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y/Mac OS X2008. 10. 18. 05:41
지금까지 노트북 얘기를 신나게 했으니, 이제 운영체제 얘기를 해보자.

예전 WWDC 2008 기사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정리를 하자면,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는 레오파드 이후의 메이저 릴리즈다. 버전 넘버는 OS X 10.6.

WWDC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스노우 레오파드는 기능 추가보다는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둔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다. 멀티코어 CPU에 적합한 그랜드 센트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지원, 16TB까지의 이론상 메모리 지원, Quicktime X, OpenCL 등이 새로 추가될 기능들이다. (애플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세한 것은 위의 기사를 읽어보도록 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아가도록 하겠다. Appleinsider에 따르면, 스노우 레오파드는 새롭게 쓰여진 Finder가 탑재될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이미 Finder는 레오파드로 넘어오면서 약간의 기능추가가 있었는데, 스노우 레오파드의 Finder는 아예 코코아를 이용해 새로 쓰여질 것이라 한다. 코코아는 애플이 쓰는 API로, 조금 오래된 카본 API를 애플이 교체를 시키고 있는 듯하다.

현재 새로 쓰여진 Finder가 포함된 스노우 레오파드의 시험판이 개발자들에게 보내진 상태라 전해지며, 스노우 레오파드는 내년 1월 맥월드에서 조금 더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Posted by KudoKun