거의 문제라면, 이것을 조명팀과 연계해서 연습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결국, 연습은 딱 두 번만 하고 실전에 돌입. 결과는? 나는 나름 괜찮음, 안무 담당은 대불만. 끝.


4. 태권도


이 사진은 '크롭... 크롭...' 하면서 결국 안했다. (이런 바보...)




















- 태권도는 미국애들이 가장 많이 기대하는 공연 중 하나다. 그만큼, 약간의 부담이랄까 이런게 있다. (사실, 있는 지는 확신 못하겠다. <-뭐야!)

- 이번에 태권도는 품세를 없앤 대신 여러 막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마다 활약하는 사람이 하나 있고, 보조해주는 사람이 여럿 있고, 이런 식으로 진행됐다.

- 마지막 막(실전 시범)은 약간 코믹하게 만들어보자 한 덕분에, 우리 학교에서 대표하는 여러 코미디언(!!)이 참가했다. 원래 시범이 진지한 액션영화였다면, 올해 것은 약간 뭐랄까... 코미디 액션영화랄까. 007 시리즈와 <겟 스마트>를 비교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겠다.

- 나중에 동영상으로 확인하다가 알게 됐는데, 공연을 보러 온 몇몇 아기들은 날아다니는 송판과 사과 과즙(!!)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음... 미리 아기들은 밖으로 데리고 나가라 그럴걸... 실수했다.
Posted by KudoKun
Blog Story2008. 6. 21. 14:57

지난주에 이은 포스트를 계속하겠다. Week in Review!!!

1. IT계: 계속되는 WWDC 2008의 후폭풍, WIS 2008 개최

지난주에 있었던 WWDC 2008에서, 아이폰 3G가 발표된 것쯤은 모두 잘 아실 것이다. 이 아이폰 3G의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약정을 통해 1유로(약 1200원)라는 놀라운 가격에 8GB 아이폰을 출시할 거라고 발표했고, 국내에서는 아직도 나오냐 마냐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 3G는 국내에 '언젠가'는 출시한다. 요즘 애플이 한국에 약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위피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언젠간 나올 거다. (그래도 필자에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거지만...)

한편, 국내에서는 17일부터 어제까지 WIS 2008이 개최되었다. 작년의 SEK와 KIS를 합친 개념의 이 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전자전시회가 되었다. 근데... 문제점들:

1. 일단 잡은 날짜들이 무개념이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토요일을 포함시키지 않다니! 그럼 학생들은 보지 말라는 건가... 요즘 이런 데 가장 많이 가는 부류 중 하나가 학생들인데...

2. 최대 전자전시회면 뭔가 신제품 세계 첫 공개 등도 있어야 하는데, 관심을 받은 것은 이미 딴 곳에서 발표하고 이번에 '국내' 첫 공개한 제품들 뿐. 그것도 죄다 휴대전화들.

3. 'World' IT Show인데, 왜 한국기업 잔치같지...? 삼성이랑 LG가 너무 부스를 크게 차렸나?

4. 결정적인 거... (그리고, 개인적인 거) 아이리버가 참가를 안했다. 작년 SEK 2007에서는 삼성, LG도 아닌 아이리버 덕분에 전시회 전체가 살았었는데(이건 필자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그랬다), 올해 아이리버가 참가를 안하니... 사실, 이런 쇼에서 신제품을 제일 많이 공개를 할 만한 회사는 아이리버뿐이다... 아이리버, 내년에는 꼭 참가할 수 있기를. (그래야 나도 보러 가지...)

그래서... 필자는 보러 가지도 못했다. 시간이 안 맞아서... 내년에는 저렇게 무개념으로 날짜 잡아도 대학 가니 갈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

아이리버는 이번 주에는 USB 메모리 '도미노'를 발표했다. 2/4GB로 나온다.


2. 다른 뉴스들: 아직도 안 끝난 시위, 결국 재협상이 아닌 '추가'협상으로.

음... 시위는 계속 되는 듯하다. 그리고, 미국에 재협상이 아닌 추가 협상을 하러 갔던 팀도 돌아왔다고 한다. 이번엔 잘 했을라나...

또한, 클럽박스/피디박스를 서비스하는 나우콤의 사장이 잡혀서 난리다. 외적으로 보면 '저작권 문제'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소고기 시위에 관한 동영상을 올렸던 아프리카에 대한 조사가 아니냐고 난리다. (아프리카도 나우콤이 운영한다.)


3. Kudo L의 개인적 소식: iPhone SDK, 그리고 NHS Korean Family Meeting.

이틀 전에 아이폰 SDK를 받았다. 9월에 학교 들어가면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어플을 하나 개발해보려고 한다. 학교의 프로그래밍 선생도 동의했고, 둘이서 무엇을 만들어볼 지 대화가 오가고 있다. Integrator (적분을 도와주는 어플. 요즘 미적분 배우고 있으니...)을 만들자고도 이야기가 오갔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필자 학교의 쉽게 성적을 체크할 수 있는 어플을 생각하고 있다. 뭐, 생각할 시간 아직 많으니 천천히 생각해도 된다. 그리고 9월에 필자가 돌아갈 때쯤이면 SDK도 공식 릴리즈가 나올 거니까 받아서 가야지. (지금은 베타 7인데, 크기만 무려 1.25GB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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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뮬레이터 아이콘.

그리고, 오늘 필자 학교인 New Hampton School의 한국인 가족 모임이 있다. 재학생, 졸업생, 신입생 죄다 참석하는(올 수 있는 사람만...) 행사다. 이번에 50여명이 온다고 하는데, 그 앞에서 필자는 키노트 프리젠테이션을 하기로 했다. 해야 되는 게 아니라, 필자가 자진하는 거다. 또 길어질까봐 걱정이다. 말 많이 하는데, 나... ;; 타겟 길이는 동영상이 20분 가까이 되니 25분~30분 범위로 잡고 있다. 이것도 너무 길라나?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쩝.


4. 블로그 소식

18일째로 접어든 이 블로그. 현재 방문자집계는 오후 2시 27분 기준으로 3,427명을 찍고 있다. 이번주에 2,000명 마크도 모자라 3,000명 마크마저 돌파해버린 것이다. 그럼, 이번주에서 가장 많이 온 날은 언제일까? 그건 바로 18일로, 무려 717명이 찾아왔다. 이 기록은 꽤 오랫동안 남을 거 같다.

하여튼, 이번주(14일~20일) 방문자는 오후 2시 27분 집계로 2,146명. 지난주까지 찾아와주신 분들(1,207명)의 1.8배에 가까운 수의 누리꾼들이 찾아와주셨고, 지난주에 오신 분들의 무려 2.15배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물론, 이게 다 맥북 프로의 리뷰 덕분이다.

이 맥북 프로 리뷰는 유입 키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드디어 유입 키워드에서 1위를 먹어주셨다. 짝짝짝! 솔직히, 언제되나 했는데... ;; 그만큼 맥북 프로란 이름을 검색할 때 필자 블로그의 리뷰가 많이 뜬다는 증거다. 이 리뷰 덕분에 필자가 올블로그의 추천글 목록에 잠깐이나마 올라가는 행운도 누려봤다. 그런데, 이건 스크린샷 못찍었다... ;; 그런데, 흥미로운 건 2위를 아직도 아이리버 스틱스가 지켜주고 있다는 것.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아이리버 볼케이노를 '스틱스'로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다. 왜 아이리버는 잘 지은 이름을 왜 또 바꿨는지... 요즘 작명 센스 많이 떨어지시는군... (참고로, 키워드는 17일에서 오늘까지를 기준으로 한 거다.)

리퍼러 로그를 보아하니, 이번주 사이에 올블로그에서 들어오신 분들이 부쩍 늘었다. (177건) 그런데... 네이버 카페는 1,855를 기록중이다. 다음이 다음 검색(말이 좀 어째...)로, 521건이다. 네이버 검색에서도 143건이 나왔다. (그런데 하나는 블로그/카페 검색으로 나눠져 있어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신기한 건, G마켓에서도 한 건이 있다는 것이다. 이건 뭐냐... ;;


5. 다음주...

다음주는 IT쪽에서 발길을 돌려, 필자 학교를 중심으로 포스트를 구성해볼 예정이다. International Day, 졸업식, 오늘 모임... 사정없이 올라온다. 아직 못끝낸 맥북 프로 리뷰(두 편이 남았다)도 계속되어 다음주에 모두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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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배너. (사실, 시간이 없어서 오늘 바꿀 거다.)
이번주부터는 필자 맥북 프로의 현재 Dock 배치를 넣을 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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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보고 맨땅에 헤딩한다고 했던가...

무튼, 일을 저질렀다.

이번 12학년 때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어플이나 개발을 해볼까 했는데...

이젠 나도 아이폰 개발자란다. 야호!

참... 프로그래밍의 프자도 모르는 내가 드디어 이런 짓을 저지르다니... 내가 미쳤지 진짜...

그런데 애플 서버는 참 빠르다. 1.25GB나 되는 SDK를 10분만에 받아버렸다. 무려 속도가 2MB/s를 계속 유지한다.

몇가지 스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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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MB/s의 속도... 내 저렇게 빠른 속도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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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 설치 중에 찍었다.
솔직히, 설치가 다운로드보다 더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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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 개발 준비 완료!

프로그래밍 지식만 있으면... ;;


1년동안 뭘 만들어낼 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번 부딪쳐 보자!
Posted by KudoKun
Apple Story2008. 6. 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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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드디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50억 곡 다운로드 마크를 돌파했다. 지난 2003년 4월에 문을 연 아이튠즈 스토어는 지난 맥월드 2008에서 400억 곡 마크 돌파를 발표한 데에 이어 오늘 50억 곡 마크를 돌파했다. 300억 곡에서 40억 곡을 팔기까지는 약 6개월이 걸렸는데, 이번에 약 1달정도 더 덜 걸린 셈이다.

2003년에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란 이름으로 시작한 아이튠즈 스토어는 이제 음악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 영화, 영화 렌탈, 아이팟용 게임, 그리고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어플리케이션(7월 초부터)을 파는 맥이나 아이팟 혹은 아이폰 유저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되었다.

어찌됐든, 50억 곡 돌파를 축하한다. 이왕이면 한국 노래도 좀 많이 넣자고! (자기들에게 메리트는 별로 없겠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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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doKun
Tech News2008. 6.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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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이어폭스 3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모질라 재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개발팀으로부터 축하 케익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 출시 때에도 케익을 보낸 바 있는 IE 개발팀은 이번에도 '출시를 축하합니다. IE 팀으로부터'라는 문구와 IE 아이콘이 크게 박힌 케익을 보냈다.

파이어폭스는 점유율을 지난 몇 년 사이에 18%까지 키우면서 IE의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인 것인데, 이렇게 새로운 릴리즈 때마다 축하 케익을 보내는 것은 참... 훈훈한 걸까? (뭐야!!!!)

Posted by Kudo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